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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뉴스

HARTING 테크놀로지그룹, 탄탄한 시장입지 발판으로 새해 신규 사업 연도 출범


하르팅 경영진


독일의 HARTING 테크놀로지그룹이 2015/16 신규 사업 연도에 진입했다(2015년 10월1일 기점). 2014/15 사업연도 매출액은 5억6천7백만 유로 규모(전년 5억4700만 유로 대비)로, 3% 수준까지 증가함에 따라 사상최고의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사업발전은 HARTING이 진출한 개별지역에서 다양한 경로로 전개됐다.


우선 독일을제외한 유럽 및 근동지역(EMEA)에서의 매출은 4.6% 증가하여 1억8천3백만 유로를 기록했다(전년 1억7천5백만 유로). 미주지역의 사업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에스펠캄프 소재의 이 가족소유 경영기업은 6천1백만 유로에 달하는 만족스런 수익을 기록(전년 5천2백만 유로 대비)하면서, 17.3% 수준의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불과 2년 만에 HARTING은 북미지역 매출실적을 족히 1/3 가량 증가시켰다. “미국의 산업부흥 기조가 성장 동력이 되는 동시에 우리의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제품군에 대한 관심 또한 확실히 실속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는 2016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당사의 미국지역 파트너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필립 하르팅 회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파트너 국가인 미국의 무역박람회 참가가 자사에게 특별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지역 HARTING의 매출실적은 1억2천9백만 유로에 달해(전년 1억2천6백만 유로 대비) 3백만 유로가 증가했다. 독일 국내 매출액은 1억9천4백만 유로 규모로, 전년수준에 부합했다. 그동안 HARTING 테크놀로지그룹은 매출총액의 2/3(66%) 수준을 해외에서 달성했다.

“미주지역의 긍정적인 발전 추세를 감안할 때, 이곳에서 당사의 조업활동을 점차 강화할 계획입니다”라고 필립 하르팅 회장이 힘주어 말했다. 조만간 멕시코실라오(Silao) 현지공장이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해당시설은 소형 스위치 캐비닛은 물론, 몰드형 케이블 및 커넥터 류 등을 제조한다. 한편 루마니아지역 시설확장 활동은 어느 정도 종결될 전망이다. “우리는 HARTING의 글로벌 생산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라고 필립 하르팅 회장이 덧붙여 말했다.


필립 하르팅은 지난 10월 부친 디트마 하르팅으로부터 회장직을 이어받아 회사 발전을 성공적으로 지속하기 위한 진로를 정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실권 승계는 경영지속성을 의미하며, 또한 그 결과 우리 협력업체와 고객 및 임직원들에게 안정과 신뢰성을 뜻하기도 합니다.” 필립 하르팅 회장이 힘주어 말했다.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에 대한 긍정적 반응

지난 사업연도에 HARTING은 또한 고객중심의 일관성을 겸비한 연구 및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자사의 시장입지를 강화하는데 성공했다. 세계최대의 산업박람회 하노버메세와 뉘른베르크 SPS IPC Drives 박람회에서 HARTING은 신속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인더스트리4.0 기반의 신제품 솔루션을 선보였다.


여기서 HARTING은(고객 주문형, 소형화, 식별, 모듈화 및 디지털화 등) 통합 산업부문의 핵심동향을 포착하여 구체적인 솔루션을 개발해냈다. “당사가 양대 박람회에서 선보인 제품군에 대한 시장의 호응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특히 독일전기전자 산업협회(ZVEI)와 기계설비공업협회(VDMA) 등 전문협회의 피드백에 힘입어, 우리가 수립한 진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입니다. 미리 약속드리자면 올해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각광받을 몇 가지 제품들을 선보일 것입니다”라고 필립 하르팅 회장이 이어서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HARTING 테크놀로지그룹, 탄탄한 시장입지 발판으로 새해 신규 사업 연도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