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무인화기술 1월호]
<Issue & Company>
‘폭스보로 I/A 시리즈는 25년간 하나의 시스템으로
기술이 진화되어온, 계장의 역사’
인벤시스 코리아, 여수와 울산, 대산에서 『Foxboro and Triconex User Conference 2012』 개최
인벤시스가 지난 11월 27일부터, 자사의 공정제어 시스템인 폭스보로(Foxboro) 고객을 대상으로 여수와 울산, 대산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후화된 DCS를 간편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툴과 안전시스템 Triconex의 로드맵 및 인벤시스의 전략과 포트폴리오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첫 출시 이후, 단 하나의 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이 진전되어온 I/A Series의 25년간의 투자와 혁신이 강조된 것이 특색. 또한 Triconex의 Wiress Peer to Peer 통신 지원 및 SIL 2 레벨 적용을 위한 가격적인 옵션제공 계획 등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도 이번 행사의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유병휘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벤시스는 104 년이 된 공정제어 및 오퍼레이션 전문기업이라고 강조했다.
DCS I/A Series와, 전 세계 안전 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Triconex, 지진 및 방사선 인증 계기, 종합적인 시뮬레이션 및 오퍼레이터 교육(OTS) 솔루션 등을 포함해 플랜트 운영자가 요구하는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인벤시스가 지난 11월 27일 여수를 시작으로, 울산, 대산 등 3개 도시에서 Foxboro/Triconex 고객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벤시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Foxboro I/A Series와 고장 없이 400,000,000 시간 이상 작동되는 업계 최고의 원자력규제위원회 승인 원자력 1E 인증 안전시스템 Triconex의 로드맵과 최신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데모시연을 통해 자사의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최근의 시장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아날로그 제어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마이그레이션 기술을 소개하는데도 무게중심이 두어진 행사를 진행한 것이 특색.
이상진 이사는 Foxboro I/A Series에 대한 설명에서 인벤시스는 1987년 이래,
I/A 시리즈 한 가지 시스템에 대해서만 기술을 개발, 발전시켜왔다고 역설했다.
인벤시스는 104 년이 된 공정제어 및 오퍼레이션 전문기업
유병휘 인벤시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인벤시스 코리아 최초로 고객에게 찾아가서 진행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인벤시스는 104 년이 된 공정제어 및 오퍼레이션 전문기업이며, 자사의 메인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폭스보로는 플랜트를 최초로 프로세스로 제어한 기업이라고 말하면서, 인벤시스의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인벤시스에는 레일 디비전과 컨트롤 디비전, 인벤시스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Invensys Operation Management) 이 세 가지의 디비전이 있으며, 인벤시스 코리아는 이 가운데 인벤시스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에 소속이 되어 2012년 현재 30년 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하고, Avantis와 Eurotherm, Foxboro, IMServe, Skelta, SimSci-Esscor, Triconex, Wonderware 등의 브랜드로 최근 3년 동안 양적ㆍ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종업원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유 병휘 사장에 이어 황일영 이사가 인벤시스의 전략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인벤시스는 연간 3조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전 세계에 걸쳐 2만 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자사가 속해있는 IOM(Invensys Operation Management)은 자사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며, 석유화학을 비롯한 케미컬, 발전, 정유, 원자력 등의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고, 50여 개 국에서 9천 여 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황 이사는 인벤시스로 합병된 폭스보로는 지난 1900년대에 설립,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브랜드로, 자사의 기술 포트폴리오는 DCS 및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인 Foxboro를 비롯해서, Safety(ESD) 및 Critical Control System인 Triconex, 디자인 및 오퍼레이트ㆍ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모델링 솔루션인 SimSci-Esscor, 자산 성능 솔루션인 Avantis, Enterprise Control Solution인 InFusion, HMI 및 MES 솔루션인 Wonderware로 구성되어 하위 센서단에서부터 상위 ERP 단 전까지 모든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플랜트단과 비즈니스 단을 통합한 ECS(Enterprise Control System)를 제공하는 것이 자사의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황 이사는 제조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계 동향에 대응해 수익을 올리고 성장을 올리기 위해서는 성장과 수익, Agility 이 세 가지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하는데, 기존 시스템으로는 이 세 가지를 확보하기가 어려우며, ECS를 추진해야만 확보가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김형수 이사가 Safety System Triconex의 로드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 통해 플랜트단과 비즈니스 단을 통합한 ECS(Enterprise Control System) 제공하는 것이 기업 비전
과거에는 어떻게 자동화를 해서 사람을 줄일 것인가 하는 점이 이슈였지만, 현재는 기존의 사람에게 파워를 줘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 하는 점이 이슈로 대두되고 있으며, ECS는 이러한 산업계의 이슈에 가장 효율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솔루션으로서, 이를 위해 기존 플랫폼 하단의 PLC와 DCS, I/O를 모두 연결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플랫폼의 하단부터 상위까지 KPI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이 ECS이며,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10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라고 강조했다.
