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에서 놀자!
국내 자동화 업계의 축제인 ‘Automation World 2016’이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팩토리가 전 세계 제조 트렌드로 뜨겁게 부상함에 따라,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은 물론, 내로라하는 국내 자동화 업체들이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게 해주는 제품과 솔루션을 내놓고 열띤 홍보전을 전개했다.
국내 자동화업계를 대표하는 LS산전을 비롯해서 오토닉스, 한영넉스 등의 국내 자동화 업체와 한국미쓰비시전기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등의 굵직한 대형 자동화 기업이 참가해, 대형 부스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게 해주는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였으며, 한국케이앤에스 및 피닉스컨택트, 오히너코리아, 로이체 일렉트로닉, ETG, CC-Link 협회, MECHATROLINK 협회 등, 자동화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과 협회가 참가해, 새로운 제조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전시회를 빛낸 주요 기업들을 취재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코닉스
기록계와 조절기, 압력 전송기 등의 다양한 산업용 제어 계측 신제품 전시
LCD 터치스크린 페이퍼리스 기록계 KRN1000시리즈
코닉스는 기록계와 조절기, 압력 전송기 등의 다양한 산업용 제어 계측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코닉스는 TFT 그래픽 LCD 및 터치스크린을 통한 데이터 확인 및 다양한 통신방식을 지원하는 페이퍼리스 기록계와 충격 및 진동에 강한 구조로 설계된 방폭형 압력 스위치, 다양한 커넥터 규격을 지원하는 고내구성 스테인리스 압력 전송기 등의 신제품을 다양하게 전시했다.
코닉스가 선보인 LCD 터치스크린 페이퍼리스 기록계 KRN1000은 640×480mm의 TFT 그래픽 LCD 방식의 페이퍼리스 기록계로서, 온습도, 유량, 레벨, 압력 등 각종 산업용 데이터를 측정, 표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무지시 방폭형 압력 스위치인 KCD-30, 32 시리즈는 압력, 유량, 액면 등의 유압 및 공압제어에 적합한 압력 스위치로서, Ex d Ⅱ C T6의 방폭 등급을 획득하여 강한 내구성을 실현하는 동시에, 충격과 진동에 강한 구조로 설계되어 열악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TPS30은 다양한 규격을 지원하는 스테인리스 원통형 압력 전송기로서, 원통 Ø21mm의 높이 25.9mm의 초소형 사이즈로, 협소한 공간 사용에 최적화되었으며, 고온, 저온, 고압의 환경에서 기체, 액체, 유(油)체의 압력을 측정할 수 있으며, 플랜트, 중장비, 선박 및 사출장비 등 폭 넓은 분야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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