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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포트

지멘스, 배터리 제조 분야에서도 으뜸!



Issue & Company


지멘스, 배터리 제조 분야에서도 으뜸!
지멘스, 『InterBattery 2014』에 참여해 배터리 제조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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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부스 전경


자동화 및 드라이브 기술에서부터 생산계획 및 건설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는, ‘제조 자동화 업계의 리더' 지멘스가 『InterBattery 2014』에서 배터리 제조 솔루션과 전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부스를 구성, 이 두 가지 공정의 전체에 걸쳐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자사의 포괄적인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전체 제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배터리 제조의 혁신을 이끄는 자동화 개념 홍보

배터리 제조 솔루션 영역에서는 원료 투입에서 물류에 이르는 배터리 산업의 전 영역을 커버하는 자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과 전문지식, 배터리 전문지식을 알리는데 무게중심을 둔 전시가 진행됐다. 생산을 위한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이라는 점이 지멘스 배터리 제조 솔루션의 강점.
Machine Level부터 SCADA Level, MES Level까지 배터리 전체 제조 공정을 아우르는 제품 및 솔루션이 소개가 됐는데, 특히 측정 솔루션의 경우 산업용 PC와 소프트 PLC인 WinAC를 사용하는 PC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소개가 됐다. 동일한 시스템 환경 SIMATIC S7을 통해 이미 존재하는 시스템과 손쉬운 통합이 가능하며, 기존 노하우를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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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용 인버터 SINAMICS S120


SINAMICS S120을 활용한 효과적이고 유연한 전기 에너지 저장 제품 및 시스템 소개

또 에너지 저장 시스템 영역에서는 표준화 산업 자동화 제품군, 글로벌 표준제품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 부스가 구성이 됐다. 
컴포트 패널과 PLC, SINAMICS S120 드라이브로 구성이 되는 에너지 저장시스템은 유럽에서는 이미 상용화되어 설치되고 있으며, 도서지방과 전력사정이 어려운 곳에 사용되고 있다.
이 PCS에 사용되는 하드웨어는 95%까지의 효율을 보장하며, 다양한 용량을 병렬 동기하여 운전하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에 따라 유연한 시스템 조합이 가능한 것이 특징.
또 Disel Generator와 독립적 그리드 구성이 가능하며, 솔라나 윈드와 같은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와의 연계가 모듈의 탈부착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한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조건을 충족시킨다.
특히, 재생 에너지용 인버터 컴포넌트인 SINAMICS S120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오랫동안 축적된 지멘스의 기술력이 녹아든 제품으로, 16KW부터 900KW까지 단일 모듈로 제공이 되며, 콤팩트한 제품 구성과 사이즈로 좁은 실내에 설치되는 경우 공간 절약의 이점을 제공한다.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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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는 배터리 제조 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지멘스  박용진 차장


-이번 InterBattery 2014에서 지멘스가 배터리 업계에 알리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 지멘스는 자동화 기술을 선도하는 시장 리더로서 축적한 경험과 종합적인 기술 및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배터리 제조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터리 제조 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지멘스의 에너지 저장 솔루션과 배터리 제조 솔루션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이번 출품의 목적이다.
우선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에서 사용되는 ESS는 전력 과부하로 주파수가 떨어지는 경우에 맞춰주는 Frequency Regulator와 솔라나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의 전력품질을 위한 제품, Peak Saving 즉, 전력을 많이 쓸 때 전력을 대체 공급하는 제품, 이렇게 3 가지 종류가 있다. 우리 지멘스에서는 이 3 가지 종류의 솔루션을 모두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단일 모듈 제품인 파워 컨버팅 시스템은 클린파워 필터(AIM 모듈)로 그리드에 높은 품질의 전력을 공급한다.
또 배터리 제조 솔루션 분야에서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툴을 통해 실제 제조라인을 시뮬레이션해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독일의 KIT와의 협업을 통해 배터리 제조를 위한 SCADA 제품이 새롭게 출시가 됐다.
머신 레벨부터 MES 레벨에 이르는, 밑단부터 상위까지 배터리 제조를 위한 모든 솔루션을 같은 네트워크로 묶어서 공급을 하고 있는 것이 우리 지멘스의 경쟁력이다. 


-실제 배터리 제조에 지멘스 솔루션이 채택된 사례가 많은가.
▲ 물론이다. 미주지역을 포함한 해외에서는 배터리 제조에 지멘스의 솔루션을 다수 채택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태리나 미국 등의 굴지의 자동차 업체 등에서는 PLM부터 하드웨어까지 전체를 지멘스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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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저장 솔루션 부스. PLC의 경우, S7-1500으로 배터리 제조 솔루션이 구성이 됐다.

-지멘스의 SINAMICS S120의 경쟁력은 어떻게 설명이 될 수 있나.
▲ 파워 컨버팅 시스템인 SINAMICS S120은 16KW에서 900KW까지 단일모듈 제품으로, 산업현장에서 모터 구동용으로 사용되던 제품을 앞단만 빼내서 에너지 저장을 위한 제품으로 사용하는 개념이다.
P사 등 철강 산업에서 이미 16년 이상 사용되어 오고 있기 때문에, 이미 성능이나 신뢰성 부분은 설명이 필요 없는 제품이다.


-S120은 타 파워 컨버팅 업체의 제품과 비교할 때 어떤 점이 경쟁력인가.
▲ 타사의 경우, 흔히 소형만 제조공급하거나 대형만 제조 공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지멘스에서는 앞서 설명한 대로, 16KW부터 900KW까지 제품 포트폴리오가 광범위하고, 현재 1000KW급도 개발을 완료해 테스트 단계에 있다.
100KW 제품을 병렬로 연결해서 1메가와트로 써도 되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유연하게 구성을 할 수 있다. 
또 표준화 제품이기 때문에, 기존 지멘스 제품을 사용해 본 고객이라면 추가 교육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타사의 경우, 섬이 많은 국가 등에 진출할 때 커스터마이징 제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데 비해, 지멘스는 전 세계적인 서비스 및 기술지원 네트워크망에 의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로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지멘스의 PCS는 국내기업의 제품과 같은 수준으로 공급이 될 정도로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며, PLC는 소형인 S7-1200으로도 구성이 가능하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지멘스, 배터리 제조 분야에서도 으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