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6’ 하이라이트/이플랜 소프트웨어 앤 서비스

 

이프랜 부스 전경 

 

 

전기설계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이플랜은, 각 엔지니어링 단계의 설계데이터가 연속성을 가지고 원활하게 공유되고 재활용되게 하는 공통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환경을 제공하는 자사의 기술적인 전개를 소개했다. 이플랜은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근, EPLAN Experinece를 발표했으며, 8 Fields of Action을 제조 기업에 제시하는 등, Industry 4.0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이플랜 소프트웨어 앤 서비스 구형서 대표이사는 “이플랜의 Data Portal은 그동안 이플랜 유저만을 위해 오픈이 됐었는데, 최근 이플랜 유저뿐 아니라, 오토캐드 유저로까지 확대했다”고 말하고, “Data Portal에 부품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를 현재 146개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에는 도면 자동화가 중요한데, Data Portal을 활용하면 도면 자동화가 편리해진다”고 설명했다.

Data Portal은 인터넷을 통해 부품 데이터베이스를 다운로드 받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설계자는 설계단계에서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작업 없이 손쉽게 부품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 설계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

이플랜 소프트웨어 앤 서비스는 특히, 전시기간 동안 로크웰 오토메이션 컨소시엄에 참가해 스마트 팩토리 운영을 위한 최신 기술을 소개해서 주목을 끌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PLC 개발환경과의 인터페이스를 보여줬는데, 전기설계 도면에서의 PLC 구성 및 어드레스 설정정보는 PLC 프로그램 개발환경과의 양방향 인터페이스를 통해, 서로 다른 툴에서 동일한 정보를 재입력하는 업무를 최소화해주고,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장비용 데이터를 다시 만들어줘야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설계 툴이 제조용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생성해주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로크웰 컨소시엄 부스에서 시연해 보였다.

 

 

<인터뷰>

 

 

“Data Portal, 아시아지역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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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플랜 소프트웨어 앤 서비스 구형서 대표이사 

 

 

-Data Poral의 운영에 있어서 최근,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나.

▲Data Portal은 2년 전부터 사용자층을 확대하기 위해 이플랜 유저뿐 아니라, 오토캐드 유저까지 오픈을 확대했다. Data Portal은 특히, 일본의 미쓰비시전기나 CC-Link협회, 한국의 LS산전, 현대중공업, 중국 업체 등, 아시아 지역에서 멤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LS산전의 경우 현재, 3000개의 부품정보가 Data Portal에 들어와 있으며, 미쓰비시전기는 현재 총 3,000개의 부품정보가 Data Portal에 오픈되어 있는데, 올해 10월까지 총 1만개의 부품정보가 Data Portal에 오픈이 될 예정이다.

 

 

-Industry 4.0이라는 새로운 제조 트렌드를 구현하는데 있어서 이플랜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플랜은 전기 설계 플랫폼 및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Industry 4.0이 지향하는 Eco-system에서 중심적인 위치에 있다. 즉 가치 네트워크와 가치 사슬 상에서 중심적인 위치에서 부품 기업과 완제품 기업 사이에서 표준화와 통합 솔루션의 지원, 그리고 제품 기획에서 생산 단계 사이에서 역시 표준화와 통합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또한 이플랜은 과거 30년 동안 축적된 표준화와 표준화 기반 설계의 노하우와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Industry 4.0을 현실화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Industry 4.0은 한 기업이 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여러 기업이 협력해서 만들어 나가는 비전이다. Industry 4.0은 이미 시작된 흐름으로, 현재 이 Industry 4.0은 전기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 이플랜 소프트웨어 앤 서비스는 전기설계 분야의 리더로서, Data Portal을 통해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각 부품회사들이 Industry 4.0에 맞는 부품을 개발해서 IT정보를 EPLAN에 넣어서 제품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EPLAN은 Industry 4.0의 뼈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SIMTOS 2016’ 하이라이트/이플랜 소프트웨어 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