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컨소시엄 부스 전경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컨소시엄’으로 참가해, 시뮬레이션 사상의 생산 현장 적용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차세대 운영 모델로서 자사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사례를 소개했다.
다쏘시스템은 제조 공정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제품의 기획, 마케팅과 연구 개발을 거쳐 생산과 서비스까지 연계되는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물류, 운송, APS 까지 제조공정 전 과정에서의 모든 정보를 취합, 융합하고 연동시켜 플랫폼 안에 담아내 ‘3차원 커넥티드 시스템’을 선보였다.
제품기획-설계-플래닝-실행-최적화로 이어지는 다쏘시스템의 통합 플랫폼은 설계자동화 및 공정표준화를 지원하고, 가상~현실의 연속된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기반의 설비 및 제품에 대한 통합 가상검증과 실행을 통해 공장의 KPI(Key Performance Indicators, 핵심성과지표) 고도화를 지원한다. 또한 ERP 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면서 ERP 및 레거시 시스템, 설비와 매끄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이와 함께, 실제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 항공기의 내부 디자인에 참여해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통해 엔지니어링 설계의 검증 및 마케팅, 탑승객 피드백까지 스마트 제조를 위한 모든 영역에서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가상 체험을 시연했다.
<인터뷰>
“다쏘시스템은 표준화 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공장의 KPI 고도화를 지원함으로써, 스마트 팩토리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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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코리아 송중권 이사
-다쏘시스템코리아가 이번 전시를 통해 산업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이번 다쏘시스템코리아 컨소시엄의 주제가 스마트 팩토리인 만큼, 시뮬레이션 사상의 생산 현장 적용을 통한, 가장 효율적인 차세대 운영 모델로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제조도 중요하지만, 제조 공정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제품의 기획, 마케팅과 연구 개발을 거쳐 생산과 서비스까지 연계되는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데 있어서, 다쏘시스템의 경쟁력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나.
▲디자인-설계-시뮬레이션-물류계획-제조실행-최적화까지 아우르는 표준화 기반의 통합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공정표준화 및 설계자동화를 지원하고, 연속된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기반의 가상검증과 실행을 통하여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비전이자, 경쟁력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모든 정보의 디지털화로 페이퍼리스가 구현되고, 이를 통해 모든 부서 간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고, 결국 빠른 의사결정으로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는 것 이다. 그 핵심 키는 바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매뉴팩처링과 MOM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된 내용이 있나.
▲커넥션, 즉 CPS 연결부분을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M-BOM 정보 관리 및 MOM과 ERP를 연결하기 위한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도입하여 1. 생산에 필요한 리소스 정보가 OOTB 형식으로 MOM에 제공되고, 2. 생산실적이 다시 ‘디지털 매뉴팩처링’으로 피드백 되어 3. 계획 대비 실제운영정보가 3D 기반으로 모니터링 되고, 4. 도출된 갭 분석 및 가상공간 시뮬레이션을 통한 개선조건의 MOM 반영으로 운영의 최적화를 구현한다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궁극적인 콘셉트다.
-다쏘시스템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데 있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디자인부터 생산, 서비스 부분을 심리스하게 구현해서, 가상공간에서 최대한의 검증을 통한 안정된 프로세스의 제조현장 반영이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목표다.
즉, 가용성과 생산성, 품질향상을 통해 공장의 KPI를 극대화 하고, 기회손실 비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다쏘시스템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스마트 팩토리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다쏘시스템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되나.
▲다쏘시스템은 센서, 모바일 디바이스, 컨트롤러 등을 아우르는 사물인터넷과 PLM, SCM, CRM, ERP 등을 연결하는 CPS의 연계, 시뮬레이션, 검증, 실행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기존에도 카티아(CAD)와 에노비아(PLM), 델미아(디지털매뉴팩처링) 등 솔루션을 통해 제품개발 및 생산 플래닝 측면의 ‘프론트로딩’을 제공해 왔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플래닝-실행-최적화까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무게중심을 옮겨 왔다.
다쏘시스템은 물류와 배송 프로세스를 시뮬레이션/최적화하는 퀸틱(Quintiq), 제조실행관리를 위한 아프리소(Apriso),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OI(Operations Intelligence) 등, Manufacturing 운영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를 인수해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을 위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실제 생산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엔드 투 앤드 엔지니어링을 통해 자원효율을 높이고,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구현해 제조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다쏘시스템의 대응방향이다. 그리고 이를 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바탕은 표준화 기반의 통합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에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진행 상황은 어떠한가.
▲D사의 경우, 다쏘시스템의 카티아와 에노비아, 델미아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사상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에 우리의 글로벌 고객 가운데 하나인 알스톰 사례의 경우와 같이, 실제 실행단에 연결하여 디지털 연속성을 구현하고자 MOM 시스템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또 모 연구기관에서도 카티아와 에노비아를 사용하고 있는데, 디지털 매뉴팩처링과 퀸틱, 아프리소까지 확대하여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고자 현재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의 화두 가운데 하나가 ‘사상을 실제 실행단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 하는 것으로, 실제로 국내에서도 이러한 니즈가 많이 대두되고 있다. 우리 다쏘시스템에서는 이것을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Connected Smart Factory)라고 부른다.
현재 진행 중인 Opportunity들이 있어서, 올해 안에 좋은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사들의 경우, 스마트 팩토리나 Industry 4.0, IIoT 구현을 위해, 타 소프트웨어 영역의 기업들에 대한 인수 작업이 활발하다. 다쏘시스템이 현재 보강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
▲다쏘시스템에서는 현재, 통신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합적으로 인터페이스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얘기한 대로,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KPI의 고도화가 중요하다. 다쏘의 IIoT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어떤 디바이스를 갖다 붙여도 응용할 수 있게끔 인터페이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현재 OPC 서버와 RS-232C, XML, FTP 등을 통하여 PLC, Robot, Scale 등과 같은 Automation 기기들과의 표준인터페이스를 구성하고 있고, 향후 다양하게 발전할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데이터 통신 프로토콜의 표준화 및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기술 접목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국내 기업들이 실제 니즈는 어떠하다고 보나.
▲반도체 업계의 경우, 3D로 모든 라인을 모니터링하고 각종 운영조건 패턴을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하여 최적의 로직을 생산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고민하고 검토를 시작 하고 있는 단계다. 이에 비해 자동차 업계의 경우는, 도입하고자 하는 니즈는 많으나, 다양한 레거시 시스템 및 많은 운영 사이트를 갖고 있어서 표준 플랫폼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도입 하는 데에 있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SIMTOS2016하이라이트/다쏘시스템 컨소시엄'행사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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