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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이 변화시켜 나가는 유쾌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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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이 변화시켜 나가는 유쾌한 세상!
다쏘시스템코리아, 2014 연말 기자간담회 개최하고, 2014 성과 및 활동 보고와 2015년도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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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 한국 시장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에 주력한 사업을 전개해나감으로써, 더 큰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솔루션이 전 세계 제품의 디자인과 생산, 서비스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지난 2012년 세상에 첫 선을 보인 3D익스피리언스는 올 2015년, PLM의 영역을 넘어, 사회적 혁신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3D익스피리언스를 세상에 소개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가상 세계를 비즈니스와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의 행보가 바야흐로 물이 오른 것.
이 다쏘시스템코리아가 지난 12월 12일, 자사 사무실에서 ‘2014 연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4년 성과 및 활동과 올 2015년 전략을 발표했다.
‘7년 연속 두 자리 수 성장 달성!’ 잘 나가는 다쏘시스템코리아의 행보를 단적으로 설명해주는 문구다. 이대로라면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다쏘시스템의 기술 및 비즈니스 전개가 2015년에도 세상을 유쾌하게 변화시켜나갈 것으로 보인다.
올 2015년, 다쏘시스템의 기술적 행보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엑절리드 인수로 힘을 받은 생명과학 분야와 에너지 분야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솔라임펄스와 태양열 비행기로 세계 일주 기록 갱신에 도전을 하는 다쏘시스템, 심장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3D심장모델을 연구하는 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의 비즈니스 영역은 이미 PLM의 영역을 훌쩍 넘어, 자연, 생명, 그리고 이 둘과 조화된 제품, 이 3 가지를 축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을 점차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이라는 용어는 애플과 비슷한 스마트함과 통찰력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지사장은 산업다각화와 전략적 파트너십, 그리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자신감을 분명히 했다.
올해부터 생명과학, 건축건설, 에너지 분야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해당 분야의 산업별 전문 파트너를 육성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 또한 해당 산업군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솔루션(SaaS) 공급을 확대한다.


지난해, 산업 및 브랜드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세 지속
조 지사장은 다쏘시스템은 지난해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개척, 산업 다각화를 통해 생명과학, 하이테크, 교육, 천연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별로 보면, 다쏘시스템의 대표 솔루션인 카티아, 시뮬리아, 에노비아 등도 두 자릿수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보였고, 넷바이브스, 엑젤리드와 같은 신규 솔루션의 급속 성장이 두드러졌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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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다쏘시스템코리아 전무가 생명과학과 자동차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자사의 신규 브랜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넷바이브스, 엑젤리드와 같은 신규 솔루션의 급속 성장 두드러져
또한 전략적 파트너십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신규 파트너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19개의 신규 파트너 사를 발굴했으며, 신규 파트너 사들을 통한 매출증가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별로 특화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신규 파트너 개발 프로그램으로 다쏘시스템은 현재 총 56개의 파트너사와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 2015년에도 산업 및 기술, 서비스별로 특화된 신규 파트너를 계속 확대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
또한, 다양한 산학협력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국내 IT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향후 국내 산업을 이끌어나갈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내 전국 7개 주요 대학과 산학협력 중이며, 지난해 영남대와 MOU를 맺고 선문대에 3D 설계융합교육 센터 및 3DEXPERIENCE 스튜디오를 개소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3D특성화 학교인 선문대에는 다쏘시스템의 버나드샬레 CEO와 산학협력 담당 총괄 임원이 차례로 방문해 특별 강연을 하는 등, 한국의 3D 기술 교육에 장기적 협력 지원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서울과학기술여성새일센터가 운영하는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을 위한 ‘3D프린팅 전문기술과정’에 교육장소와 장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 지사장은, 다쏘시스템은 이제 기존 PLM 시장에 한정하지 않고, 3D익스피리언스 비전과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꾸준히 넓혀나가면서 경험의 경제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의 선두주자이자 국내 산업 발전의 핵심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생명과학, 에너지, 건축, 하이테크 등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솔루션의 공급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조 지사장은 다쏘시스템의 성장에 있어서 한국고객들의 요구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한국 시장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에 주력한 사업을 전개해나감으로써, 더 큰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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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아이디어에서 디지털 마케팅 및 세일즈까지 효과적 스토리텔링 창출하는 ‘쓰리디엑사이트(3DXCITE)’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청색 LED에도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이 적용
조영빈 지사장에 이어 다쏘시스템코리아 이장희 전무가 최근 다쏘시스템으로 M&A된 솔루션들이 산업분야에 어떻게 적용이 되고 있는 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전무는 지난 2013년 인수한 리얼타임 테크놀로지(RealTime Technology, RTT)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통합해 새롭게 발표한 ‘쓰리디엑사이트(3DXCITE)’와 지난 해 인수한 생명과학 애플리케이션 선도 기업인 엑설리스(Accelrys)사의 솔루션을 결합해 새롭게 출시한 ‘바이오비아(BIOVIA)’에 무게중심을 둔 발표를 진행했다. 자동차와 생명과학 분야, 이 두 가지 분야가 주요 타깃 시장.
이 전무는 RTT 사는 하이엔드 비주얼라이제이션 기업으로, 다쏘시스템에서는 고차원적인 가시화 툴의 필요에 의해 RTT사를 인수했다고 설명하고, 3DXCITE의 하이엔드 비주얼라이제이션이 작용된 사례로서 자동차 업체인 아우디와 혼다 등의 사례를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또 이 전무는 2020년경이면, 지구상의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고령화가 진행이 될 것이며, 이로 인한 국가적인 의료비용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이와 맞물려 의료관련 산업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다쏘시스템은 지난 2009년부터 바이오인텔리전스를 연구 개발해왔으며, 지난해 초 엑설리스(Accelrys)사를 인수해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협업적 기술을 결합해 ‘바이오비아(BIOVIA)’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출범시켰다고 말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5년간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3D 맞춤 심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에 발표된 ‘리빙하트 프로젝트(Living Heart Project)’는 심장 질환의 치료 및 진단과 의료기기 개발을 목적으로 3D 심장 모델을 연구 중이다. 가상화를 통해 심혈관 질환을 분석하고 해석까지 수행한다는 것이 목표. 이 프로젝트에는 다쏘시스템의 ‘시뮬리아 아바쿠스(SIMULIA Abaqus)’와 3DXCITE의 하이엔드 비주얼라이제이션이 적용이 된다.
이 전무는  상품과 경험, 서비스의 라이프사이클이 그 회사가 나가야 하는 방향을 결정한다고 말하고,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청색LED에도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이 적용이 됐다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이 변화시켜 나가는 유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