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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포트

더욱 강해지는 슈나이더의 존재감!

더욱 강해지는 슈나이더의 존재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Experience Efficiency 2013 스마트 그린 시티』
행사 개최하고, 스마트한 에너지 관리 위한 해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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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관리 전문가’라는 자사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확고하게 인식시켜 나가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행보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타 경쟁사에 비해 에너지와 관련한 캐치프레이즈를 일찌감치 확산시켜온 슈나이더는 최근, 에너지 위기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전 세계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점과 맞물려, 그 존재감을 더해가고 있는 것이 특징.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Experience Efficiency 2013 스마트 그린 시티』 행사를 개최하고, 에너지 관리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자사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Experience Efficiency 2013 스마트 그린 시티』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행사로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행사 전날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업자원 효율성 관리 솔루션인 스트럭처웨어(StruxureWare)를 국내 시장에 소개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슈나이더는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메이저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SquareD나 APC, 아레바 등의 기업을 인수하면서, 전력 및 산업자동화 분야에서 덩치를 키우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몇 년 전부터 ‘에너지 관리 전문가’라는 캐치플레이즈를 전사적으로 확대시켜 나가면서,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
슈나이더는 현재까지 인수한 120여 개 기업에 대한 수직계열화를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최고의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들을 ‘원슈나이더(One Schneider)’라는 모토 아래,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가능케 하는 도구로 활용해 나가고 있는 것이 최근의 행보다.
이러한 슈나이더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시한 테마는 ‘스마트 그린시티’.
스마트 그린시티란 도시지역에 효율적인 에너지관리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시화 가속에 따라 급증하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하는 모델을 의미한다. 최근 몇 년 간 계속된 전력난으로 국내에서도 에너지 효율화와 전력 수요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슈나이더가 시기적절하게 에너지 위기의 해법으로 이 스마트 그린 시티를 제시하면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행사에 앞서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경록 사장은 슈나이더는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의 국가에 14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기준으로 35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 기업이라고 설명하고, 슈나이더는 상업용 빌딩과 가정, 일반 산업설비, 인프라·유틸리티, 데이터센터 이 다섯 가지 비즈니스 영역을 중심으로 매출을 확보해나가고 있다고 자사를 설명했다. 
또 자사의 주력 사업 분야는 에너지 효율화이며,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요소기술을 갖춘 에너지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도시는 지구 전체 면적의 단 2%를 차지하지만, 세계 인구의 50%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고, 전 세계 에너지소비의 75%, 탄소 배출의 80%가 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70%가 도시에 밀집되어 기반시설 노후화, 공중보건, 치안, 환경오염, 범죄, 교통체증과 같은 문제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피력, 스마트 그린시티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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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라는 에너지 딜레마에 슈나이더가 해법을 제시
슈나이더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 ×2, ÷2라는 방정식을 통해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를 인식시켜 나가고 있다. 즉 전 세계는 2050년까지 에너지 수요는 현재의 2배로 증가(×2)하는 반면, 이산화탄소 배출은 절반으로 줄여야 하는(÷2) 에너지 딜레마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
이 에너지 위기의 중심에 도시가 있으며, 스마트 그린 시티 구축을 통해 도시의 인프라를 효율화함으로써, 운영비용(OPEX)은 절감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 슈나이더가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
이러한 해법의 일환으로서 슈나이더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각기 다른 시스템을 IT기술로 단순 연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도시 인프라 자체를 근본적으로 효율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김 사장은 슈나이더는 현재 전 세계에서 200개 이상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최대 30%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물 낭비를 15%까지, 교통시간을 20%까지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Home Building, Data Center, Smart City, Smart Grid, Industry, Energy & Infra Structure, Service 등의 관으로 구성되어, 각 관에 해당하는 슈나이더의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이 전시됐다.
특히 제품 전시 외에도 인프라스트럭처 오일 & 가스 솔루션, 수처리 솔루션, 전기 유틸리티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등을 비롯한 20여개의 다양한 세미나가 병행되어, 참관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에너지 효율 및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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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럭처웨어 통해 30만개 이상의 시설 관리하고 있어
한편, 이날 슈나이더는 기업자원 효율성 관리 솔루션인 스트럭처웨어(StruxureWare)를 한국 시장에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고종숙 부사장은 발표를 통해 이 스트럭처웨어는 전기나 물, 가스 사용량과 같은 에너지 데이터 수집에서 사이트 간 사용량 비교, 사용량 분석 및 예측 투자계획 수립 등에 이르는 자원관리 전 프로세스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하고, 이 스트럭처웨어는 사용자별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보고서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기나 보안 등을 담당하는 현장인력 관리자는 물론, 에너지관리를 담당하는 중간관리자, 전사적 지속가능 경영지수를 모니터링하는 C 레벨임원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슈나이더는 이미 전 세계 22,000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 솔루션을 통해 30만 개 이상의 시설(Facility)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300억 달러에 달하는 에너지비용과 3,960만  톤의 탄소배출이 모니터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국내에서도 올해 안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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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더욱 강해지는 슈나이더의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