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한국 태안 발전소의 1,050MW 급 초초임계 발전기

에머슨, 한국 태안 발전소의 1,050MW 급 초초임계 발전기 2차 자동화 프로젝트 수주
아시아 내 전력 생산 업체들은 1천 MW 급 초초임계 발전기의 절반 이상에 적용할 기술로, 에머슨의 선택

 

에머슨의 사업 부문인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가, 한국 태안 화력 발전소에서 건설 중인 9호기 및 10호기의 1,050MW 급 초초임계 석탄 화력 발전기에 자사의 Ovation 제어 시스템을 설치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Ovation 기술은 한국의 6대 석탄 화력 발전소 중 다섯 곳에 배치되는 성과를 이루게 된다.
Ovation 기술은 이미, 아시아 내 1천 MW 급 초초임계 발전기 절반 이상에 선택되어 왔다. 초초임계 기술은 고온 및 고압을 수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어가 어렵지만, 대략 40%까지 석탄 기반 발전 효율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탄소와 여타 배출물도 감소시킬 수 있다.
2016년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발전기는, 아시아 제4위의 경제 강국인 한국의 성장 지원에 필요한 전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1천 1백만 달러 프로젝트는, 한국의 최대 건설 기업 중 한 곳이자 태안 발전소의 주요 기기 공급 계약 업체인 대림 산업과 체결한 계약이다. 신규 발전기 두 대는 발전소의 발전 용량을 6,100 MW까지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10대의 발전기를 갖춘 본 발전소는 한국 최대 시설로 부상할 전망이다.
“대형 초초임계 발전기 자동화에 대해 에머슨이 그간 축적한 경험치는 대단히 인상적입니다. 에머슨의 숙련된 전문성과 이 지역 내에 확보하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간주했을 때, 당사가 태안 발전소 프로젝트 및 운영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데 있어 Ovation 자동화 솔루션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대림 산업 소속 계장 및 제어 수석 엔지니어 Y.S Park은 설명했다.
신규 발전기인 9호기 및 10호기 각각에 대해, Ovation 시스템은 BHK 보일러와 Hitachi 터빈을 포함한 모든 주요 발전 설비를 모니터링 및 제어할 예정이다. 대림 산업이 에머슨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보일러와 터빈 가동을 통합하는 Ovation 시스템의 성능이라 할 수 있다. 보일러, 터빈, 보조 기기 공정에 대한 엄격한 제어는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을 보장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에머슨은 또한, 시험 실행 및 교육 훈련을 위한 공정 최적화 기술과 high-fidelity시뮬레이터 역시 공급할 계획이다.
“측정 단위를 불문하고, 태안 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초초임계 발전기의 자동화에 대해서는, 에머슨이 단연 선두라고 자부합니다.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당사의 기술, 지원, 서비스가, 한국의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의 사장 Steve Sonnenberg는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머슨, 한국 태안 발전소의 1,050MW 급 초초임계 발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