즉, 인벤시스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ERP나 DCS, LIMS, 플랜트 히스토리안 등 여러 데이터 소스로부터 나온 측정값과 재무적인 영향을 엔터프라이즈 제조 지식기반을 구축하여 운영관리(Operation Management)할 수 있도록 통합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 황 이사의 설명.
Bernard Kwek씨가 Triconex Safety View Software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Foxboro I/A Series는 전 레벨에 걸쳐 Fault Tolerance를 지원하는 견고하고 신뢰성이 있는 시스템
이어서 이상진 이사는 ‘Foxboro I/A Series DCS 오버뷰 및 로드맵’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104 년의 역사를 지닌 폭스보로는 계장의 시발점으로, 180여 개국에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며, 15억 불 가량의 인스톨 베이스를 확보하고 있다는 말로 서두를 열었다.
또 I/A 시리즈는 지난 1987년에 소개된 이래, 현재 버전 8.5까지 기술이 진화 발전되어오고 있으며, 유연하면서 확장이 쉽고, 사용이 쉬울 뿐만 아니라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는 오픈 시스템이라고 설명하고, FF를 비롯해서 프로피버스, HART 등 모든 필드버스를 지원하며, 모든 Bus와 I/O모듈, 컨트롤 프로세서, 네트워크 커넥션에 이르기까지 전 레벨에 걸쳐 Fault Tolerance를 구성할 수 있어서 업계 최고의 가용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Foxboro I/A Series는 87년에 소개된 최초의 제품부터 최근의 제품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기술이 전개되어오고 있어서 최초의 제품부터 최근의 제품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인벤시스는 2000년대 초반부터 ECS를 염두에 두고 ArchestrA 콘셉트로 개발하여, 가장 밑단부터 상위까지 하나의 단일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ECS를 2006년부터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DCS I/O모듈부터 본질안전을 적용할 수 있으며, 3년 전부터 사이버 시큐리티 도입을 시작, 현재 Phase 3까지 나와 있을 만큼, 폭스보로는 기술적으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이라고 피력했다. 또 2001년 1기가 메쉬 네트워크를 소개한 이래, 현재는 화이버옵틱과 동축까지 연결할 수 있게 컨트롤러가 개발되어 있으며, 메쉬 컨트롤 네트워크 구조로 인풋받은 데이터를 워크스테이션까지 효율적으로 전송할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시스템을 꾸밀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 수가 업계 최고인 1,920개이며, 셀프 호스트 컨트롤러로 부팅시켜주는 워크스테이션이 다운돼도 컨트롤러 자체가 부팅할 수 있게끔 개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와 함께 비용을 최소화하고, 리스크와 프로세스 임팩트를 최소화할 수 있는 Foxboro Plug-in Migration이 소개됐다. 타 밴더의 DCS를 업그레이드할 때 캐비닛 커넥션은 그대로 두고 기존의 슬롯카드를 빼서 폭스보로 I/O로 교체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현장의 다운타임을 줄이고, 100% 시스템을 워런티할 수 있는 것이 이 마이그레이션의 장점.
또 지난해부터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인텔리전트 마샬링이 소개됐다. Intelligent Marshalling FBM247은 8개의 독립 채널로 구성되어, 각 채널은 아날로그, 디지털, HART, 펄스 I/O와 같은 각종 필드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이사는 전통적인 제어시스템의 경우, 현장 배선이 DCS 패널의 주 I/O 모듈 단자 스트립에 연결하기 전에 마샬링 캐비닛에서 정리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방법은 간접비용이 많이 들고 배선작업도 복잡해서 유연하지 못한 접근법이라고 말하고, Intelligent Marshalling을 적용하게 될 경우, I/O 모듈 자체가 캐비닛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샬링 캐비닛을 없앨 수 있어서 컨트롤 룸의 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별도의 추가 하드웨어 세팅 없이 Foxboro Control Software 3.0 워크스테이션에서 소프트웨어적으로만 구성을 할 수 있어서, 장비와 엔지니어링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감소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자체에서 소프트웨어적으로 컨피규레이션하는 진화된 개념이라는 것이 이날 인벤시스가 강조한 핵심 포인트.
