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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에너지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Xperience Efficiency 2014』 개최하고 스마트한 에너지관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소개
에너지관리=슈나이더 일렉트릭? 이제 이러한 공식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전 세계 에너지 관리 업계의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다.
타 경쟁업체에 비해 일찌감치 에너지 관리를 기업성장을 위한 비전으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제 에너지 관리와 관련해서 타 경쟁업체가 따라오지 못할 만큼 멀찌감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이처럼 에너지 관리 관련 시장의 선두를 점할 수 있는 것은 일찌감치 에너지를 기업성장의 핵심 이슈로 설정한 점과, 에너지와 IT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는 기술력, 인벤시스 사 인수를 통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보강, 솔라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기업의 발 빠른 인수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번 행사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앉을 자리가 모자랄 만큼 참석자들이 넘쳐났고,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유틸리티 솔루션 부사장의 키노트 스피치,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베올리아워터솔루션스앤테크놀로지 코리아 지사장의 주제발표 등,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물들의 발표가 참석자들의 머리와 눈과 귀를 호강하는 기분으로 만들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번 ‘스마트그린시티’ 행사는, 제조 산업계에 있어 올 2014년 가을을 기분 좋게 장식하는 ‘즐거운 이벤트’로 자리매김 하기에 충분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내년이면 한국에 진출한 지 40년이 되며, 따라서 한국 시장에서 충분히 토착화가 되어 있는 기업이라고 피력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10월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좬Xperience Efficiency 2014좭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5만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글로벌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으로서 에너지 인프라와 산업공정, 빌딩자동화, 데이터센터, 주거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통합적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3년 매출은 240억 유로 달러.
에너지 인프라와 산업공정, 빌딩자동화, 데이터센터, 주거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통합적인 솔루션 공급
전 세계 에너지 관리 시장을 리드하기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비즈니스 영역은 언급한 바와 같이,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수요관리에서부터 수처리, 태양광, 풍력, 스마트 그리드, 빌딩 및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공장영역은 물론, 홈 자동화, 프로세스, IT 영역을 모두 커버하는 이러한 기술 및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는 타 글로벌 자동화 업체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없는 규모다.
이번 스마트그린시티 행사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태양광과 스마트그리드, 수요관리, 수처리, 빌딩관리, 데이터센터 등 스마트한 에너지 관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관리에 대한 정의와 함께, 새로운 에너지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 지를 설명했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내년이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된다는 말로 서두를 열고, 최근 수요관리 시장이 열리면서 국내에서도 에너지 관리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올해 두 번째로『Xperience Efficiency 스마트 그린 시티 컨퍼런스』를 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국내외에서 쌓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국내 고객들의 당면 에너지 과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전략을 수립, 운영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끈 부분은 뭐니 뭐니 해도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유틸리티 솔루션 부사장인 오스왈도 카쉬니(Oswaldo Kaschny) 씨의 주제 발표.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유틸리티 솔루션 부사장 오스왈도 카쉬니씨는 발표를 통해, 세상은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유틸리티 솔루션 부사장 오스왈도 카쉬니씨 방한, 주제 발표
카니쉬 부사장은 ‘Transforming Efficiency Together’를 주제로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그리드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세상은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는 말로 발표를 시작한 카니쉬 부사장은 통신기술의 발전은 미래의 도시를 더 스마트하게 만들고 있으며, 풍력이나 태양광과 같은 재생 가능한 기술은 과거보다 더 많이 도입이 되고 있고, 미래의 40년은 과거의 400년보다 에너지에 더 많은 비용을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잘못된 에너지관리는 더 높은 비용을 유발하게 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더 청정한 발전, 더 큰 효율, 더 스마트한 그리드의 조합이라고 설명하고, 지금 세상은 새로운 에너지 효율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EPRI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스마트그리드는 2020년까지 글로벌 배출을 약 4%까지 방지할 수 있으며, 2030년까지 CO₂ 배출을 60에서 21 Million Metric Ton으로 줄일 수 있게 해준다고 말하고, 스마트한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보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은 메가와트가 아닌 네가와트, 운영최적화(Opex Optimization)와 낮은 Capex 투자에 의해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에너지 효율 패러다임은 IT와 에너지를 통합
그는 또 새로운 에너지 효율 패러다임은 IT와 에너지를 통합시키는 것으로, 이것은 스마트그리드의 모든 요소를 연결하고 관리하는 것이며, 이 새로운 패러다임은 원하는 시간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청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에너지 관리 전문가로서 진정한 에너지 효율을 만들어낸다고 강조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목표는 스마트 유틸리티(Smart Utility)를 가능하게 하고 만들어내는 것으로, 이를 위해 에너지 제품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비롯해서, 필드서비스, 글로벌 솔루션 소프트웨어 & 서비스, 산업용 제품과 소프트웨어 & 서비스, 파트너 LV 제품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산업 및 주거, 소비재 전 영역에 걸쳐 크리티컬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 유틸리티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스마트그리드 오퍼레이터(Smart Grid Operator)와 Smart Generator, Energy Service Provider, Renewable Operator 이 4 가지이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4 가지 영역을 모두 커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그리드 현대화 영역을 비롯해서, IT/OT 솔루션, 발전, 수요관리 등 특화된 영역에서 스마트 유틸리티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드 현대화 영역에서는 HV/MV/LV 변전소와 MV/LV 피더, 장비와 자동화시스템, 미터링과 예방, T&D 메인터넌스를 위한 필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T/OT 솔루션 영역에서는 스마트 미터링과 GIS & 자산관리, ADMS 제어 센터, 유틸리티 분석을, 발전 영역에서는 원자력 BoP와 보안시스템, 화력 BoP와 DCS, 풍력, 유틸리티 솔라, 분산 에너지 시스템(마이크로그리드)을, 수요관리 영역에서는 에너지 관리와 수요 반응, 분산 에너지 자원 관리, 솔라 & 저장 통합 등의 솔루션을 각각 수직통합 및 분산형태, 풀 인티그레이션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카쉬니 부사장의 설명.
