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MARINE 2013』하이라이트 - 로크웰 오토메이션

『KORMARINE 2013』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이 빛났다!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KORMARINE 2013』이 개최됐다.
KORMARINE은 조선 및 해양플랜트, 그린해양산업의 아시아 최대 해양종합전시회로서, 조선 및 탐사, 시추, 생산 등 오프쇼어와 해양 프랜트 분야에 적용되는 시스템 및 솔루션,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전시 및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멘스를 비롯한 로크웰 오토메이션, ABB, GE, 와고코리아,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의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이 대거 출품, 조선 및 해양 플랜트에 적용되는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주요 업체들을 취재 했다.

<기획ㆍ취재/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로크웰 오토메이션
조선 및 해양 산업분야에서도 메이저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위상 효과적으로 홍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번 전시회에 현재, 조선 및 해양 플랜트 산업에서 대두되고 있는 주요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대거 출품, 조선 및 해양 산업분야에서도 메이저 자동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자사의 위상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ICPS (Information, Control, Power and Safety) 통합 솔루션을 비롯해서 Jack up Drilling Rig Integrated Control & Safety System, LNG Powered Vessel Management System, Software CEM, Intelligent Motor Control, Unit Control Solution, High Availability/Midrange System 등의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전략적으로 이번 KORMARINE 2013을 통해 오프쇼어 산업고객을 위한 앞서가는 통합 제어 및 세이프티 솔루션과 관련 역량뿐만 아니라, 현재 조선 및 해양 플랜트 산업에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비용 상승, 환경 규제 강화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대거 출품한 것이 특색.

글로벌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Software CEM(Continuous Emission Monitoring) 집중적으로 소개

우선 메인 컨트롤 부문에서는 고객의 가용성과 안전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Jack up Drilling Rig 및 Fixed Platform 등 Offshore Facility를 위한 IAS(Integrated Automation System) 부스를 통해 해양 플랜트 제어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고, 이중화된 시스템 설계를 기반으로 고 가용성을 추구, 해양 플랜트 내 모든 패키지 설비와의 CIP(Common Industrial Protocol)를 이용한 끊김 없는 네트워킹을 구현할 수 있는 자사의 역량을 홍보했다. 
또 적은 비용으로 일반 자동화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프로세스 세이프티(Process Safety) 시스템인 AADvance와 LNG 연료 추진선박에 적용되는 통합 ICPS(Integrated Information, Control, Power & Safety) 시스템을 선보였다.
AADvance와 Trusted는 SIS(Safety Instrumented System)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세스 세이프티 전용 컨트롤러로서, 단일 제품군을 사용해 SIL2, SIL3, SIL3 TMR(Triple Modular Redundant) 시스템까지 구축이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방폭 인증을 받은 분산 I/O를 사용해 별도의 배리어가 필요 없이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또 주목할 만한 것은 정보 컨트롤과 전력, 세이프티가 통합된 자사의 ICPS를 통해 선박의 제어 시스템 및 전기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로크웰의 행보.
ICPS는 프로세스 컨트롤, 파워 컨트롤, 세이프티 및 상위 정보 시스템을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TCO(Total Cost of Ownership)를 절약시켜주며, 네트워크를 통한  시스템 연결로 인해 선박 내의 배선을 대폭 절감시켜준다. 또 별도의 서드파티 인터페이스를 최소화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단일 창구를 통해 전체 시스템에 대한 기술지원이 제공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특히, Information 부분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Software CEM(Continuous Emission Monitoring)을 집중적으로 소개, 참관객들을 끌어 모았다.
MPC(Model Predictive Control) 기반의 Pavilion8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Software CEM은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및 질소산화물 등의 주요 유해가스 배출 관련 규정을 충족하며, 강력한 분석 모델을 사용하여 탁월한 정확성으로 예상 배출 값을 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황인상 부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Software CEM은 기존 하드웨어 방식의 센서 기반 CEM 방식보다 정확성이 뛰어나서, 하드웨어 방식의 CEM의 대안으로서 저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박 발전 엔진 구동 시 배기되어지는 Exhaust Gas 및 선박 추진용 엔진 구동 시 배기되어지는 Exhaust Gas, 선박용 보일러 구동시 배기되어지는 Exhaust Gas 등에 적용되어, 강화된 국제 배출가스 관련규정을 충족시킬 수 있다.
한편,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최근 STX조선해양과 ‘Pavilion 제품을 활용한 Software 방식의 선박용 CEM(Continuous Emission Monitoring) 솔루션 공동 개발 MOU’ 를 체결하면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심해(Subsea)에서의 유정 개발 및 시추, 채굴을 위한 AADvance Euro 전시

전력 제어 부문에서는 주 추진기관(main propulsion), Thruster, 펌프와 컴프레셔 및 보조 시스템까지 적용될 수 있는 고압 인버터인 PowerFlex 7000 마린 드라이브와 최적화된 모터 제어 및 보호 기능을 갖춘 CENTERLINE 저압 MCC(Motor Control Center)가 소개됐다.
해양 어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전력 및 모터 제어 솔루션으로 고객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및 모니터링, 설비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로크웰의 고압 드라이브는 절연 변압기가 필요 없는 Direct-To-Drive 기술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PowerFlex 7000 마린 드라이브는 고온과 염분, 습도, 진동, 충력 등 선박환경에 대비한 견고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또, 이번 전시기간 동안 업스트림부터 미드스트림, 다운스트림까지 오일 & 가스 전체를 포괄하는 자사의 자동화 역량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 전시를 진행했다.
특히, 오프쇼어 산업에서의 새로운 진출지인 심해(Subsea)에서의 유정 개발 및 시추, 채굴을 위한 심해 솔루션 중 하나인 AADvance Euro를 전시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이 AADvance Euro는 일반적인 스탠다드 형태의 AADvance와 내부회로와 구성,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동일하지만, Euro 스탠다드의 PCB 형태로 제작 및 공급되어, 심해의 혹독한 환경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져야 하는 해저 생산처리 설비의 특성에 맞게 디자인 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장점.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ORMARINE 2013』하이라이트 - 로크웰 오토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