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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 발 앞선 기술력으로 자동제어기기의 중심에 선 건흥전기(주)

한 발 앞선 기술력으로 자동제어기기의 중심에 선 건흥전기(주)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 시작!


산업자동화 제어기기의 선두주자 건흥전기(주)가 한발 앞선 기술력으로 업계의 중심에 섰다. 건흥전기(주)는 자동제어기기의 캠 스위치, 제어용 스위치, 표시등 등 원자력용 및 일반 산업용 자동 제어기기를 생산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본지는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건흥전기(주)의 송창윤 상무를 만나 동사의 숨은 경쟁력을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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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흥전기(주), 산업자동화 구축의 선구자 역할 톡톡히

자동제어기기의 캠 스위치, 제어용 스위치, 표시등, LED 램프 등을 개발하며 국내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건흥전기(주)(이하 건흥전기)는 1969년 10월에 설립된 이래로 꾸준히 업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ISO9001 품질 경영 시스템을 통해 전사적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며, 1997년에는 품질경쟁력 우수 100대 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내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가진 회사임을 입증한 바 있다. 
산업자동제어기기 분야의 국산화에 앞장서며 중공업, 중전기, 수배전 분야 등의 전기업계 전반에서 산업자동화 구축의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는 동사는 환경안전경영 및 제주대에 발전기금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건흥전기는 부단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최상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진정한 기업가치의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 송창윤 상무는 “당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능가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해왔으며, 산업기기 발전에 발맞춘 신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브랜드명 ‘ KOINO ’를 통해 기업 홍보에 나서다! 

설립 후 끊임없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건흥전기는 ‘KOINO’라는 브랜드명을 통해 기업 홍보에 나섰다. 
건흥전기의 브랜드명 KOINO는 코이노니아(KOINONIA)라는 그리스어에서 나온 단어로 협동 또는 친교(관계, 동반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송창윤 상무는 “당사는 브랜드명처럼 고객의 동반자로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품질경영, 지속적인 R&D활동으로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추구하고 있다”며 “기술경영, 공정의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서 끊임없는 개선과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자동제어기기를 생산한다”고 동사 제품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로부스트 스위치, 낙후된 환경에서 한몫

건흥전기의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제어용 스위치를 비롯해 제어용 계전기, 마이크로 스위치, 리미트 스위치, 호이스트 스위치 등이 있다. 산업용 센서 사업에서는 유도형 근접센서, 적외선 포토센서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단자대, 소켓, 타이머, 카운터 등 총 12,000~13,000가지의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산업용 자동제어기기의 리더로서 명실상부하고 있다.
건흥전기가 새롭게 출시한 로부스트 스위치(Robust Switch)는 Piezo 소자를 이용해 동작하도록 제작됐으며, Ø30 조광형 스위치(매입형)로 만들어졌다. 또한 고휘도 Chip LED(적색, 황색, 녹색) 사용으로 터치 영역으로 조광할 수 있으며, 동작 시 가동부분이 없어 기계적인 수명 문제도 해결했다. 동작수명은 5,000만 회 이상의 보장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로부스트 스위치에 대해 송 상무는 “본 제품은 물 속이나 기름 속, 특히 먼지 속에서도 동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이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것으로 TR 출력으로 스파크가 없어 화학공장이나 시멘트공장 등 낙후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제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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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PID 제어방식 적용된 산업용 온도조절기 선보여

최근 건흥전기가 선보인 온도조절기는 업계에서 국내 산업용 온도조절기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당사의 온도조절기는 각종 고급편리기능이 내장되어 있고, 국내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알고리즘인 SG-PID 제어방식과 앞선 디지털 필터링 기술로 높은 제어 안정도를 실현했다”는 송 상무는 “특히, 타사업체에서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제어특성을 지닌 동사의 제품은 2자유도 PDI보다 한 단계 앞선 새로운 개념의 SG-PID 적용으로 높은 제어안정도와 OverShoot 및 Undershoot를 최소화 했으며, 빠른 응답특성을 자랑한다”고 동사의 온도조절기에 대해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동사의 제품은 입력과 출력이 멀티플하게 설계되어 있음은 물론, 국제규격의 EMC 시험과 자체 37가지의 혹독한 환경 및 신뢰성 시험에 통과된 제품(교정·검사 전 약 2시간 이상 에이징이 진행되며, 검·교정 및 최종검사 완료 후 제품포장 전 약 48시간 동안 부하시험을 거쳐 경시변화 및 품질문제요소가 전혀 없는 제품)만 출하하여 높은 신뢰성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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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건흥전기(주), 세계로 나간다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건흥전기는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 시대에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시장에 집중 포커스를 맞췄다. 
송창윤 상무는 “중국 시장은 당사의 제품을 알리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며 “일찍이 중국시장에 눈을 돌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외산 제품과 품질로서 당당히 겨뤘을 때 결코 뒤지지 않는다. 기술력에 자신 있었기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다.”며 해외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특히 “중국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유수의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기술을 파악하고 있다”는 송 상무는 “당사의 제품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해 보다 넓은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어떤 제품들과도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다’며 제2의 도약을 위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건흥전기(주). 
기술개발과 제품에 자존심을 걸고 항상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않겠다는 그들의 비상을 기대해본다. 

건흥전기(주)  http://www.koino.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 발 앞선 기술력으로 자동제어기기의 중심에 선 건흥전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