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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엣지가 CAD업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SOLID EDGE ST8 신제품 발표 세미나 개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안상훈 상무는 지멘스 PLM은 국내시장에서 매년 20~25%의 성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지난 8월 27일, 구로베스트웨스턴프리미엄 호텔에서 ‘SOLID EDGE ST8 신제품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타 경쟁사와 달리, 제조분야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전 세계 제조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지멘스의 강점이 강조되는 한편, 팔기 위한 제품이 아닌 사용하기 위한 제품을 지향해 꾸준히 기술을 발전시켜온 솔리드엣지의 철학은, 실제 엔지니어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솔리드엣지가 출시이후 꾸준하게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
지멘스 PLM은 이날 행사를 통해, 소프트웨어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의 생각을 접목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솔리드엣지 ST8의 핵심내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OLID EDGE ST8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인 Surface Pro 3에서 전 기능이 구현이 됨으로써 접근성을 극대화시켰으며, 중소기업을 위한 PLM인 Teamcenter Rapid Start가 액티브워크스페이스 및 ECAD를 지원하기시작한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솔리드엣지 ST8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인 Surface Pro 3에서 전 기능이 구현된다.
이날 행사는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채널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안상훈 상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장원호 이사의 SOLID EDGE ST8의 새로운 기능, 지경솔루텍 김재호 팀장의 SOLID EDGE Simulation 및 DDM,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이승구 이사의 SOLID EDGE를 위한 TeamcenterRapid Start, 영창캐드 정진덕 이사의 SOLID EDGE 데이터관리(SEEC), 이플랜 김홍열 부장의 SOLID EDGE와 EPLAN을 활용한 메카트로닉스 모듈화 설계를 주제로 각각 진행이 됐다.
지멘스 PLM은 CAD, CAM, CAE, 어플리케이션까지 전체적으로 미드마켓 리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안상훈 상무는 CIMdata의 자료를 인용해 2019년까지 cPDm(Collaborative Product Definition Management) 시장은 미드마켓 및 라지 엔터프라이즈 시장 전체적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시장(SMB) 즉 미드마켓 (Mid-Market)의 성장이 클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 2014년 지멘스 PLM은 cPDM 시장에서 1위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피력했다.
특히, SMB 중심의 파트너 비즈니스가 성과를 보이면서 지난 2014년 전 세계 750개 채널 파트너 사와 함께 1.2 빌리언 달러의 매출을 달성해 채널 파트너를 통한 비즈니스 부분에서 1위의 위치를 확보했다고 말하고, 중국과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파트너 매출이 전체의 5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분야별 성장세에서도 국방과 우주항공, 기계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한국에서는 지멘스 PLM이 매년 20~25%의 성장을 유지해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CAE 솔루션인 Femap 및 CAM 솔루션인 CAM Express 등 솔리드엣지가 속해있는 메인스트림은 시장성장의 2배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솔리드엣지나 Femap은 상업적인 측면이 아니라 사용자 설계자 관점에서 기술을 발전시켜왔다고 피력했다. 또, 솔리드엣지는 사용속도나 정합성을 포함해서 설계 노하우를 발전시켜 왔으며, CAD, CAM, CAE, PLM까지 연동하는데 있어서 솔리드엣지가 중앙에 위치해 있다고 강조했다.
안 상무는 지멘스가 강한 부분이 기계와 식품, 농업, 의료, 전자제품과 같은 소비재 제품, 오일&가스분야로, 지멘스는 이들 분야에서 전 세계 NO. 1의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지멘스 PLM은 CAD, CAM, CAE, 어플리케이션까지 전체적으로 미드마켓을 리드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안 상무는 지멘스의 강점은 제조부분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으로, 지멘스는 PLM과 MOM(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제조운영관리)은 물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연계하는 통합생산자동화(Integrated Production Automation)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독일의 지멘스 암버그 공장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연계되어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실제 사례가 운영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멘스는 고객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Digital Enterprise)를 통한 혁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일한 PLM 업체라고 강조하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 지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장원호 이사가 솔리드엣지 ST8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솔리드엣지 ST8, 경계 없는 설계구현에 초점
이어서 지멘스 PLM의 장원호 이사가 이날 행사의 핵심인 ‘솔리드엣지 ST8의 새로운 기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 이사는 지멘스는 165년의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제조 산업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발전이나 일반 플랜트, 철도차량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의 위치에 있으며, 지멘스의 최대 강점은 제조업계의 당면과제를 이해하고 이를 반영하여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말로 발표를 시작했다.
