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us, 스크류 드라이브 이노베이션
수명 계산, 구성 및 설계, 주문까지 온라인 도구로 한 방에 해결
이구스가 또 한 번 제품 범위의 확장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렸다. 특히 직동 테크놀로지 분야에 대한 투자가 두드러진 가운데, 글라이딩 스크류 드라이브로는 가장 많은 제품군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 이구스는 2013년 제로 백래시 기능이 추가된 신제품 리드 스크류 TR-Disc에 이어, 스크류 선정과 구매는 물론 정확한 서비스 수명 계산 및 설계를 도와주는 온라인 도구까지 새롭게 출시했다. 제품 선택의 복잡성은 확실하게 줄이고, 공정의 신뢰성과 제품 배송의 속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이다.
이구스는 트리보-폴리머 전문 회사로, 움직이는(회전/직선 운동)기계 분야에 쓰일 수 있는 무급유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따라서 플라스틱 소재의 스크류 드라이브를 개발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직선 축을 따라 회전 움직임을 수행하는 플라스틱 너트는 금속 스레드와는 대조적으로, 스레드 축 위를 100% 무급유로 움직인다.
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리서치 프로그램
이구스가 순수하게 직동 스크류를 위한 플라스틱 제품을 시작한 것은 벌써 15년 전의 일이다. 이구스는 그 이후로도 끊임없는 재질 개발과 테스트를 멈추지 않고 있다. 매년 더욱 커지는 스크류 드라이브 분야의 가능성을 위해 15개 테스트 스테이션에서는 1000가지의 스크류 구동 실험뿐만 아니라 250종의 내구성 시험이 시행된다. 제품별, 재질별 마모성과 효율성을 측정하며, 이로 인해 얻어지는 모든 결과치는 이구스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되어 새로운 제품과 재질의 개발에 유용하게 쓰인다. 플라스틱 너트를 출시한 초창기와 달리, 이구스는 이제 가장 큰 범위의 사다리꼴 나사 및 스레드의 제품군을 보유한 최대 기업이다.
플라스틱 너트는 10개의 서로 다른 재질 별로 제작되며, 스핀들 재질은 3가지(금속,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 중 선택 가능하다. 플랜지의 유무에 관계없이 표준 너트와 함께, 매우 낮은 백래쉬 시스템도 개발되었다. 안티 백래쉬 기능의 사다리꼴 스레드 또는 제로 백래쉬 기능의 steep thread와 같은 제품들이 있다.
이구스의 직동 스크류 총 책임자 Stefan Niermann는 “스핀들 축과 나사, 일체의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쁩니다. 한 개 업체에서 모든 부품들을 제공 받을 수 있는 것은 고객 입장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큰 장점이 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클린룸 적용을 위한 FDA 버젼, 고온 적용을 위한 HT재질 등의 다양한 재질 옵션도 이구스의 자랑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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