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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손쉽게 IoT를 구현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통합 솔루션 공급 확대해 나간다!
어드밴텍,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 인 포럼’ 개최하고 IoT 트렌드 주도해 나가는 자사의 행보 소개
어드밴텍 임베디드 컴퓨팅 그룹의 밀러 창 부사장은 인텔리전트 시스템의 커넥티비티를 위한 통합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자사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지능형 임베디드 컴퓨팅을 산업용 클라우드 비즈니스로 연결함으로써,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자 하는 어드밴텍의 기업 비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어드밴텍은 지난 11월 19일, 엘타워에서 글로벌 파트너 사인 인텔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 인 포럼(ADF: Advantech Embedded Design-In Forum)’을 개최하고, IoT시대에 맞는 임베디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임베디드 시스템을 제작하는 업체에 자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다양한 산업용 보드와 함께,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의 SUSIAccess 및 iManager와 같은 지능형 원칩 솔루션과, IoT 개발 플랫폼 서비스인 WISE-PaaS를 토탈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 어드밴텍의 최근의 행보.
즉, 고객이 손쉽게 IoT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임베디드 보드뿐만 아니라, ODM 서비스, 고객맞춤형 BIOS, Embedded OS 및 API,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 메시지다.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 사 외에도, 인텔과의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점도 역시 주목할 만한 대목.
취재 최교식 기자cks@engnews.co.kr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 인 포럼’은 어드밴텍이 매년 개최하는 연례행사로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IoT시대에 맞는 임베디드 기술과 패러다임에 초점을 맞춰 인텔리전트 시스템과 관련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임베디드 기술을 개발하는 개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인텔리전트 시스템의 커넥티비티를 위한 통합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 공급에 역량 집중
이날 함께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드밴텍 임베디드 컴퓨팅 그룹의 밀러 창(Miller Chang) 부사장은,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가 발표한 10대 전략 기술 가운데 IoT와 스마트 머신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하고, 일찌감치 IoT를 기업비전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자사의 사업방향의 타당성을 강조하는 한편, 자사는 지난 2014년 500만 대의 임베디드 제품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밀러 창 부사장은 어드밴텍은 보드 솔루션을 주력으로, 박스PC, 게이트웨이, LCD 디스플레이, Windows 10 제품, 맥아피 보안시스템,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의 SUSIAccess에 이르기까지 인텔리전트 시스템의 커넥티비티 (Connectivity)를 위한 통합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Integrated Embedded Computing Solutions)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 부스
임베디드 혁신을 주도하는 6가지 핵심 엔진
특히, 인텔의 6세대 Core i Skylake CPU를 채택한 COM 및 마더보드, 박스 PC 등을 출시하는 한편, ARM의 Coretex와 AMD의 R Series 등 다양한 CPU 제품을 채택한 제품을 내놓고 CPU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밀러 창 부사장은 자사의 임베디드 디자인 인 비즈니스를 가속화시키는 핵심엔진으로서 커스터마이즈가 손쉬운 모듈러 디자인과 서멀 솔루션(Thermal Solution), 서버급 SSD, 통합 임베디드 I/O, RF & Wireless 모듈, IoT 소프트웨어 서비스인 WISE-PaaS 등을 꼽았다.
어드밴텍은 기존의 서멀 솔루션을 개선해 DHCS(Dynamic Heat Conduction System)라는 새로운 서멀 솔루션을 개발했는데, 이 제품은 로우 프로파일(Low Profile) 설계로 기존 제품보다 25~30% 열을 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서, 플랫 디자인으로 CPU가 Heat Think에 타이트하게 접촉함으로써 고성능 CPU를 위한 효율적인 열 분산을 실현한다.
어드밴텍은 또 ODM 및 버티컬 시장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모듈러 디자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새롭게 COM(Computer on Module)과 SSD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즉, 기존 제품과 최근 확대하고 있는 제품 모두에 대해 디자인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 어드밴텍의 사업 전개 상 특징.