솔리드엣지는 지난 1996년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28 번째 버전이 발표가 됐으며, 솔리드엣지의 철학은 판매하기 위한 제품이 아니라 사용하기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지멘스 PLM은 엔지니어링 업체가 직면하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는 새롭게 출시된 솔리드엣지 ST8의 슬로건이 ‘경계 없는 설계’인 것처럼, 소프트웨어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의 생각을 접목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솔리드엣지 ST8의 핵심내용이라고 말했다.
또한 솔리드엣지 ST8은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접근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솔리드엣지 ST8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인 Surface Pro 3에서 솔리드엣지 전 기능이 구현이 됨으로써 접근성을 극대화시켰다는 것이 장 이사의 설명.
이밖에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향상시킨 점도 새로운 버전의 중요한 내용에 해당한다.
Like Me 패턴기능으로 부품의 패턴을 인식해서 원형, 직선, S방향으로 바꿀 수 있어
즉 솔리드엣지 ST8의 새로운 기능은 강력한 기능, 자유로운 접근성, 강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이 세 가지로 요약이 된다. 장 이사는 이날 발표에서 데모를 통해 솔리드엣지 ST8의 강력한 기능을 직접 구현해 보였다.
장 이사는 NASA 화성탐사선에 탑재된 다목적 탐사로봇이 솔리드엣지로 개발이 됐으며, 이와 비슷한 영국의 Robosynthesis 사의 아모딜로라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솔리드엣지를 활용한 로봇 개발사례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 아모딜로라는 이름의 모듈러형 로봇은 각각의 부품이 모듈러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예를 들면 12 개의 기어로 이루어져 있는 죠(Jaw) 부분은 솔리드엣지를 활용해서 기어를 돌려보거나 움직여볼 수 있으며, 이 부분을 중립포맷으로 가져온 데이터로 교체를 하고자 할 때 형상은 볼 수는 있지만 수정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잘 알려진 대로 지멘스 PLM의 동기식기술을 이용하면 수정이 가능하며, 솔리드엣지 ST8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라이크미(Like Me) 패턴기능을 더하여 형상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수정을 좀 더 편리하게 했다. 로봇 죠의 홈을 인식해서 패턴을 인식하면 원형뿐 아니라 직선이나 S 방향으로도 형상을 바꿀 수 있고, 솔리드엣지의 리플레이스 기능을 이용해서 부품을 바꿔서 새로운 모델로 쉽게 교환할 수 있다. 즉, 라이크미 패턴기능은 어떠한 형상이라도 패턴이 있으면 읽을 수 있게 해준다.
또 서피스와 관련해서 헬리컬 커브라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가 되어 시작점과 끝점, 반경을 클릭하면 스프링 형상이 커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복합적인 형상 등 어떠한 형태의 스프링이라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또 패턴 바이 테이블(Pattern by Table)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 원형이나 사각형 패턴을 벗어난 불규칙한 형상이나 사용자 정의패턴을 엑셀 스프레드 시트를 이용하여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게 했다. 어셈블리 생산성 향상과 관련해 탑 레벨에서 어셈블리를 찾을 수 있게 됨으로써, 복잡한 어셈블리의 설계에서 파트나 서브 어셈블리를 수정하는 동안 상위 레벨 부품으로부터 간단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용접비드를 파트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가 되어 용접에 들어가는 재료의 질량을 구할 수 있고 이것을 기반으로 용접 비용을 산출할 수 있게 됐다.
Robosynthesis 사의 아모딜로라는 이름의 모듈러 로봇. 미국이나 유럽에는 다수의 로봇이 솔리드엣지를 활용해서 개발되어 있다.
디지털 목업 보강
또 디지털 목업이 보강이 됐다. 솔리드엣지에서 만들어진 변수에 모터를 장착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탐사로봇의 스레드 벨트가 돌아가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서브 어셈블리로 되어있는 로봇 암을 어드저스트 어셈블리로 바꾸면 하부의 구속조건을 직접 볼 수 있고, 탑 어셈블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을 할 수 있다. 즉 서브 어셈블리 의 변수를 상위 어셈블리에서 변경을 할 수 있다는 의미. Key Shot으로 바로 랜더링하면 벨트가 돌아가고 로봇 암이 움직이도록 구현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과거 키네마틱스라는 고가의 기능으로 구현이 됐었는데, 솔리드엣지에 추가된 키네메틱스 및 애니메이션 기능으로 이것이 가능해졌다.
