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가 두산 중공업과 신한울 3,4호기 원자력 발전소용 RCP Moto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세번째 부터, 디어터 슈레틀러(한국 지멘스 공정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 상무), 강도권 팀장(두산 중공업 원자력 구매팀), 크리스토프 우어(지멘스 AG 원자력 담당 커머셜 매니저), 마티아스 앵거트(지멘스 AG 원자력 담당 지역 세일즈 매니저)
지멘스 공정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가 두산 중공업의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3,4호기의 주기 품목인 원자로 냉각용 펌프 모터(RCP Motor: Reactor Cooling Pump Motor) 공급사로 선정됐다.
지난 6월 28일, 지멘스는 두산 중공업의 원자력 사업본부가 위치한 창원에서 디어터 슈레틀러(Dieter Schletterer) 한국 지멘스 대용량 드라이브(Large Drives) 사업부문 상무, 마티아스 앵거트(Matthias Angert) 지멘스 AG 원자력 담당 지역 세일즈 매니저, 그리고 두산 중공업의 원자력 구매팀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계약을 체결하고, 8대의 RCP Motor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과 장기 유지보수를 담당하기로 했다. 상업 운전은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양사는 이미 지난 2013년 7월에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 기술 중의 하나인 원자로 냉각용 펌프 모터(RCP Motor)를 두산 중공업이 진행하는 국내외 프로젝트에 지멘스가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장기적인 유지 보수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도록 상호 협력 협정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멘스는 2014년 신고리 5,6호기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을 맺었으며, 두산 중공업은 냉각용 펌프 모터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며 고객의 신뢰 수준과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적으로 프로젝트 사업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지멘스 공정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 귄터 클롭쉬(Klopsch, Guenther) 대표는 “두산 중공업과의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으로 고객사의 국내외 시장 공략과 원자력 비즈니스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지멘스- 두산 중공업, 신한울 3,4호기 원자력 발전소용 RCP Motor 공급 계약 체결'기업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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