RF 무선 모듈은 IoT 센서를 위한 오픈 표준인 M2.COM을 따르고 있으며, IoT가 표준 레귤레이션되어 있다. 어드밴텍에서는 IoT 어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심플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IoT 센서 플랫폼을 특정 시스템을 제어하기 위한 전용 프로세서인 MCU(Micro Controller Unit)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Azure를 기반으로 하는 WISE-PaaS는 파트너사가 개발하는 IoT 솔루션에서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통합된 모듈화 시스템으로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며, 실제 구축환경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실제 사용할 수 있는 150개 이상의 API를 제공하고 있다.
칩 기반의 내장형 솔루션 iManager, 임베디드 I/O와 임베디드 컨트롤러, Super I/O, CANBus를 하나의 칩에 통합
특히 칩 기반의 내장형 솔루션인 iManager라는 어드밴텍만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산업용 시스템 디자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된 이 제품은 프로그램 개발자가 디스플레이, 모니터 시스템을 쉽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해주고, 표준화된 API를 통해 보다 향상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임베디드 I/O와 임베디드 컨트롤러, Super I/O, CANBus를 하나의 칩에 통합한 이 제품은 프로그램이 가능한 지능형 관리 툴로서, 어드밴텍의 강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제품에 해당된다.
또 서버급의 SSD는 3년의 장 수명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으로, 시큐리티가 내장되어 있다.
또 산업용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60일 DTOS(주문서비스
디자인)를 제공하며, 광학 밴딩과 스마트한 고출력, 패널 리얼라이징, 의료용 영상 및 통신 표준인 DICOM 준수 등의 4가지 선진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특히 IoT와 관련해 IoT Gateway 블록과 IoT Devices & Sensor 블록의 2 가지 블록을 제공하고 있다. 즉, 어드밴텍은 임베디드 보드뿐 아니라, 무선 디바이스인 WISE IoT, ADAM시리즈라는 다양한 자동화 컨트롤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정보를 대시보드로 올려서 컨트롤할 수 있도록 교량역할을 해주는 WISE-PaaS라는 IoT 개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PI를 오픈해 고객들이 클라우드 및 고유의 비즈니스 모델을 용이하게 융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점도 어드밴텍의 특징으로, 현재 IoT 개발을 위해 150개 이상의 API가 표준 웹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이날 어드밴텍은 국내에서 고객이 IoT 솔루션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WISE-PaaS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타사와 차별화되는 자사의 경쟁력이라고 역설했다. 어드밴텍은 현재 IoT 개발 키트인 퀵 스타트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인텔의 CPU 채택한 임베디드 박스 출시… 인텔 IoT 게이트웨이를 솔루션 번들로 제공
한편, 최근 인텔의 CPU를 채택한 임베디드 박스를 선보인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인텔의 ATOM 프로세서를 채택한 UTX-3115는 사전 통합된 소프트웨어와 리눅스 오퍼레이팅 시스템, 보안, 관리에 관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특징으로 하며, 인텔의 IoT를 위한 게이트웨이 솔루션이 번들로 제공된다.
어드밴텍은 또, 인텔의 셀러론 J1900을 채택한 ARK-1123 게이트웨이를 베이스로 하는 게이트웨이 스타터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게이트웨이 스타터 키트는 손쉬운 관리와 센서의 빠른 클라우드 연결,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빠르게 IoT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드밴텍은 현재 인텔과의 협업으로 UBC-221을 비롯한 UTX-3115, ARK-1123, ARK-2121, ARK-2151S, ARK-2151V 등, 범용 게이트웨이부터 산업용 게이트웨이, 어플리케이션 게이트웨이에 이르는 풀 레인지의 게이트웨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어드밴텍의 이러한 일련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은, IoT 인프라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고객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어드밴텍의 전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인텔의 ATOM 프로세서를 채택한 UTX-3115 임베디드 박스. 인텔의 게이트웨이가 번들로 제공된다
<기자간담회>
어드밴텍케이알 이희걸 상무ㆍ어드밴텍케이알 정준교 지사장ㆍ어드밴텍 임베디드 컴퓨팅 그룹 밀러 창 부사장ㆍ어드밴텍케이알 안동환 부장(왼쪽부터).
