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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DB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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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DB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
출시

7월 25일, 기자간담회 개최하고 새로운 멀티테넌트 아키텍처 통해,
클라우드 통합 프로세스 단순화하고 SaaS 벤더들에게 혜택 제공하는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발표


오라클이 지난 7월 25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를 내재한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를 한국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라클은, 새롭게 발표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는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관리와 함께 보안과 성능을 담보해야 하는 기업들의 과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데이터베이스라고 소개하는 한편, 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는 5년 동안 2천5백 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투입되어 정식으로 런칭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는 클라우드를 통해 DB를 통합 관리한다는 것이 핵심적인 특징으로, 멀티테넌트 아키텍처를 통해, 클라우드 통합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SaaS 벤더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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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래 한국오라클 테크놀로지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은 3~5년 주기로 데이터베이스의 메이저 버전을 출시하는데, 이번에 새롭게 발표되는 ‘데이터베이스 12c(DB 12c)’는 차세대 DB 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신기능을 담고 있으며, 5년 동안 2천5백 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투입돼서 5백 가지 이상의 신기능이 탑재되어 출시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는 서버효율과 운영유지보수를 통해 CapEx와 OpEx를 최소화시킴과 동시에, 심층 방어 보안으로 리스크를 최소화시키는 등, 비즈니스적으로 차별화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멀티테넌트 아키텍처 탑재해 어플리케이션 수정할 필요 없이 여러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단일 운영할 수 있어
이어서 한국오라클 장성우 상무는 DB 12c에 대한 제품 소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DB 12c는 클라우드 구조의 데이터베이스로서, DB 레벨에서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클라우드 관리비용과 복잡성을 절감시키고, 클라우드 이점을 극대화한다고 말하고,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통합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는 새로운 멀티테넌트 아키텍처(Multitenant Architecture)를 탑재해 고객은 어플리케이션을 수정할 필요 없이 여러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단일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집중적으로 소개된 멀티테넌트 아키텍처의 특징에 대한 설명에서, PDB(Pluggable DB)들은 SGA, Background Process, Undo, Redo, Control File 등을 공유하며, PDB는 각자의 System, Sysaux, 사용자 테이블 스페이스를 가지고 있고, 임시영역은 선택적으로 소유할 수 있으며, 각각의 데이터베이스(PDBs)에 연결된 고객 세션들은 연결된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만 접속한다고 말했다.
이 멀티테넌트는 어플리케이션의 변경 없이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손쉬운 적용을 지원하며, 서버 당 더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수용함으로써, 서버 활용도를 증가시켜 CapEx를 최소화하고, 다수의 데이터베이스를 단일 데이터베이스로서 관리 및 백업하는 한편 신속한 데이터베이스 배포를 통해 OpEx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테스트 및 개발 서버의 손쉬운 구현과 직관적이고 단순한 DB 이관, RAD를 통한 확장성으로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킨다고 소개했다.
장 상무는 CapEX 및 OpEx 최소화를 통한 비용절감과 민첩한 대응, 비즈니스 영속성이라는 기업목표를 달성하게 해주는 한편, 성능과 확장성, 안전성과 가용성, 데이터증가와 스토리지 관리, 보안과 업무분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새로운 ‘DB 12c’의 주요 가치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통합 및 Private Cloud, 스토리지 최적화와 높은 가용성, 데이터 보안이 핵심 가치
‘DB 12c’를 통해 클라우드에 플러그인하면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대 가용성을 보장하는 아키텍처와 스토리지 관리 기능을 통해 시간을 단축하고, 수백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단일 운영해 데이터베이스 통합을 단순화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Public Cloud Services)의 기반인 ‘DB 12c’는 프라이빗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를 구축한 고객 혹은 안전한 멀티테넌트 모델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을 경험하고자 하는 SaaS(Software-as-a-Service) 벤더들에게 상당한 혜택을 제공한다.
‘DB 12c’는 오라클 스팍(SPARC) 서버와 인텔 제온(Intel Xeon) 프로세서에 최적화됐으며, 500 가지의 기능을 추가로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오라클은 2,500 명 이상의 개발 인원, 120만 시간의 테스팅, 그리고 오라클 고객 및 파트너들과의 광범위한 베타 프로그램을 진행한 끝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DB 12c의 주요 특징에 대한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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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와 데이터베이스 통합을 위한 새로운 멀티테넌트 아키텍처
o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는 개별 데이터베이스의 자율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대폭 향상하고,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고객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에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주요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o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의 새로운 기능인 오라클 멀티테넌트(Oracle Multitenant)는 애플리케이션이 멀티테넌트 아키텍처에 플러그인 된 각각의 데이터베이스를 표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로 인식하도록 허용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변경하지 않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 오라클 멀티테넌트는 애플리케이션 티어가 아닌 데이터베이스 티어에 멀티테넌시(multi tenancy)를 지원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서 구동하는 모든 ISV 애플리케이션을 SaaS에 적합하도록 변경해준다.
o 오라클 멀티테넌트는 여러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단일 관리를 제공해 서버 리소스 사용률을 향상시키고, 데이터베이스 업그레이드, 백업, 리커버리 등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 멀티테넌트 아키텍처는 데이터베이스의 거의 즉각적인 프로비저닝 및 복제 기능을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테스트 및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에 이상적인 플랫폼이다.


