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코리아, 현대자동차 생산라인에 ‘용접 냉각수 차단장치’ 공급
현대자동차의 미국, 멕시코 공장 및 현대기아모터스 공장에 시험테스트 진행 중
현대자동차 1차 밴더 용접현장
WRA(Water Retract Actuator)
파카 하니핀 그룹의 한국법인 파카코리아㈜(대표 신영학, 이하 파카)는 ‘용접 냉각수 차단장치 RIS(Robot Installation System on Welding Gun)’를 한국오바라와 공동 개발하고, 한국
오바라에서 현대 자동차 북경 4공장 생산라인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기존 용접기기가 있는 공장에서는 1일 수차례 진행되는 용접팁 교체시, 회당 150~200㎖씩 쏟아지고 낭비되는 냉각수를 처리하기 위해 별도의 설비를 구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용접 냉각수는 특유의 화학처리로 철판 부식의 원인이 되며, 이로 인해 전기기기가 있는 현장의 장비수명에 치명적일 뿐 아니라, 작업자의 감전 위험성도 높았다.
이번에 공동 개발된 ‘용접 냉각수 차단장치’는 기존 용접 건의 팁 교체시에 방출되는 냉각수를 차단함으로써, 전기를 사용하는 공장기계의 수명을 연장하고, 작업자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용접 건의 팁 교체 시간을 단축시키고, 작업 현장도 청결하게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다.
용접 건의 냉각수 라인에 소형화된 WRA(Water Retract Actuator), 밸브 및 플로어 메타를 설치하여 냉각수의 양을 확인하고, 용접 팁 결합부분을 진공상태로 만들어 냉각수의 방출을 막는 원리다.
파카의 한 관계자는 “파카의 WRA(Water Retract Actuator)는 이미 유럽 BMW, Ford의 자동차 공장에 적용이 완료되어 제품의 기술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에 공동 개발된 RIS는 현대자동차의 미국, 멕시코 공장 및 현대기아모터스 공장에 적용을 위해 시험테스트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파카코리아, 현대자동차 생산라인에 ‘용접 냉각수 차단장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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