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6 하이라이트/레니쇼코리아

 

 레니쇼코리아 부스 전경

 

 

레니쇼(Renishaw)는 전 세계 공작기계 프로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기간 동안 공작기계 및 생산현장에서 요구하는 스마트 팩토리 콘셉트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데모와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우선, 레니쇼코리아는 비디오 타입으로 출시된 3차원 측정기(CMM)용 프로브 신제품 ‘REVO-2’를 선보였다. 3차원 측정기에 사용되는 혁신적인 기존 멀티 센서 5축 측정 헤드를 개선한 새 버전 REVO-2는, 비접촉 비전 프로브를 사용하여 공작물 데이터를 수집하며, 헤드의 새로운 설계에는 높은 데이터 캡처율에서 정밀 공작물 측정이 가능한 첨단 레이저 측정 및 전기 신호 전송 기술이 사용됐다레니쇼코리아의 장유권 지사장은 “새로운 REVO-2는 카메라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10배에서 13배까지 속도가 빨라졌다”고 말하고, 또한 “타사 제품과 달리 우측으로 무한각도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이가 800미리가 돼서 스캐닝 폼 에러가 2미크론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자동차 엔진블록 측정이나 항공기 부품과 같은 복잡한 부품의 측정 시장이 주 타깃이다.이와 함께, 공정세팅 및 공정제어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가공제품이 나왔을 때 현장에서 검사할 수 있는 게이지 시스템인 ‘이큐에이터(EQUATOR)’가 로봇과 연계되어 데모로 구동이 됐다. 이큐에이터를 I/O 박스와 연계해서 통신할 수 있게 한 이 데모는 생산현장의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Smart Factory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레니쇼는 ‘INTUO’라고 하는 이큐에이터용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출시했는데, 이번 전시기간 동안 EQUATOR INTUO 체험존을 운영, 사용자가 쉽게 새로운 ‘INTUO’ 소프트웨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INTUO’는 엔지니어가 터치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능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티칭하면 자동으로 형상을 인식해서 간단하고 빠르게 자동 분할할 수 있도록 해준다.레니쇼코리아의 장 지사장은 “INTUO는 측정 일관성을 높이고, 공차를 벗어난 부품을 식별하고 불량률을 줄여주는 간단하고 비용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고 말하고, “교육도 반나절이면 충분해서 직원교육 투자를 최소화한다”고 피력했다.이와 함께, 공작기계 프로브인 프리모(Primo)를 사용해 공작물과 공구를 자동으로 세팅하는 데모가 시연됐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SIMTOS 2016 하이라이트/레니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