이와 함께 Foxboro I/A Series의 고객사례로서 50만 I/O 태그를 사용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리파이너리 공장 가운데 하나인 인도의 Reliance Industry사가 I/A Series를 도입해서 확장성과 오픈 테크놀로지를 확보한 사례와, 30년 동안 6개 사이트에서 Foxboro I/A Series만 사용해오고 있는 미국 Georgia Power사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 이사는 Foxboro I/A Series는 180여 국가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80여 개국에 엔지니어가 상주하고 있어서,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한다하더라도 전 세계 어디에서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 지었다.
인벤시스 APAC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방문한 Triconex전문가 Bernard Kwek(오른쪽 끝)을 비롯한
인벤시스 코리아 엔지니어링 전문가들
Tricon과 Trident, Tri-GP 등 모든 ESD System에 대해 FPSO 해양 전용 인증 받을 예정
이어서 김형수 이사가 ‘Triconex Safety System 오버뷰 및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이사는 인벤시스는 Safety System으로서 Trident와 Tricon, Tri-GP라는 3 가지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Tricon은 대형 시스템, Trident는 소규모 시스템에 주로 적용이 되며, Tri-GP는 3중화 Safety System이면서 SIL 2 레벨에 적용되어 기존 TMR보다 경비를 40% 정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또 로드맵과 관련해서 올 2013년 2분기에 Safety View Alarm/By pass Management 및 와이어리스 Peer to Peer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Tricon에 대해 Marine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Trident/Tri-GP 3.0은 OPC-UA 통신을 지원하며, 전자서명과 전자인증 기능, Safety Peer to Peer 통신이 강화됐으며, 오토 디스커버리 기능이 추가되어 운영되는 모든 하드웨어에 자기 진단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고, 3.0 출시와 함께 다른 시스템과의 연결이 용이하고 오픈 프로토콜이면서 안정적인 기능들이 보완이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Tricon과 Trident, Tri-GP 등 모든 시스템에 대해 FPSO 해양 전용 인증을 받을 예정으로, 따라서 앞으로 자사의 고객은 과거, 별도로 인증을 받아야하는데서 오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타 경쟁업체가 제공할 수 없는 자사 Triconex의 경쟁력에 대해 역설했다.
Intelligent Marshalling FBM247은 8개의 독립 채널로 구성되어, 각 채널은 아날로그, 디지털, HART, 펄스 I/O와
같은 각종 필드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을 제공한다.
Triconex, 올 2013년 2분기에 Safety View Alarm/By pass Management 및 와이어리스 Peer to Peer 기능 추가될 예정
또 탱크팜과 같이 시스템이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시스템 간을 Wireless Peer to Peer 통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유선 솔루션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하고 향후에 있을 필요성에 용이하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탱크팜이나 Offshore 등이 주요 어플리케이션으로, 메쉬 네트워크 구성으로 통신에 문제가 발생해도 복원이 되기 때문에 무선의 단점인 안정성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또 새롭게 추가된 Safety View Alarm/By pass Management 기능은 Safety Instrument Function에 의해 별도의 통신 연결 없이 바로 알람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으며, 국제안전규격인 IEC 61511에 준하는 Safety Workflow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이 Safety View Alarm/By pass Management는 TUV 인증된 최초의 산업용 제품으로, 국제안전표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표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014년 1분기에는 Tricon의 인증을 강화하고, 2014년 2분기에는 Trident와 Tri-GP가 통신카드 없는 Baseplate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Triconex의 SIL 2 레벨 적용을 위해 가격적으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IA Series와 Triconex 간을 전용통신으로 연결하고 있는데, 앞으로 Triconex가 IA Series에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Triconex와 I/A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토탈 코스트와 스페이스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앞으로, Single Configuration 환경을 통해 시간과 맨파워, 스페이스를 줄일 수 있으며, 유저는 DCS와 ESD를 자유롭게 통합하거나 분리할 수 있게 될 예정. 김 이사는 또 온라인 중에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개발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상된 설계로 연결부위를 줄이고 신뢰도를 개선한 FF H1 셋업 데모
Foxboro Plug-in Migration, 리스크와 경비, 생산에 대한 영향 최소화
이어서 김규인 이사가 ‘플랜트의 현대화(Migration)를 위한 인벤시스의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이사는 최근 국내에 보급되어있는 DCS들은 노후화돼서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장생산에 피해를 주고 있는데, 인벤시스에서 개발한 툴을 통해 안정적인 마이그레이션을 할 수 있다는 말로 서두를 열었다.