자동 데이터 최적화
o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는 새로운 자동 데이터 최적화 기능을 제공해 고객들이 더 많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하며,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o 히트맵(Heat Map)은 데이터베이스의 판독/기록 활동을 모니터링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들은 테이블과 파티션에 저장된 데이터 중 접근하는 빈도수에 따라 자주 사용되는(hot) 데이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warm) 데이터, 그리고 드물게 쓰이는(cold)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o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들은 스마트 압축과 스토리지 티어링(tiering)을 활용해 데이터의 활동 및 수명을 기반으로 OLTP,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 및 아카이브 데이터를 자동으로 압축하고 티어링하는 서버 관리 정책을 손쉽게 정의할 수 있다.


심층 방어 보안
o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는 이전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보다 더 많은 혁신적 보안 기능을 포함함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진화하고 있는 위협과 엄격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 기업은 새로운 표시제안(Redaction) 기능을 통해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에 수정을 가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에 표시되는 신용카드 번호와 같은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민감한 데이터는 사전에 정의된 정책과 계정 세션 정보를 기반으로 해 런타임(run-time) 방식으로 수정된다.
o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는 새로운 런타임 권한 분석(Run-Time Privilege Analysis)을 포함한다. 기업은 비즈니스 운영에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실제로 사용되는 권한과 역할을 확인할 뿐 아니라, 불필요한 권한을 폐지하고 최소 권한을 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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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를 위한 고가용성
o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는 고가용성 기능과 더불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지속적인 액세스가 가능하도록 강화된 기능들을 제공한다.
o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Global Data Services)는 전 세계에 분포된 데이터베이스 구축들에 로드 밸런싱과 페일오버(failover) 기능을 지원한다.
o 데이터 가드(Data Guard)의 파싱크(Far Sync) 기능은 동기화에 필요한 대기 시간 제거함으로써 원거리에서도 데이터의 손실 없는 스텐바이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o 애플리케이션 연속성(Application Continuity)는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Oracle Real Application Clusters)를 보완하고, 실패한 트랜잭션을 자동으로 다시 처리해 엔드 유저로부터 애플리케이션 장애(application failures)를 감춰준다.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o 관리자들은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2c 클라우드 컨트롤(Oracle Enterprise Manager 12c Cloud Control)과 일관된 통합 기능을 통해 멀티테넌트 아키텍처 및 데이터 편집 등 새로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의 기능들을 쉽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다.
o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테스팅(Oracle Real Application Testing)의 광범위한 테스팅 기능은 고객들이 실제 생산 워크로드에 대한 동시 테스팅과 측정을 통해 업그레이드 및 통합 전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빅데이터 분석 단순화

o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는 SQL 패턴 매칭(SQL Pattern Matching)을 통해 빅데이터를 위한 인-데이터베이스(in-Database) 맵리듀스(MapReduce)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금융거래, 네트워크 로그, 그리고 클릭스트림(clickstream) 로그와 같은 비즈니스 이벤트 시퀀스들의 신속하고 확장적인 발견을 보장한다.
o 데이터 과학자들은 새로운 인-데이터베이스 예측 알고리즘 및 오픈소스 R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의 통합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정보와 빅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클라우드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DB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