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양대 산업 통신 협회의 합병 가능성
HART Communication Foundation와 Fieldbus Foundation이 최근, 하나의 조직으로 합병한다면 창출될 이점과 합병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논의하기 위해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HART Communication Foundation (HART 통신 협회)와 Fieldbus Foundation(필드버스 협회)가 공개한 성명에 의하면, 두 협회는 공정 자동화 분야에서 제기되는 지능형 장치 통신의 요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두 조직을 단일 산업 협회로 병합하는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두 조직의 협회장을 맡고 있는 HART Communication Foundation의 Mark Schumacher와 Fieldbus Foundation의 Gunther Kegel는, 양측 이사회를 대표하여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두 협회는 각자의 자원과 전문성을 하나의 조직으로 결합하여, 최종 사용자 및 공급 업체 모두에게 상당한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최종 사용자의 입장에서 Fieldbus Foundation과 HART Communication Foundation의 전문적 역량을 단일한 통합 조직으로 결합하는 것은, 공정 산업을 위한 현장 통신 및 지능형 장치 관리의 모든 측면을 대처하는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또 공급 업체의 측면에서는, 단일하게 통합된 조직으로 자원 활용 효율성과 공정 및 절차의 일관성이 창출되고, 확실히 강화된 회원 서비스 및 지원을 획득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HART Communication Foundation과 Fieldbus Foundation은 과거 광범위한 범위에서 공조해 왔으며, 오랫동안 협력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두 조직은 EDDL(전자 장치 기술 언어)과 같은 범용 국제 표준을 공동으로 개발한 바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FDI(현장 장치 통합)의 명세에 대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도 했다. 두 조직의 합병은 양 프로토콜의 많은 측면에 대한 조화로운 통합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합병이 성사될 경우, 최종 사용자들과 공급 업체들은 보다 용이하게 기술을 구현하고, 각 기술의 전체 장점을 플랜트 운영 및 유지 보수에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예비회담을 마친 HART Communication Foundation의 사장 Ted Masters와 Fieldbus Foundation의 사장 Richard J. Timoney는 많은 시너지 효과가 이미 창출되고 있다고 역설하면서, 다음과 같은 성명을 맺었다. “양 협회는, 두 조직의 병합 전반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로 합의한 오늘의 결정이, 지능형 장치 및 산업 통신 업계의 혁신적 발전에 중대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는 바입니다.”
본 글은 CFE Media가 편집한 내용으로, 보다 상세한 정보는 Control Engineering 지에 게재된 공정 제조 관련 기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료제공: 한국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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