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 산업인터넷 컨소시엄)를 주도하고 있는 GE와 IIoT를 주도하고 있는 PLM 업체 PTC가, IIoT를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
PTC와 GE Digital(이하 GE디지털)은 GE의 연례행사인 M+M 2016(Minds + Machines 2016)에서, 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IIoT) 시장에 통합 솔루션을제공할 목적으로, 2015년 체결된 양사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GE디지털의 프레딕스(Predix)에서 구동되는 PTC의 씽웍스(ThingWorx)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ThingWorx for Predix(씽웍스 포 프레딕스)’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기술이 실현되면, 기업은 씽웍스를 사용해 프레딕스에서 운영되는 고객 어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다.
향후, PTC는 GE의 프레딕스 기술을 접목한 씽웍스를, GE는 ‘ThingWorx for Predix’를 프레딕스와 함께 고객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양사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시장에 대한 비전을 서로 공유한데 이어, 씽웍스와 프레딕스를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협력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PTC의 씽웍스는 드래그-앤-드롭(Drag & Drop) 방식으로 IoT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따라서 개발자는 산업용 자동화 연결, 머신러닝, 미래예측분석, 원격지 서비스,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경험 등의 기능을 IoT 어플리케이션에 신속하고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한편, GE의 프레딕스는 산업 인터넷의 클라우드 분산형 운영시스템이다. 최근에는 엣지관리(Edge Management), 분석, 클라우드 기반 연결, 자산관리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기업이 PTC의 씽웍스를 프레딕스 환경에서 이용하면, 다양한 IoT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강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PTC는 기업이 프레딕스 시스템과 씽웍스의 모든 기능을 온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씽웍스 기술의 여러 요소가 프레딕스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GE는 자체적인 내부 제조시설과 서비스 프로세스에 ‘ThingWorx for Predix’ 기술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 PTC의 씽웍스, 켑웨어(Kepware), 뷰포리아(Vuforia) 솔루션 등 씽웍스의 모든 기능이 ‘ThingWorx for Predix’에서도 활용되도록 기술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기술이 실현되면, 기업은 프레딕스 기반 솔루션의 개발과 구축을 가속화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은 프레딕스의 플랫폼 역량들을 활용해 근원적인 자산모델을 저장하고, 대단위의 분석도 진행할 수 있다.
'기업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나이더 일렉트릭, IoT 시대에 대응하는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HPE와 공동으로 개발 (0) | 2017.01.25 |
---|---|
지멘스, 2016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에서 MES 리더로 선정 (0) | 2017.01.24 |
보쉬렉스로스코리아 ‘SEMICON KOREA 2017’ 참가 (0) | 2017.01.19 |
ABB코리아, 현대건설로부터 수주한 초대형 이동식 변전소(E-House) UAE로 공급 (0) | 2017.01.18 |
B&R 산업자동화, ‘Smart Factory Expo, Automation World’에 참가 (0) | 2017.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