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Link 통신이 가능한 정전용량 센서
2년 여 전, 터크는 습도보상 기능을 개선하여 티칭형 정전용량센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티칭 어댑터나 센서의 푸시버튼을 통해 감지거리를 조정, 현장에서 포텐셔미터 조작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열악한 환경에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다양한고객사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터크가 최근 이 제품에 IO-Link 통신을 탑재, 업그레이드 하여 IIoT 시대에 발맞춘 제품으로 재 탄생시켰다.
IO-Link 통신은 센서의 교체 및 유지보수 용이성과 측정된 데이터의 간편한 처리 등의 부가기능을 제공하므로, 특히 정전용량센서 사용에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정전용량 센서 사용의 어려운 점은 감지할 대상체와 환경 조건에 맞춰 설치 및 설정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캘리브레이션(교정)이라고 부르는데, 그동안 현장에서는 수동 포텐셔미터를 이용해 작업해 왔다. 이러한 방법은 최적의 알람 포인트를 조정하는데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작업자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손끝의 감각에 의존해야 하므로, 설정 값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정밀도 조절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재작년에 출시된 터크의 BCT 정전용량 센서는 Easy Teach 기능을 통해 스위칭 포인트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포인트 설정을 위해 작업 매뉴얼을 숙지해야 하고, 정밀한 조정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이에 터크는 IO-Link 통신 기능을 추가하여 고객이 매뉴얼 없이 직관적으로 티칭하고, 정확한 세팅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IO-Link를 통해 센서를 설정할 경우, 스위칭 포인트는 자체적으로 기본값이 세팅되며, 어댑터나 푸시 버튼을 이용할 때는, 최적의 포인트가 자동으로 계산되어 스위칭 포인트가 세팅된다. 또, 필요에 따라 NO/NC 출력 기능 등의 조건을 추가할 경우, 설정화면 하단의 필드입력을 통해 스위칭 포인트 및 측정범위 재설정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BCT 정전용량센서의 디지털 값을 기반으로 대상체 구별이 가능한 점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기능 중 하나이다. 매체가 달라지면 스펙트럼의 범위가 넓어지고, 이를 센서가 인식하여 특정 공정 값이 증가하는데, 이들 값의 차가 클수록 매체의 구별이 확실히 가능해진다. 1개의 센서로 여러 가지 매체를 구별하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며, 작업자의 관리 포인트가 줄어들고, 다양한 매체를 한 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왜 IO-Link 정전용량 센서를 사용해야 하나?/터크'제품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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