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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다쏘시스템의 성장은 계속된다!’

[월간 무인화기술 1월호]

<Issue & Company>



‘다쏘시스템의 성장은 계속된다!’



다쏘시스템코리아, 기자간담회 갖고 2012년의 비즈니스 성과와 향후의 전략에 대해 발표


 



 


‘3D익스피리언스’라는 새로운 전략과 솔루션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다쏘시스템코리아가 CAD 및 PLM 등 관련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면서, 자사의 새로운 로고 ‘Compass’의 의미를 구체화하고 있어 화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지난 12월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12년의 비즈니스 성과와 향후의 자사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쏘시스템코리아는 다쏘시스템은 지난 2010년 이래,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올 2013년은 2015~2018년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지난해의 비즈니스 성과를 지속해나가는 한편, 포화된 CAD 시장 이외에서의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빅데이터 솔루션 비즈니스를 새롭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올 한해 빅데이터 솔루션과 관련해 4~5개의 레퍼런스를 확보한다는 계획.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품군의 다변화와 3D 기반 통합 PLM 솔루션의 공급 확대를 통해 다쏘시스템은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대우조선해양, V-ENS 등의 주요 고객 사례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두산인프라코어, 현대로템, 한화,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 등 기존 고객들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관련 제품의 공급을 더욱 확대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견ㆍ중소기업 부문에서도 전년대비 약 20% 성장이 예상되며, 산업 분야와 도입 제품군도 다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다쏘시스템의 에노비아 V6를 기반으로 한 통합 IT 플랫폼 구축 3단계까지 완료


이 가운데 특히, LG전자의 경우 다쏘시스템의 에노비아 V6(ENOVIA V6)를 기반으로 한 통합 IT 플랫폼 구축을 3단계까지 완료했다. LG전자는 2010년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본부가 프로젝트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 2011년에는 홈엔터테인먼트 본부가 구축을 완료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홈어플라이언스 본부와 에어컨&에너지 솔루션 본부까지 확대됐다.


또한 지난해 국내에 도입한 정보지능 솔루션인 ‘엑젤리드(EXALEAD)’는 대우조선해양의 데이터 관리와 엔터프라이즈 검색엔진으로 공급되는 첫 사례를 확보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향후 제품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2012년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주목할 만한 성과 가운데 하나로 ‘3D익스피리언스’ 관련 제품 브랜드의 확대와 산업분야의 확장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제품 브랜드의 확대의 경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3D 설계 솔루션 ‘카티아(CATIA)’를 비롯해 협업 솔루션 ‘에노비아(ENOVIA)’, 시뮬레이션 및 해석 솔루션 ‘시뮬리아(SIMULIA)’, 가상 디지털 공정 솔루션 ‘델미아(DELMIA)’ 등의 제품들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지난해 성과를 견인했다.


 



기자간담회 전경


 


 


델미아, 지난해 CJ그룹, 현대기아자동차 등의 도입사례 증가함에 따라 60%대의 큰 성장세보여


특히 협업 솔루션 ‘에노비아 V6’의 경우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했으며, 가상 디지털 공정 솔루션 ‘델미아’는 지난해 CJ그룹, 현대기아자동차 등의 도입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60%대의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면서 올 2013년에도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지난 2011년 항공, 자동차, 산업기계, 조선, 국방, 에너지, 유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PLM 솔루션을 확산시켰다. 지난 2012년에는 이에 더해 금융, 건축, 소비재 산업 등의 산업분야 공략을 더욱 확장해 거의 전 산업분야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며, 자사 솔루션의 차별화된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 이외에도 다쏘시스템코리아는 2012년에도 지난해에 이어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한 한국 파트너사들과의 상생협력, 국내 IT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지역 R&D센터의 확대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파트너와의 협력과 관련해 다쏘시스템코리아는 45개 이상의 파트너사들과 상호 보완적인 윈-윈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했다. 파트너사들에게 영업, 제품, 기술 관련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소셜 네트워크에 기반한 파트너 커뮤니티를 통해 최신기술과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하는 한편, 파트너사들의 사업 확장을 돕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대구광역시에 설립한 다쏘시스템의 R&D센터는 16명의 연구원으로 시작해 2012년 말에는 33명으로 인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올 2013년에도 채용을 더욱 확대하는 것은 물론 대구광역시와도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


 


올해부터 신수종 사업으로 빅데이터 솔루션 비즈니스 전개


특히 다쏘시스템코리아의 행보 가운데 주목해야 할 대목은 빅데이터 시장에의 진출이다. 


다쏘시스템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메인 비즈니스 가운데 하나인 CAD 시장이 포화된 상황에서, 올해부터는  기업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버전의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자사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 성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을 밝혔다.


다쏘시스템의 이장희 전무는 다쏘시템의 빅데이터 솔루션은 하둡, SAP 기술 등 기존 빅데이터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고,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무는 다쏘시스템의 빅데이터 솔루션은 예측적 분석엔진, 고차원 분석 위젯 수준의 솔루션으로 수집된 결과를 바탕으로 패턴을 분석해 가시화해주는 제품으로, 기존 솔루션과 달리 데이터마트가 필요 없고, 기업들이 적용하기 쉬운 솔루션으로서 확대발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