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업소식

[지멘스] 중국 청도에서 PLM 신규버전 「Teamcenter 9」 공개

[월간 무인화기술 5월호]

 

‘Teamcenter 9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고객 지향적인 PLM’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중국 청도에서 PLM 신규버전 「Teamcenter 9」 공개

 

 

『China User Conference & 2012』 행사장 전경

 

세계적인 PLM 업체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지난 4월 20일, 중국 청도 Ocean Spring Metropark International Hotel Qingdao에서 자사의 PLM솔루션인 Teamcenter의 새로운 버전 「Teamcenter 9」을 런칭하고 아태지역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새로운 버전에서는 필요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검색하여 데이터가 특정한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정보가 되도록 맞춤형으로 제공됨으로써, 기업들이 강한 확신을 가지고 보다 효율적으로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HD(High Definition) PLM의 비전이 강조되는 한편, 새로운 서비스 스케줄링과 실행 모듈을 통해 서비스 라이프 사이클 관리(Service Lifecycle Management) 비전이 확대된 것이 특색. 이 Teamcenter 9은 HD- PLM 발표 이후 최초의 메이저 버전업이라는 점에서 이 회사의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읽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ctive Workspace, 분산되어 있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빠른 시간 안에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 
이번 미디어 행사는 「China User Conference 2012」 가 개최된 다음 날인 4월 20일에 열렸다.
‘The Foundation for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지멘스 PLM의 CEO인 척 그라인드스태프(Chuck Grindstaff) 씨는 지멘스 PLM은 자사의 조직을 과거 제품별 조직에서 업계별 구성으로 변경했다고 말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최우선으로 제품 개발에 반영한다고 있는, 자사의 고객 중심의 개발전략을 어필했다.  그는 대량의 데이터와 증가하는 제품의 복잡성, 통합시스템 이 세 가지를  최근 인더스트리의 트렌드로 꼽고, 제품이 점차 복잡해지고 지역별 요구도 다른 가운데, 정보를 공유한 상태에서 정보를 전 세계에서 유효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이를 위해 CRM이나 ERP와의 데이터 통합, 또 이들 데이터를 고객별로 최적의 형태로 제공해야 하는 시스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 시스템을 실현하는 수단으로서 Teamcenter 9의 기본이 되는 프레임워크 HD-PLM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HD-PLM은 1.지적으로 통합된 정보, 2.미래에 확장 가능한 시스템, 3.명확한 고객 체험이라는 세 가지 내용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Teamcenter는 각각 다양한 곳에 흩어져있는 방대한 데이터 가운데 필요한 데이터를 빠른 시간에 검색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의미 있는 정보로 만들어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주며, Teamcenter 9에 스타일 시트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제품의 복잡성을 잘 다루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최근의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는 Teamcenter 9의 기능을 설명했다.

 

시스템 엔지니어링, 콘텐츠 관리, SLM, 프로세스 기반의 사용자 경험 중점적으로 개선
이어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Teamcenter 제품 및 마케팅 매니저인 Rohit Tangri씨가 Teamcenter의 개요를 데모와 함께 발표했다. 그는 Teamcenter 9의 확장된 핵심 기능으로서 시스템 엔지니어링, 콘텐츠 관리,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프로세스 기반의 사용자 경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고객들은 현재 적절한 정보를 적절한 사람에게 적시에 제공하는 지능형 PLM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데, Teamcenter 9은 더욱 개인화되고 생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면서 규모가 확장된 기업 전반에 산재한 팀들이 만들어내는 정보를 연결하는 통합된 접근 방식으로 통합 아키텍처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점과, Teamcenter 9을 통해서 제공되는 인텔리전트한 통합 검색기능이 사용자들이 작업에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원본크기로 보기또 시스템 엔지니어링 부분에서의 도전과제에 대한 설명에서 고객들은 점차 복잡해지고 있는 제품들과 자사의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을 잘 관리해야 하고, 늘어나는 환경규제를 준수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있다고 말하고, 새로운 Teamcenter는 고객들이 자사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도록 돕고, 다양한 시스템과 도메인, 서플라이어 간의 협업을 도우며, 시스템과 서브 시스템의 통합이 이루어지기 전에 시스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따라서 Teamcenter 9을 통해서 고객들은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규제준수사항을 잘 지킬 수 있게 되고, 제품의 질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줄이며, 시스템 설계에서 시뮬레이션과 검증단계를 통해 재작업을 줄이고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도큐멘트 관리에서는 매뉴얼의 언어화를 예로 들어 그 유용성을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메뉴얼도 다(多) 언어로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 다 언어화에 시간이 걸려서 출시가 늦어지거나 매출 손실을 가져오기도 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제품 데이터와 다양한 문서를 통합된 환경에서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MRO에 관해서는 10년 이상의 경험을 살려 개발한 새로운 모듈 서비스 스케줄링 및 실행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서비스 스케줄링과 실행관리 솔루션을 통합해 서비스 주문과 작업을 정의하고 효율적으로 일정관리를 함으로써,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비용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해주며, 서비스 조직의 최적화, 서비스 처리량 개선, 자산 다운타임(Asset Downtime) 단축 등에 기여하고, 이러한 서비스 작업 실행을 추적 및 포착해서 자산과 서비스 기록의 정확한 이력을 관리한다고 SLM(Service Lifecycle Management)의 기능을 강조했다.  

지멘스 PLM은 이번 미디어 프레스를 통해 Teamcenter 9은 이제까지 PLM 툴의 사용자로서 주역으로 위치해온  설계자만을 타깃으로 한 것만이 아니라, PLM 툴이 그 이름처럼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커버하는 업무에 침투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