“어드밴텍은 IoT 시대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
-밀러 창 부사장은 지난해 4월에 개최된 ‘2015 WISE-Cloud 사물인터넷 컨퍼런스’를 통해, 버티컬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파트너 사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80개의 파트너 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파트너 사가 확보가 됐나.
▲80개의 파트너 사 확보는 2년 즉, 올해까지의 목표치다. 현재 FA분야에 초점을 맞춰, 장비관리 업체를 비롯해 구조물 안전, 지능형 리테일 등 분야에서 20개 사가 확보되어 있다. 현재 일본과 대만 등의 아시아 지역과 유럽시장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현재의 속도라면 내년까지 무난히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의 목표치는 어떠한가.
▲한국 시장에서도 올해까지 5개의 파트너 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IoT 사업을 위해서는 에코시스템의 구축이 중요한데, 어드밴텍은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나.
▲여러 버티컬 시장을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하드웨어 부분에서의 확장이고, 두 번째는 소프트웨어 부분이다. 고객들이 보다 쉽게 자신의 레거시 시스템을 이용해 IoT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협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센서 부분에서 보쉬와 협력관계를 체결하는 한편, 처음으로 인텔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출시한 것이 그러한 예에 해당한다.
-어드밴텍의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례를 소개해 달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례가 있는데, 중국의 PCB 생산공장의 온도와 습도를 제어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사례와 대만의 홍웬이라는 방직회사 사례를 꼽을 수 있다. 홍웬 사는 신발 카트를 관리할 때 카트에 비콤 센서를 달아서 카트의 운전율을 확인해, 생산량이 많을 때와 적을 때를 예측하여 생산을 최적화한 사례에 해당한다.
-국내에서 KT와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비즈니스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KT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팩토리 비즈니스가 있는데, 어드밴텍은 파트너사인 선진시스템과 함께 식품가공 산업과 관련된 스마트 팩토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동식품 공장을 대상으로, 자동창고와 물류를 타깃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단계는 가공 생산라인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는 어떻게 공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비용을 적게 들이고 효율을 내는 것이 스마트 팩토리라고 인식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데이터 수집이나 모니터링은 가능하지만, 빅데이터를 통해 디지털화하는 기술이 부족하다. 어드밴텍에서는 KT와 협력해서 빅데이터를 잘 수집해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oT 사업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어드밴텍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현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각 전문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은 많다. 그러나 우리 어드밴텍처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서비스를 모두 통합해서 제공하는 기업은 흔치 않다.
또, 어드밴텍에서는 최근의 기술 및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하게 조직을 개편했다. 인더스트리얼 IoT 사업부를 비롯해서, 스마트 시티 솔루션 사업부 등이 새롭게 신설되는 등,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을 솔루션 중심의 사업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어드밴텍에서 최근 출시한 MI/O 3.0은 기존의 마더보드와 어떻게 다른가.
▲MI/O 3.0은 기존의 제품과 같이 카드를 꽂아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I/O를 꽂으면 3.5인치 높이의 플렉서블한 보드가 된다. 최근 어드밴텍 제품들은 다품종 소량화를 위해 이처럼 플렉서블한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어드밴텍의 임베디드 비즈니스 전략의 방향을 설명해 달라.
▲우리 어드밴텍 임베디드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존의 하드웨어 사업이다. 그 다음 두 번째가 IoT 시대에 맞는 게이트웨이 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개발해서 출시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WISE-PaaS로, 하드웨어와 IoT를 접목시킨 솔루션이 어드밴텍의 미래 전략이며, 어드밴텍은 IoT 시대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이다.
어드밴텍은 현재 산업용 PC의 전 세계 NO.1이지만, 앞으로는 게이트웨이 업계에서도 NO.1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현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각 전문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은 많다. 그러나 우리 어드밴텍처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서비스를 모두 통합해서 제공하는 기업은 흔치 않다.
또, 어드밴텍에서는 최근의 기술 및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하게 조직을 개편했다. 인더스트리얼 IoT 사업부를 비롯해서, 스마트 시티 솔루션 사업부 등이 새롭게 신설되는 등,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을 솔루션 중심의 사업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고객이 손쉽게 IoT를 구현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통합 솔루션 공급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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