『KORMARINE 2013』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이 빛났다!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KORMARINE 2013』이 개최됐다.
KORMARINE은 조선 및 해양플랜트, 그린해양산업의 아시아 최대 해양종합전시회로서, 조선 및 탐사, 시추, 생산 등 오프쇼어와 해양 프랜트 분야에 적용되는 시스템 및 솔루션,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전시 및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멘스를 비롯한 로크웰 오토메이션, ABB, GE, 와고코리아,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의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이 대거 출품, 조선 및 해양 플랜트에 적용되는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주요 업체들을 취재 했다.
<기획ㆍ취재/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ABB 코리아
ACB 신제품 Emax2를 비롯해 터보차저, AC Drive 신제품 ACS880 등 주력 전시
마린 및 해양 플랜트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ABB 코리아는 이번 전시기간 동안 ACB 신제품인 Emax2를 비롯해서 터보차저, AC Drive 신제품 ACS880 등에 초점을 맞춘 전시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Emax2는 단순 Standard에서 만족하는 제품에서 벗어나 고객이 요구하는 것들과 새로운 최첨단 기술을 진일보시킨 제품으로서, AC1150V, DC1000V에서 6300A까지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Switch-Disconnector, Sectionalizing Truck, Earthing Truck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발전기보호용 Emax2, 추가 보호릴레이나 장비 없이도 발전기를 ACB만으로도 충실하게 보호할 수 있어
전력제어와 관련해서 EkipSyncrocheck module은 별도의 계전기 없이도 동기화 상태를 확인하여 2 Power line의 절제가 가능하며, IEC6100-4 30 및 EN50160에 따른 Network Power Analyzer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추가 장비를 설치함으로써 발생되었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발전기보호용 Emax2는 추가 보호릴레이나 장비 없이도 발전기를 ACB만으로도 충실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통신연결 부분에서는 카트리지방식의 통신모듈 교체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통신에 적용할 수 있게끔 개발되었으며, 중간에 어떤 장비 없이도 통신모듈과 직접 연결하여 편의성 및 경제성을 높였다. 특히 SCADA에서 주로 사용되며, 향후 통신방식의 보편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통신방식인 IEC61850을 사용 가능케 함으로써, 스마트 그리드 네트워크에 더 효과적이다.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4가지 프레임으로 구성된 Emax2는 그 어떤 ACB와 비교해도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것은 Switchboard의 소형화와 값비싼 동(Cu) 부스바를 줄일 수 있다는 경제성으로 이어진다.
사용의 편리성 및 안전성 향상의 측면에서는 ACB에서도 스마트폰과 같이 Touch Screen 제어가 가능하게 됐다. 필요에 따라 비싼 가격을 주고 설치했던 HMI가 이젠 필요 없게 되어졌을 뿐 아니라, 쉽고 빠르게 모든 메뉴를 확인하여 사용의 편리성과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원한다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PC를 통해서도 Ekip Connect을 통해 ACB 제어가 가능하다.
ABB는, 이 신제품 Emax2는 손쉬운 사용과 효율의 극대화로 산업플랜트, 선박,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스마트그리드 네트워크에서의 새로운 변화를 가능케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터보차저 신제품 A200-L, Turbocharger Volume flow를 Turbocharger의 효율저하 없이, 이전모델인 A100-L에 비해 30%까지 추가적인 향상 실현
한편, ABB는 최근 터보차저 신제품인 A200-L을 발표해 관련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Turbocharging 분야 리더인 ABB는 Two-stroke 엔진을 위한 Single-stage Turbochargers 기술의 비약적이고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새로운 모델 A200-L을 올 2013년 1월 31일부터 ABB Switzerland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A200-L은 Turbocharger의 성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치인 Turbocharger Volume flow를 Turbocharger의 효율저하 없이, 이전모델인 A100-L에 비해 30%까지 추가적인 향상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ABB 측은, 이는 Turbocharger 업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기술의 도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A200-L은 기존의 A100-L 모델에 비해 비약적인 성능향상을 실현함으로써, A100-L 모델에 비해 크기가 작은 모델의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고객들은 보다 낮은 초기비용과 서비스 비용으로 기존대비 25% 정도의 Cost 절감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제품의 무게 및 필요한 공간이 적어져, 제품의 운전 및 관리에 보다 더 효율성이 높아졌다.
ABB는 이미 첫 A200-L의제품인 A270-L을 2013년 6월에 현대중공업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A280-L, A265-L 및 A275-L의 제품을 계속해서 2014년 초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ABB는 새로운 제품인 A200-L Turbocharger가 업계의 선두주자인 ABB의 입지를 보다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압 인버터인 ACS 880, 모터가 구동되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이외에, 저압 인버터인 ACS 880은 용량에 관계없이 모터로 구동되는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작동을 단순화하고,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며, 프로세스 결과물을 최대화하는데 기여하는 ABB의 새로운 드라이브 기술이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ACS880은 쉬운 가동과 유지보수를 위한 PC 툴인 드라이브 컴포져 프로가 제공이 된다. 드라이브 컴포저 PC 툴은 전체 드라이브 구성을 위해 빠르고 정확한 설정, 시운전 및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파라미터 설정, 파일의 다운로드 및 업로드, 파라미터 검색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과 그래픽 제어 다이어그램, 다양한 화면과 같은 고급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인버터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또 이 ACS880은 Safe Torque-off 안전기능이 표준으로 제공이 되며, 이외에도 안전정지1(SS1) 및 비상안전정지(SSE), 안전속도제한(SLS), 안전제동제어(SBC), 안전최대속도(SMS) 기능 등의 안전기능이 옵션으로 제공이 되는 등 과거에 비해 안전기능을 강화했다.
한글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지원되며, USB를 통해 PC에 간편하게 연결이 되고, 드라이브 대 드라이브 연결이 가능하다. 모터가 구동되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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