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Review
SICK
레이저 체적유량계, 벌크스캔(Bulkscan) LMS511
작업 환경에 컨베이어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부정확한 측정을 방지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장비 및 벨트에 매우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생산도 완전히 중단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혹독한 환경조건에 최적화된 벌크스캔(Bulkscan) LMS511은 비접촉 방식으로 질량 및 체적 유량을 지속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며, 벨트 위의 벌크 재료의 무게중심과 충진 레벨을 식별할 수 있다. SICK의 벌크스캔(Bulkscan) LMS511은 비접촉식의 유지관리가 필요 없는 체적유량계 센서이다.
레이저 체적유량계, 벌크스캔(Bulkscan) LMS511
벨트에서 벌크 재료의 양을 측정하고자 한다면, 이제는 벌크스캔(Bulkscan) LMS511을 통한 정밀 측정 공정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기존의 벨트 저울이 항상 사용되었다. 이는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이기는 하지만,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즉, 작업자는 무게 측정의 정확도 측면에서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혹독한 조건에서 이러한 장치의 낮은 측정 안정성과 민감도는 생산 공정에 방해가 된다. 만약 시스템이 질량 흐름은 물론, 용적 유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면, 이러한 공정은 매우 쉬워진다. 이를 위해서는 야외용에 적합한 견고한 하드웨어에 구축된 비접촉식 레이저 기술이 필요하다.
체적, 레벨, 무게중심
벌크스캔 LMS511은 비접촉식 방식으로 체적 유량을 지속적으로 측정하며, 벨트 상의 벌크 재료의 무게중심 및 충진 레벨을 식별한다. 또한 멀티-에코 기술을 통해 날씨(비, 눈, 안개, 먼지)나 재료의 구성에 관계없이 항상 손쉽게 동작한다. 글라스 반사가 있어도 레이저 체적유량계를 전혀 방해하지 않는다. 레이저 빔은 벌크 재료의 측면 높이는 물론 체적과 처리량을 최대 20미터의 감지 거리에서 검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엄청난 크기의 석조도 하단의 시스템 컴포넌트를 차단하기 전에 적기에 검출할 수 있다. 통합된 무게중심 계산 기능을 이용해 스캐너는 컨베이어 라인 전반에 걸쳐 벨트의 하중을 모니터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하중이나, 한쪽으로 치우친 벨트 하중을 인지할 수 있다. 또한 초기 단계에 벨트의 움직임을 검출할 수 있어, 벨트가 심하게 마모 또는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벌크스캔 LMS511은 심지어 시베리아와 같이 낮은 온도에서도 측정을 수행할 수 있다.
최소한의 유지관리, 최대한의 비용 효율성
벌크스캔 LMS511은 야외용으로 적합한 견고한 특수 하우징 구조로 만들어졌다. 이는 벌크 재료들로 인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벨트 위에 설치된다. 또한 측정 공정은 벨트의 롤러나 플레이트의 수평 하중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셀프-모니터링 및 자동보정 기능은 시스템의 가용성을 증대시켜준다. 예를 들어, 내장된 센서는 벌크스캔 LMS511의 전면 스크린 투명도를 체크하고, 밸브가 조정 가능한 임계값 아래로 떨어지면 경보신호를 발생한다. 이 기능은 유지관리 작업을 경감시켜 준다. 스캐너는 세척이 예정된 시점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이러한 스캐너는 가장 안전한 운영 상태에서, 심지어 시베리아와 같이 낮은 온도에서도 측정을 수행할 수 있다. 내장된 히팅 시스템은 +5°C에서 동작하며, -30°C에 이르는 낮은 온도에서도 열을 공급한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할 경우에도, 이 시스템은 신속하게 재 동작이 가능하다. 한편 모듈러 콘셉트를 통해 예비부품에 대한 물류 최적화가 가능하며, 빠르고 간단하게 필요한 컴포넌트를 교체할 수 있다.
SICK는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지능형 센서 및 센서 솔루션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독일 프라이부르크 근처 발트키르히임 브라이스가우(Waldkirch im Breisgau)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50개 이상의 자회사와 출자회사는 물론, 수많은 지사를 보유하고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2014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SICK는 전 세계에 7,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그룹 매출 EUR 1,099.8M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