또 애니메이션의 액티브 어셈블리라는 조건을 주면, 스프링이 압축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호스까지 변경이 되는 것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할 수 있다. 장 이사는 이 기능은 볼보나 슈미트와 같은 특장업체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또, 솔리드엣지 ST8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프로 3이라는 태블릿 앱 환경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전체 설계 작업과 프로젝트에 액세스할 수 있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프로 3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뷰조작을 위한 터치스크린의 손가락 제스처 사용이 가능하며, 직관적이고 생산적인 사용자 환경에서 스케치와 지오메트리 선택작업을 보다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Surface Pen 사용에 최적화 됐다.
또, 솔리드엣지 ST8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프로 3이라는 태블릿 앱 환경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전체 설계 작업과 프로젝트에 액세스할 수 있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프로 3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뷰조작을 위한 터치스크린의 손가락 제스처 사용이 가능하며, 직관적이고 생산적인 사용자 환경에서 스케치와 지오메트리 선택작업을 보다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Surface Pen 사용에 최적화 됐다.
기어 구동체, CAM, 링크구조물(Linkages), 모터/액추에이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Dynamic Design Motion
이어서 지경솔루텍의 김재호 팀장이 ‘SOLID EDGE Simulation & Dynamic Design Motion(DDM)’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DDM이란 설계의 기능적 성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 프로세서 및 물리적 프로토타이핑 전에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작동가능 여부에 대한 답변 및 FEA 해석을 위한 하중정보를 제공한다.
DMM의 응용 어플리케이션으로는 기어 구동체, CAM, 링크구조물(Linkages), 모터/액추에이터, 적합성검토(Compliance), 시각화/애니메이션 등이 있다.
또 Simply Motion이란 솔리드엣지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기구학적 해석모듈로, DDM의 Light 버전이다. 사용자는 모터, 액추에이터 및 스프링과 같은 기본 운동요소를 통해 어셈블리 모델의 성능특성을 간략하게 시각화할 수 있고, 간섭기능과 AVI 동영상 작성기능을 포함한다.
Solid Edge Motion은 솔리드엣지에 포함해서 운영할 수 있는 모듈로서, 솔리드엣지의 어셈블리와 연동함으로써, 조립조건이 자동으로 동적설계 및 구조변경에 매핑이 된다. 또 사용자 중심의 작업 및 루틴에 대해 DDM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액세스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솔리드엣지 시뮬레이션에 부하정보를 전달하고, MSC나 ADAMS 솔버를 사용해 정확한 계산을 수행한다.
또 모션 옵션 가운데 시뮬레이션/솔버를 사용하면 시뮬레이션 탭에서 애니매이션 관련 전체시간과 프레임 수를 제어할 수 있다.
영창캐드 정진덕 이사는 어떤 경쟁사도 SEEC처럼 CAD와 PLM에 대한 양 방향 지원을 하지 못한다고 역설했다.
하나의 솔루션으로 PDM에서 PLM까지 운용할 수 있는 Teamcenter Rapid Start, 액티브워크스페이스와 ECAD 지원하기 시작
이어서 지멘스 PLM의 이승구 이사가 ‘솔리드엣지를 위한 Teamcenter Rapid Start(TR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Teamcenter Rapid Start는 중소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된 데이터관리 솔루션으로, 이번에 11.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가 됐다.
이 이사는 회사의 지적자산을 지키고 확장 및 재활용을 통해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자산관리 시스템이 PDM이라고 정의하고, CAD만으로는 충분한 자산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관리의 중요성이 계속 부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현재 무형의 자산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로서, CAD 데이터와 BOM 정보, 기술문서 등을 PDM이라는 툴 안에 보관해 사용하는 것이 자산을 보호하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또, 좋은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내놓기 위해서는 모든 설계 데이터가 관리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PDM은 설계 자료를 찾기 쉽고 공유와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며, 설계완료까지의 표준화와 최적화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제품설계 자료와 관련문서의 통합관리, 빠르고 정확한 변경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Teamcenter Rapid Start는 Multi-CAD 데이터관리, 문서관리, 프로세스관리, 사전 정의된 역할 및 기능, 플랫폼 및 적용이라는 5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하고, CAD 데이터 관리에 있어서 지멘스 PLM은 최강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ISO에 인증된 표준등록 및 포맷인 JT를 이용한 중립포맷을 지원하며, 타 경쟁사도 자사의 JT 중립포맷을 지원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TRS의 새로운 버전에서는 액티브 워크스페이스(Active Workspace)와 ECAD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Intelligent Parts Numbering(지능형 부품 채번) BMIDE 설정을 지원하며, 과거에 지원되지 않던 유닉스와 리눅스를 지원한다.
