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2014 회계 연도 2/4 분기 실적 결과 보고
순 매출액 2% 감소 58억 달러 달성, 기초 매출(underlying sales: 인수, 처분 사업, 매각 대기 중 사업, 중단 대상 브랜드 및 상표를 제외한 매출 내용) 2% 증가, 수주 9% 증가
매출 총이익율(GPM) 41.2%로 160 BP 확대
주당 순이익은 Artesyn 출자로 인한 0.03 달러 손실을 포함해 0.77 달러로 전년도와 동일
강력한 현금 창출이 사업 부문 매각 영향력 상쇄
에머슨 그룹이, 2014년 3월 31일 자로 마감된 2/4분기 매출액이 Artesyn 사업 부문 매각으로 인한 5% 감소 및 인수를 통한 1% 추가와 더불어, 총 2% 하락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초 매출의 경우, 주문 시기, 부정적인 동절기 기상 조건, 약화된 미국의 1/4분기 GDP 성장, 느리게 구현된 전 세계 공정 산업의 대형 프로젝트로 인해 성장에 지장을 입어, 2% 증가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미국 3% 성장, 아시아는 중국의 9% 상승을 포함해 4% 성장, 유럽은 1% 증가된 반면,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전년도의 고성장 이후 9% 감소되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다 강력해진 시장 조건을 반영한 수주는 9% 상승되었는데, 특별히 다년간이 소요되는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가 자본재에 대한 수요를 회복시켰고,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의 주문이 향상된 것에 힘입어 분기 말에는 강세를 보이며 3월에는 15%까지 높아졌다.
GPM은 전년도 대비 140 BP(basis points: 0.01%)가 늘어난 41.2%를 기록했는데, 이는 포트폴리오 변경과 비용 절감이 반영된 것이다. 이익율을 상쇄한 세전 수익 비교 수치는 상당한 규모의 구조 조정 비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외환 변동성에서 기인한 3천 5백만 달러 및 Artesyn Technologies 지분 출자(이전의 임베디드 컴퓨팅 및 전력 사업 부문)에 소요된 3천 4백만 달러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5억 7천 5백만 달러의 영업 현금 흐름(OCF)은 지난 년도에서 변함이 없었는데, 이와 같은 강력한 현금 창출은 Artesyn 매각 영향력을 상쇄시켰다. 반면, 전략적 성장 및 생산성 투자는 전년도에 비해 자본 지출을 증가시켜, 상대적으로 낮은 FCF(잉여 현금 흐름)의 결과를 빚었다.
이번 분기 내에도 주주들에게는 상당한 현금이 반환되었는데, 금년도 현재까지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에 투입된 12억 달러는 인수에 투자된 금액과 동일한 수치이다. 더불어, 작년에 기록적인 성과를 보인 이후 탄탄하게 행해진 견고한 사업 실행을 기반으로, 2014년 회계 연도 전체 OCF는 변함없이 34억 달러로 기대되고 있다.
에머슨 그룹의 회장 겸임 CEO인 David N. Farr는 다음과 같이 평했다. “2/4분기 실적 결과는, 기상 이변, 미국 내 약화된 사업 투자,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 실행에 대한 고객들의 보다 신중한 접근 등을 포함해 몇 가지 예기치 못한 외부 요인이 반영되었습니다. 이러한 쟁점들을 감안하더라도, 운영 성과는 수익성 개선과 견고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유지되었습니다. 기대한 바와 같이 고객 주문 동향은 이번 분기 후반 부 현저하게 가속화되었고, 이러한 동향은 전 세계 경제의 강세와 더불어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 및 역량 투자와 함께 수요의 개선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는 올해 남은 2분기와 내년에 보다 강력한 성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사업 부문
프로세스 매니지먼트(Process Management공정 관리 사업 부문)는 인수로 인한 4% 추가 및 외화 환산에서 1% 공제를 반영하여, 순 매출 4% 성장과 기초 매출 1% 증가를 기록했다.
전 세계 오일 및 가스, 전력, 화학 시장은, 보다 신중해진 고객들이 대형 프로젝트 실행을 지연하여 지출 속도가 늦춰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번 분기 주문이 12% 증가하면서 수주 잔고 대응을 촉진하고 내년도 성장에 기반을 제공한 것을 감안했을 때, 고객들이 미래 투자에 대한 계획을 중단 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지역별 기초 매출은, 미국이 8%, 유럽이 4% 각각 성장했으며, 아시아의 경우 인도와 호주 내에서 비교가 어려운 수치가 산출되고 약세를 보이면서 중국의 강력한 성장세를 상쇄하여 1% 하락했다.
사업 부문 이익률은, 전년도 대비 불리한 환율 영향력에서 초래된 3천 1백만 달러(150 BP)가 대폭 작용하여, 18.2% 감소되었다. 한편, 수주 동향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견고한 성장 전망을 지원하는 북미 지역의 강력한 수요를 중심으로, 공정 자동화 시장에는 높은 수준의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도 전체 전망
1/4 분기 미국의 GDP 성장이 부진했고, 일부 시장에서는 변함없는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2/4분기 견고한 수주 성장은 전 세계 거시 경제 환경의 꾸준한 개선을 반영했다.
현재 시장 조건을 기반으로, 2014년도 에머슨 그룹의 전체 전망은, 인수, 매각, 외환 환산을 반영한 3 ~ 5%의 기초 매출 및 1%의 순 매출로, 변경되지 않았다. 이익률의 경우 Artesyn 출자 손실을 제외하고는 동일하며, 주당 순이익은 보고 기준으로 3.68 ~ 3.80 달러로 재확인 되었다.
“이번 분기 예상보다 느린 매출 성장으로, 남은 두 분기에 대한 압박이 증가되긴 했으나, 강력한 한 수주 동향은 향후 성장 가속화가 구축되고 있음을 제시하였습니다. 지속적인 단기 주문 강세와 상승된 수주 잔고 전환은, 2014년도의 기대 수치를 부응하기 위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현재의 수요 동향은 성장 속도가 내년 가속화되리란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라고 Farr 회장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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