국내 수요관리 1위 기업인 벽산파워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수요관리 시장에 진출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풀 사업개발 디렉터인 기욤 페르네(Guillaume Fernet) 씨는 유럽 및 일본 시장에서의 수요관리 및 한국 시장에 던지는 시사점을 소개했다. 전력 수요관리란 건물, 공장 등 전력 소비량이 많은 곳에서 전력 사용을 줄여 새로운 전력을 확보하는 것을 뜻한다. 이 전력 수요관리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와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스마트 그리드의 핵심축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에너지풀은 이미 프랑스 50여 개 산업에서 다양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 1기 용량에 해당하는 1.2GW의 수요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에너지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한국에서 국내 수요관리 1위 기업인 벽산파워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
한편 이번 행사에는 태양광, 수처리, IT, 빌딩 등 분야별 동향 및 성공 사례도 발표됐다.
페르네 씨에 이어서 베올리아워터솔루션스앤테크놀로지 코리아 대표인 프레드릭 루카스 씨는 Veolia 그룹은 전 세계 환경 서비스 분야의 리더로서, 산업분야에서 160년의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전체 23.4 빌리언 달러 가운데 Water Service 분야에서 10.22 빌리언 달러, Waste Management & Resource Recovery 분야에서 8.07 빌리언 달러, 에너지 서비스 & 최적화 분야에서 3.75달러의 매출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루카스 사장은 베올리아는 물과 폐기물/ 에너지, EPC & OM과 관련해 한국에 17개의 사이트를 두고 400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비즈니스 사례로 송도 폐수처리공정을 들었다.
그는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를 통해 스마트워터나 스마트교통, 스마트빌딩, 스마트정보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으며, 이것들이 상호 연결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도시는 여러 가지 혜택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고, 정부는 정책의 탄력성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그리드나 스마트워터와 같은 스마트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오퍼레이션이 최적화되어야 하며, 스마트시티와 관련해서 베올리아는 프랑스 리옹시 도시의 스마트 지속가능성 프로젝트를 비롯해서, 런던 탬스워터, 두바이의 스마트두바이+유니버셜 엑스포 2020, 호주 스마트워터, 상하이 엑스포2020 등의 프로젝트를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 성공적으로 수행했거나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워터는 하나의 패러다임의 변화이며, 스마트워터는 독립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물 관리가 통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스마트워터를 위해서는 센서 네트워크와 물 모니터링, 물 시스템 분석, 스마트워터 미터링 등의 4 가지 기술이 필요하며, 스마트솔루션은 단순히 서비스 하나, 솔루션 하나가 아니라, 가치사슬을 통해 모두 연결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베올리아워터솔루션스앤테크놀로지 코리아 대표인 프레드릭 루카스 씨는 스마트워터는 독립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물 관리가 통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듈형 데이터센터가 시장의 메인스트림
이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채교문 IT 사업 본부장은 ‘Data Centers in a Fast Transforming World’를 주제로 데이터센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채 본부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데이터 량으로, 2005년 30x바이트였던 데이터 량은 2015년 이의 30배 이상이 되는 966x바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Smart라는 단어가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의미는 스탠드얼론이 아니라, 통신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스마트시티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엄청난 빅데이터가 흘러 다니게 될 것이며, 여기에서 데이터센터의 역할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프로세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시티의 심장은 데이터센터로, 스마트시티에서 데이터센터는 빠르고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주체로, 따라서 국제규범이나 사회규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과거 데이터센터는 안전성만을 고려해서 지어졌지만, 지금은 탄소배출이나 에너지관리 등 운영적인 측면에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으며, 현재의 데이터센터는 시스템 가용성과 효율성 간의 균형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채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는 2007년 이후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상적인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지수(PUE) 달성 및 유지를 위해 데이터센터의 시스템 디자인 및 운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한국은 효율화에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PUE는 전문화된 방식으로 낮출 수 있으며, 최근에는 데이터센터가 모듈러나 컨테이너 타입으로 그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 본부장은 Prefabricated Data Center는 퍼포먼스와 비용, 속도 측면에서 기존의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에 