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나젤 정밀(Nagel Precision), Anybus X-게이트웨이 이용해
여타의 산업용 네트워크와 자사의 호닝 머신 연결
HMS Industrial Networks
나젤 정밀(Nagel Precision Inc.)은 미국 미시건주 앤 아버(Ann Arbor)에 위치한 독일 나젤 마시넨(Nagel Maschinen- u. Werkzeugfabrik GmbH)의 자회사이다. 이 회사는 호닝 및 정밀 마감, 심공 드릴링 머신을 만들고 있으며, 엔진 블록 및 트랜스미션, 피니언 기어, 밸브 및 매우 매끈한 표면을 요구하는 여타의 금속 가공물을 제조하는데 사용된다. 이 머신은 GM, 크라이슬러, 기아, 현대, 포드를 비롯한 전 세계의 기업들의 제조 설비에 설치되어 있다.
네트워크 딜레마
나젤 정밀의 장치는 알렌 브레들리(Allen Bradley) PLC를 갖춘 EtherNet/IP 기반의 제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종종 회전축 코어로 로크웰 Kinetix 6000 다축 서보 드라이브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호닝 머신이 전 세계의 모든 공장으로 수출되기 때문에 나젤은 흔히 자동차 제조설비에 사용되는 PROFINET처럼 어떻게 다른 네트워크와 통신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나젤 정밀의 IT 디렉터인 짐 사울(Jim Saule)은 “우리는 먼저 써드파티 카드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는 상당히 많은 컨피규레이션을 요구하는데다 비용도 꽤 비싼 편이어서 다소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가끔은 올바른 카드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 때문에 HMS의 Anybus X-게이트웨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동일한 컨피규레이션으로 여러 다른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으며, 이로 인해 우리의 작업량도 줄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절반으로 비용 절감
약 2년 전, 처음으로 나젤 정밀의 시스템에 Anybus X-게이트웨이가 설치되었다. 이 솔루션은 미시건주에 있는 HMS의 대리점인 맥노튼 맥케이(McNaughton McKay Inc.)가 공급했다. Anybus에 대한 선택은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대신 핵심 비즈니스에 주력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결정 요소였으며, 뿐만 아니라 이 게이트웨이는 써드파티 카드 비용의 절반에 불과했다.
짐 사울은 “우리는 모든 종류의 컨트롤러를 알고자 하지 않았다. 우리의 호닝 머신을 완벽하게 만드는데 집중하기를 원했다. Anybus X-게이트웨이는 이를 가능하게 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써드파티 네트워크 카드는 가격이 각각 1,200~1,500 달러인데, 우리는 이러한 게이트웨이에 대한 비용을 절반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어떻게 동작하는가
EtherNet/IP로 구동하는 호닝 머신이 공장에 설치되면,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할 수 있고, 통신할 수 있다. 하지만 공장이 다른 네트워크를 구동하고 있다면(예를 들어, PROFINET), Anybus X-게이트웨이가 필요하다. 이 게이트웨이는 EtherNet/IP와 공장 시스템 간의 변환기처럼 작동하며, 포지셔닝 데이터와 드라이브 상태, 시동/중단 명령 등과 같은 파라미터들을 변환하게 된다. 통신 스트림은 이 게이트웨이 양측에서 모두 명확하게 이뤄지며, 공장 현장에서 호닝 머신을 독립된 노드로 만들어주고, 완벽하게 공장 전역의 네트워크와 통신할 수 있다.
나젤 정밀의 짐 사울은 “현재 2년 이상 Anybus X-게이트웨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어떠한 결함도 없었다”고 말하고 “20년 이상 이러한 타입의 시스템을 설계해 왔는데, Anybus X-게이트웨이로 여러 다른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그는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준수하는데 시간을 소모하기보다 호닝 장치를 구현하는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에 주력할 수 있게 되었다. 다른 머신 빌더들에게도 Anybus를 검토해 볼 것을 확실하게 추천할 수 있으며, 다양성이 뛰어난데다 제조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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