김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650억 불 정도가 25년 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마이그레이션을 하고 싶어도 높은 비용이나 위험성 때문에 마이그레이션이 미뤄지고 있고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인벤시스는 검증된 전문지식을 가지고 리스크와 경비, 생산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인벤시스는 전 세계에 걸쳐 서비스팀이 조직되어 있어서 최적의 플래닝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I/O 마이그레이션부터 단계적인 마이그레이션까지 지원하고 있고, 타사 시스템을 아예 밀어내고 마이그레이션하거나 데이터베이스 컨버전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인벤시스를 통해서 마이그레이션을 하게 되면 기존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고, 더욱 확장할 수 있으며, 공장 및 경영의 효율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이사는 특히, 자사의 마이그레이션 툴은 고객의 기존 HMI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기존에 있던 캐비닛이나 필드 와이어링을 다 드러내고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쓰고 있는 I/O카드에 맞는 특성화된 모듈을 기존 슬롯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되어있다고 말하고, 인벤시스는 기존 인프라와 새로운 인프라를 수명이 다 할 때까지 시스템별로 풀 워런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상위와 인터페이스할 때 수율개선까지 기본 요구사항이 되고 있으며, 폭스보로 시스템은 타사와 달리, OS로 유닉스를 채택해 신기술과 과거의 기술이 매끄럽게 접목이 되기 때문에, 구 시스템을 마이그레이션할 때 자산관리와 효율성 등의 측면에서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인벤시스는 DCS가 I/A시리즈 하나밖에 없어서 업그레이드나 타사와의 마이그레이션이 유리하다는 점도 김 이사가 강조한 내용 가운데 하나.
전 세계적으로 1,000 개 이상의 성공적인 마이그레이션 실적 확보
또 Bailey에서 I/A Series로의 마이그레이션 사례로서 BC Hydro사를 들고, 중앙집중 컨트롤을 해오던 이 회사는 과거의 현장계기와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유지보수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인벤시스는 전 세계적으로 1,000 개 이상의 성공적인 마이그레이션 실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고, 제품의 수명이 다 할 때까지 플래닝부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자사의 마이그레이션 툴은 현장 리와이어링을 할 필요가 없는 플러그인 I/O 솔루션으로, 전체적인 마이그레이션뿐만 아니라 탑 다운이나 보텀 업 방식의 마이그레이션도 가능하고, 기존 자산에 대한 인텔리전트를 제공하면서, 경영의 효율화를 위한 기능적인 툴을 제공하며, 리스크와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FCS 3.0 데모. 통합된 단일체계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운영자와 기술자에게
더 빠르고 쉬운 업무처리 환경을 제공한다.
ArchestrA 플랫폼의 인프라 스트럭처에 기반을 둔 FCS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퍼레이션 매니먼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
오후 세션에서는 첫 순서로 최해성 상무가 ‘Foxboro Control System & Intelligent Marshalling`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 상무는 Foxboro Control Software(FCS)는 폭스보로에 원더웨어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원더웨어 히스토리안과 인터치, 인포메이션 서버를 DCS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놓았다는 말로 서두를 열고, ArchestrA System Platform은 서로 다른 원천정보를 단일 기술 정보로 통합하며, 250 개에서 1백만 개의 I/O까지 시스템 규모를 관리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닌다고 말했다.