비해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냉난방과 IT, 전력설비를 모두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와 관련해서 자산 서비스부터, 플래닝 서비스, 디자인 및 건축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체를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Prefabricated Data Center는 예측 가능한 성능, 신속한 배치, 유연성 및 확장성이라는 이점 때문에, 한국에서도 점차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빌딩사업부 송영민 팀장은 빌딩통합관리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전체 에너지 가운데 40%가 빌딩에서 소모되고 있으며, 전력과 냉난방, 조명설비가 이 빌딩 에너지 소비의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따라서 이 전력과 냉난방, 조명설비의 효율적인 제어와 사용이 에너지 관리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사의 스마트스트럭처(Smartstruxure) 자동제어 솔루션은 별도의 게이트웨이 없이 BACnet이나 Lonworks, Modbus 등의 개방형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개방형 시스템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웹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빌딩의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으며, 원격에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New South Glasgow Hospital(SGH) 캠퍼스에서는 스코틀랜드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단지 관리를 위해 자사의 스마트스트럭처 솔루션을 도입해 HVAC과 조명, 방범, 방재, 에너지 모니터링을 통해 모든 관제점을 제어해 중앙관제 시스템에 전달하고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으로 운영을 함으로써, 고효율의 에너지 절감은 물론, 정부에서 요구하는 에너지 절감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67,000 이상의 학생이 90개 이상의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미국 유타 주의 공립학교는 약 3주의 기간에 929,031M²의 면적에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는 기존 시스템을 스마트스트럭처 솔루션으로 전환해 학군 전체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비효율성의 요소를 찾아냈으며, 프랑스 뤼에유 말메종에 위치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본사 오피스는 자사의 빌딩자동제어 솔루션을 도입해 에너지소비를 2009년 대비 47% 절감하고, 세계 최초로 영국 친환경 인증 BREEAM 아웃스탠딩(별 6개) 등급을 취득하는 한편, 세계 최초로 ISO 50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내 실적으로서는 송도의 동북아무역센터와 강남 파이낸스센터, 서울스퀘어, 영등포 타임스퀘어, MBC 상암 신사옥, NHN 판교, 서울 COEX, 부산 BEXCO, 서울 워커힐, 서울 파크하얏트, 현재자동차 남양 기술연구소, 서울 아산병원 등이 소개됐다.
또 국내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면서 건립하는 건물에도 자사의 빌딩관리 솔루션이 다수 적용되어 있다고 말하고 베트남 Landmark Tower 72를 비롯해서 베트남 다이아몬드 플라자, 베트남 금호아시아나 플라자, 베트남 롯데마트, 기아자동차 중국 염성연구소, 아모레 퍼시픽 중국 상해 공장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 유틸리티 솔루션
개방성과 확장성, 연결성, 통합, 보안이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EO(Energy Operation)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안권 ECO & ESS 사업부 본부장이 ‘Digitization for Energy Management’를 주제로 퀴즈를 섞어 재미있게 발표를 진행했다.
안 본부장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IoT나 빅데이터, 인더스트리 4.0 구현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디바이스와 센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시스코 사의 자료를 인용해 2020년이면 디지털기기가 76억 개에 이르고, 개인이 소유하는 일인당 디지털기기는 6.5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에서는 Connectable Product, 클라우드, 에너지 Bureau, Pretty Sizable to Play with Data를 가지고 산업과 에너지 & 인프라스트럭처, 빌딩, 전력, 데이터센터 & 네트워크, ESS(Energy & Sustainability Service) 이 6 가지 분야에서 활발하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모든 솔루션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사람이 라이프사이클을 통해 관제를 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ESS란 발전과 송배전, 에너지소비까지 모두 해당이 되며, 이것들은 결국 에너지 절감으로 축약이 된다고 말하고, 스마트시티도 에너지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에너지와 환경 역시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하고 중국의 소호그룹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 도입이 되어 적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오퍼레이션(Energy Operation)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EO가 갖는 개방성과 확장성, 연결성, 통합, 보안이라는 이점을 들어 설명을 했다.
안 본부장은 EO를 이용한 에너지관리는 라이프사이클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미터 설치 등을 통한 종업원의 인식변화로 2%, 에너지 할당 및 행동양식의 변화로 3%, 시스템 설비 최적화로 10% 등 시각화와 모니터링 등 설비 초기단계에 15%를 절감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게 되면 여기에 더해 15~3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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