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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 미크리엄 인수하고 IoT 설계 간소화

실리콘랩스가 IoT 설계 간소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실리콘랩스(Silicon Labs, 지사장 백운달)는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실시간 운영체제(Real-time Operating System, RTOS)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미크리엄(Micrium)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전략적 인수를 통해 선도적인 상용 임베디드 RTOS와 실리콘랩스의 IoT 전문성 및 솔루션이 결합됨으로써, 앞으로 전 세계 모든 개발자들은 IoT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실리콘랩스의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을 포함하여 전 세계 모든 반도체 파트너 사들은 앞으로도 미크리엄의 RTOS와 소프트웨어 툴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면서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크리엄은 신규 고객사는 물론 기존 고객사들까지 완벽하게 지원해 나간다는 예정이다.


1999년에 설립된 미크리엄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 선도 기업의 위치를 꾸준히 지켜 왔다. 미크리엄의 독보적인 μC/OS RTOS 제품군은 신뢰성, 성능, 독립성, 완벽한 소스 코드, 그리고 방대한 문서들로 정평이 나 있다.


솜피(Somfy)의 ICT 표준 및 연결성 솔루션을 담당하는 쟝 미쉘 오르자트(Jean-Michel Orsat) CTO(Chief Technology Officer)는 “수백만 대의 디바이스에 설치된 미크리엄의 RTOS 소프트웨어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신뢰성 높은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미크리엄은 솜피에게 변함없이 듬직한 RTOS 솔루션 파트너였으며, 향후에도 우리의 IoT 애플리케이션에 필요로 하는 신뢰성과 성능을 제공하도록 미크리엄의 RTOS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계속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크리엄의 RTOS 소프트웨어는 50개 이상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아키텍처에 이식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전체 임베디드 수직 시장에서 25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 기록을 남김으로써, 의료용 전자기기, 항공, 통신, 소비가전 및 산업용 제어용으로 안전이 중시되는 표준을 충족하는 솔루션임을 인정받았다.


미크리엄의 설립자이자 CEO겸 회장인 쟝 J. 래브로스(Jean J. Labrosse)는 “실리콘랩스와 힘을 합침으로써, 미크리엄 팀은 IoT용 임베디드 커넥티비티 분야에서 더 큰 진전을 이끌어 나가는 한편, 고객들이 업계에서 가장 앞선 임베디드 RTOS를 기반으로 하는 하드웨어 플랫폼, 무선 스택, 개발툴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는 미크리엄의 특징인 탁월한 고객 지원 수준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크리엄의 RTOS와 실리콘랩의 멀티프로토콜 SoC, 무선 모듈, 무선 스택, 그리고 심플리시티 스튜디오(Simplicity Studio) 개발 툴의 조합은 임베디드 IoT 설계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커넥티드 디바이스로부터 클라우드로 더 쉽고 빨리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


실리콘랩스의 IoT 제품을 총괄하는 다니엘 쿨리(Daniel Cooley) 수석 부사장겸 제너럴 매니저는 “IoT 제품은 점점 소프트웨어에 의해 정의되고 있다. 로우엔드 임베디드 제품에서 메모리/프로세서 성능의 폭발적인 성장은 커넥티드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에서 RTOS 소프트웨어를 더 크게 요구하는 원동력이고 되고 있다”며, “미크리엄의 인수는 커넥티드 디바이스 제조사들이 검증된 임베디드 RTOS를 장착한 실리콘랩스의 멀티프로토콜 반도체,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실리콘랩스, 미크리엄 인수하고 IoT 설계 간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