특히 하나의 솔루션으로 PDM에서 PLM까지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풀 변경관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
이플랜의 김홍열 부장은 전기설계와 하네스 설계의 프로세스와 데이터교환의 일관성 확보를 통해 협업업무의 직관성과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SEEC는 PDM과 솔리드엣지를 동시에 하나의 솔루션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툴
이어서 영창캐드의 정진덕 이사가 SEEC(Slid Edge Embedded Client)를 활용한 설계 및 데이터관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이사는 SEEC란 솔리드엣지를 팀센터 (Teamcenter)와 완벽하게 통합하여 CAD 환경 내에서 설계자들이 PLM 기능을 자연스럽게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인티그레이션 모듈이라고 말하고, 어떤 경쟁사도 SEEC처럼 CAD와 PLM에 대한 양방향 지원을 하지 못한다고 역설했다.
SEEC는 팀센터를 실행하지 않더라도 솔리드엣지 내에서 협업상태와 팀센터에서 수행할 작업들을 바로 실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들은 마치 로컬 컴퓨터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처럼 사용하지만 백그라운드에서 팀센터가 데이터관리를 실시간으로 도와준다. 또 PLM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CAD 환경 내에서 프로세스 변화 없이 설계업무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 SEEC의 장점.
정 이사는 데이터베이스 구조와 로컬구조 2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SEEC의 큰 특징으로, 어떤 제품도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지 못한다고 PDM과 CAD 툴인 솔리드엣지를 동시에 하나의 솔루션으로 구현할 수 있는 SEEC의 이점을 강조했다.
SEEC의 양방향 Data Sync 기능, 팀센터에 있던 3D 데이터를 솔리드엣지의 레이아웃으로 밀어 넣을 수 있는 마법 같은 기능 가능하게 해
솔리드엣지와 팀센터에 동일부품이 배치됐을 때 양쪽에서 똑같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양방향 Data Sync 기능은 지난해 솔리드엣지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기능이다.
SEEC의 Data Sync 기능 가운데 Top Down 기능은 팀센터에서 BOM을 구성해서 솔리드엣지로 넘길 수 있고, 솔리드엣지에서 가상 설계한 것을 팀센터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팀센터에 있던 3D 데이터를 솔리드엣지의 레이아웃으로 밀어 넣을 수 있는 마법 같은 기능이 가능해진다.
또 솔리드엣지를 저장할 때 PDF로 자동포맷이 되며, 팀센터 인터액티브를 이용하면 솔리드엣지의 데이터와 연관된 파트 및 어셈블리를 한 번에 팀센터에 올릴 수 있다.
또, 팀센터 내의 데이터는 제품개발 프로세스에 필요한 합의, 승인을 위해 결재 프로세스를 정의한다.
이플랜, M-CAD와 E-CAD의 통합설계를 통한 하네스 설계 소개
이어서 이플랜의 김홍열 부장이 ‘Collaborative Wire Harness Design’을 주제로 이플랜과 솔리드엣지를 이용해서 얼마나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하네스를 설계할 수 있는 지를 소개했다.
김 부장은 EPLAN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설계 툴로서, EPLAN과 솔리드엣지의 상호 데이터 교환 역시 툴 체인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수주성 장비는 산업분야의 특성 상 프로토타입의 제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디지털 프로토 타입의 필요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수주성 장비는 회로도와 단절된 관행적인 2D 기반의 설계업무로 설계공수가 증가하고, 기구설계와 하네스 설계의 순차적 진행으로 인한 업무 비효율성이 발생할 뿐 아니라, 2D 기반의 부정확한 하네스 설계로 인한 현장 수정작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SOLID EDGE ST8 신제품 발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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