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산업계로 수요 확산 중인 MATLAB과 Simulink

전 산업계로 수요 확산 중인 MATLAB과 Simulink
매스웍스코리아, 『MATLAB EXPO Korea 2013』 행사 개최

매스웍스코리아는 지난 5월 28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MATLAB EXPO Korea 2013』 행사를 개최했다.
MATLAB EXPO는 매스웍스코리아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최대 종합 기술 컨퍼런스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MATLAB 및 Simulink 제품군의 최신 기술 업데이트 및 관련 솔루션 정보를 습득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맞춰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매스웍스 김영우 전무는 지난 2012년부터 새롭게 개선된 자사의 MATLAB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모델 베이스 디자인이 왜 중요한 지에 대해 초점을 맞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김 전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984년 유한회사로 설립된 매스웍스는 유럽과 아시아, 프랑스, 이태리, 독일 등 전 세계에 지사를 운영, 2,800 여명의 직원이 일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지사로, 한국지사에 이어 현재 일본과 인도, 호주, 중국에서 지사가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전무는 매스웍스 툴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모델링이라는 툴을 통해 미케니컬 및 일렉트릭컬 툴과 어울려 최적화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부터 검증까지 지원하며, 코드 생성까지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매스웍스는 제어시스템이나 신호처리 관련 툴 박스를 출시, 최적화와 이미지처리 프로세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금융에 특화된 솔루션까지 출시했으며, 병렬처리를 위한 패러렐 컴퓨팅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 2010년 iPAD 모바일용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MATLAB은 멀티코어와 패러렐 컴퓨팅이 가능해, 제어할 때 어떻게 하면 쉽게 최적화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
또 자사의 MATLAB과 Simulink는 항공우주를 비롯해서 자동차, 커뮤니케이션, 전자/반도체, 산업용 자동화 및 기계, 의료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MATLAB은 멀티코어와 패러렐 컴퓨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어할 때 어떻게 하면 쉽게 최적화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고 말하고, 현재 기능이 복합화되고 있기 때문에 미케니컬 및 일렉트리컬 엔지니어는 과거와 같이 기계 또는 전자만 설계해서는 안 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각 분야별 엔지니어가 서로 협업을 함으로써 시장출시시간(Time to Market)을 맞출 것이 요구되고 있어서, 시스템이 멀티 도메인에서 운영이 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또 자사의 MATLAB은 지난 2012년 새롭게 단장을 했는데, MATLAB은 이를 통해 개발자가 찾기 쉽게, 편리성과 효율성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 입장에서 쉽게 툴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Simulink의 개선된 디자인 환경에 대한 설명을 통해, 새로운 Simulink는 Smart Guide 기능 등을 추가, 시각화를 통해 보다 쉽게 볼 수 있도록 개선이 됐으며, 특히 Rewind 기능 등 새롭게 추가된 시뮬레이션 및 분석 툴에 대해 소개했다.  
또 Simulink는 학생들을 위해 레고마인드스톰(LEGO Mindstorms NXT)이나 PANDABOARD, ARDUINO와 같은 저가형 하드웨어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R2013a에 새롭게 추가된 Fixed-Point Designer에 대해 소개했다.
이 새로운 Fixed-Point Designer 기능은 Fixed-Point Toolbox와 Simulink Fixed Point의 기능을 결합한 것이다.

 

Simulink, 레고마인드스톰이나 PANDABOARD, ARDUINO와 같은 저가형 하드웨어 지원
한편,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에 나선 매스웍스 본사 컨설팅 서비스 책임자인 폴 스미스(Paul Smith)씨는, 많은 기업과 대학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들을 MATLAB과 Simulink를 통한 손쉬운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시뮬링크를 이용한 모델 기반 설계는 실제 하드웨어를 설계하기 전 가상 환경에서 모든 버그를 해결해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신 제품인 R2013a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 역시 소개되어 참관객의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R2013a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은 Fixed-Point Toolbox와 Simulink Fixed Point의 기능을 결합한 Fixed-Point Designer다. 또한 Phased Array System Toolbox와 SimRF에 무선 및 레이더 통신 시스템 설계를 강화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R2013a에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검증 제품인 Polyspace를 포함한 80개의 다른 제품 업데이트도 포함되어 있다.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 산업계로 수요 확산 중인 MATLAB과 Simu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