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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s유럽,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및 에너지 부문 패러다임 변화 촉발

ees 유럽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시회는 산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시연한다.(사진제공: ees Europe)


유럽 최대의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시회인 ees유럽(ees Europe)이 시장에 청신호를 발하고 있다. ees유럽 전시 공간은 200여 전시 업체의 신청으로 개막 두 달 전에 예약이 마감됐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혁명을 촉진하고 있는 세계 에너지 저장 시장의 발전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다.

ees유럽이 2016년 6월 22~24일 뮌헨에서 세계적인 태양광 산업 박람회인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과 함께 다시 막을 올린다. 관람객은 두 행사에서 1000여 개 전시업체를 둘러볼 수 있으며 그 중 380개 업체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위한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하고 깨끗하며 무엇보다 스마트하다. 이는 미래의 에너지 공급이 추구하는 바다. 저장 배터리는 그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스마트 그리드에서 대용량 저장 시스템은 생산과 소비를 분리해 청정 에너지를 상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용, 예를 들어 가정용 태양광 발전 저장은 시스템과 공급 보안을 강화한다. 프로그노스(Prognos AG)가 최근 독일 경제에너지부의 의뢰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 태양광 저장 배터리가 그리드 확장 필요성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바리아와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urttemberg)에서만 연간 1억 유로 이상의 비용이 절감됐다. 유럽 광발전 저장 시스템 시장의 폭발적 성장은 놀랄 일이 아니다. EuPD 리서치(EuPD Research)는 이 시장이 2020년까지 네 배나 성장해 연 약 9억 유로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시장 점유율이 90%에 달하는 독일은 이 같은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독일태양광협회(German Solar Association (BSW-Solar)의 추정에 따르면 독일에만 약 3만 5000개의 태양광 저장 시스템이 설치됐다. 전기 자동차도 미래 에너지 공급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전기 자동차는 저탄소 운전의 비전을 이행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저장 캐리어로서 에너지 공급과 소비 피크의 완충 역도 할 수 있다.

글로벌 ees 전시 시리즈는 업계 만남의 장으로 제조사, 유통업체, 사용자, 고정형/이동형 전기 저장 시스템 공급업체가 집결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ees유럽,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및 에너지 부문 패러다임 변화 촉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