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MPa의 매우 높은 하중에 적용 가능한 iglidur TX1. 급유 없이 자기윤활이 가능해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
독일의 모션 플라스틱 전문업체 igus가 만드는 플레인 베어링 iglidur는 포크레인의 리프팅암과 같은 고 하중 분야에 이미 적용이 되고 있다.
기존의 적용분야를 넓혀, 건설기계나 농기계 등 베어링에 강력한 힘이 가해지는 더욱 거친 산업분야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 iglidur TX1이다. 매우 높은 압축강도와 긴 사용수명이 특징이며, 또한 화학약품에 대한 높은 내성과 단기간의 경우 최대 섭씨 170도까지의 온도를 견딘다.
고 하중 산업분야에는 경량화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TX1은 경량이면서도 동시에 매우 견고해 큰 하중을 움직이는 어플리케이션에 특히 적합하다. igus의 iglidur 베어링 부서책임자 Rene Achnitz는 “최대 200MPa의 정적하중과 140MPa의 동적하중을 대응할 수 있는 TX1은 매우 다양한 고 하중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다른 iglidur 베어링과 마찬가지로 TX1은 자기윤활이 가능한 무급유베어링이다. 단, 샤프트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윤활그리스를 사용해야 하는 농기계나 건설기계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에도 함께 쓰일 수있다.
극한의 하중이 가해지는 각도운동 조건에서도 TX1은 우수한 마찰계수 및 내 마모성으로 높은 차원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충격이나 진동흡수와 관련한 내구성 측면에 대해 Rene Achnitz는 “베이스 폴리머에 강화섬유를 첨가한 TX1은 강한 충격과 진동을 흡수해 어떤 경우에도 원래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TX1이 활용될 수 있는 적용분야로는 지속적인 윤활이 필요하거나 윤활이 부족하면 생산지연은 물론 유지보수와 수리를 위해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금속 베어링을 우선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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