특히 FCS는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루프를 디자인하고 드로잉 자체로도 쓸 수 있으며, 실시간 프로세스 값을 도면 안에 넣어서 관리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원더웨어 히스토리안과 히스토리안 클라이언트 및 인포메이션 서버는 비즈니스 목적에 따른 생산운영을 동기화시켜주며, Foxview와 InTouch 둘 다 I/A 시리즈 DCS의 HMI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Foxboro Control Software는 I/A 시리즈 DCS를 위해 발전된 소프트웨어로서, ArchestrA 플랫폼의 인프라 스트럭처에 기반을 둔 FCS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퍼레이션 매니먼트를 위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사의 새로운 마샬링 기술인 Intelligent Marshalling FBM 247은 Control Engineering 매거진의 2012 Engineer`s Choice Awards를 수상했다고 말하고, 이 새로운 마샬링 기술은 768개까지 컨피규레이션이 가능하며, 개별 포인트를 소프트웨어적인 컨피규레이션 변경으로 신호종류를 변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Terminal Assembly(TA)는 능동소자가 없이 모두 수동 소자이며, 한 개의 표준 G10 캐비닛으로 96개의 FBM 247을 설치해 768개까지의 컨피규레이션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I/O 포인트를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ntelligent Marshalling FBM 247, 소프트웨어적인 컨피규레이션 변경으로 신호종류를 변경할 수 있어
이 새로운 마샬링 기술은 캐비닛과 마샬링 랙 및 원격 계기함의 수량을 절감함으로써, 설비의 비용을 절감시켜주며, 반으로 줄어드는 터미네이션으로 현장 노무비를 절감시키고, 문서화작업과 예비품, 현장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시켜준다고 강조하고, 최종 설계가 끝나지 않았어도 현장에 캐비닛 설치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이 Intelligent Marshalling의 가장 큰 이점이라고 역설하는 한편, 2014년까지 본질 안전 및 이중화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노근배 선임은 ‘Wonderware InTouch beyond HMI’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InTouch는 지난 1987년부터 25년 동안 72만7천 라이센스를 판매했으며, 13만 이상의 인스톨 실적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고, 2012년 1년 동안 18만7천 라이센스 판매와 27개의 신제품 런칭, 20%의 비즈니스 성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HMI 업계 No. 1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제조업계는 어떻게 서드파티의 컨트롤러와 소프트웨어로부터 데이터를 가져올 것인가, 인터페이스할 것인가를 고민해왔는데, InTouch는 단일 확장 플랫폼으로 CEM이나 MES를 단일 플랫폼 안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바일로 운영 관리하는 솔루션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InTouch는 손쉬운 사용으로 인한 비용절감과 풍부한 그래픽 및 트렌드, 알람기능을 제공하며, 2012 R2 버전부터 DB 이중화를 지원하고, 독자적 또는 System Platform 상의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Triconex Safety System
InTouch, 2012 R2 버전부터 DB 이중화 지원
이어서 ‘Eurotherm Foxboro PAC System’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김유성 이사는 Eurotherm Foxboro PAC은 DCS와 PLC의 간극을 메우는 시스템으로, 메탈 및 식음료, 유리, 바이오테크놀로지, 수처리, 펄프 & 제지, 제약 등과 같은 하이브리드 산업에 적용되어 비용을 절감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이 Eurotherm Foxboro PAC은 100메가 미만의 산업용 보일러 등에서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제약업계의 21 CFR Part 11에 빌트인 되어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외산 PLC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자사 ECS의 구성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김 이사는 Eurotherm Foxboro PAC은 소규모에서 중규모까지의 설비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동절차 시 충돌이 없는 저비용 이중화 CPU와 이중화 통신을 지원하며, Project Organizer 계층에서의 연속/순차제어를 위한 그래픽 환경 설정을 지원하고, 쉬운 업그레이드를 위한 핫스왑이 가능한 I/O와 개별 플래쉬 카드가 제공된다고 발표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이외에도 Triconex Safety View Software 및 3D OTS EYSIM, 폭스보로 계측제품 포트폴리오, 보일러 컨트롤 시스템의 마이그레이션/업그레이드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소프트웨어적으로 신호를 컨피규레이션하여 신호 구분 없이 선택 설정 사용할 수 있는 Intelligent Marshalling FBM 247 데모와 MES, EMI, 워크플로우 등을 통합할 수 있는 고급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인 FCS 3.0, 이중화 전원 컨디셔너와 내 고장형 이중화 FF H1 인터페이스, TUV 인증을 받은 Triconex Safety View Software, Triconex Safety System 등의 다양한 데모가 구동되면서 인벤시스 솔루션 및 공정제어 업계의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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