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심해 탐광 개발의 현황 (모잠비크, 탄자니아, 케냐)

동아프리카 심해 탐광 개발의 현황
(모잠비크, 탄자니아, 케냐)
산업연구원

□ 개요
- 최근 수년, 동아프리카 심해는 석유 및 천연가스의 탐광 개발에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망 지역임. 동아프리카의 LNG 사업은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면 카타르, 호주에 이어 새로운 LNG 수출지역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있음.
- 동아프리카 LNG는 코스트경쟁력은 있으나 북미, 지중해, 호주 신규 LNG 등과의 경쟁이 예상되어 신속한 사업 추진과 마케팅이 불가결함. LNG 신흥수출국으로서 인프라와 법 정비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는 견해도 있으나 LNG 수입국 입장에서는 계약형태를 포함하여 조달 다양화로 이어지는 신규 소스에 기대함.
- 현재 모잠비크와 탄자니아 양국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은 가스인데, 케냐도 포함하여 동아프리카 심해에 대해서는 석유 발견의 기대가 있음. 본 보고서에서는 모잠비크, 탄자니아, 케냐 심해의 탐광 개발 상황에 대해 개설함.

□ 모잠비크 ~심해의 거대 가스전 발견으로 세계 유수의 산(産)가스국이 될 전망
- 2010년 이후 북부 심해(Rovuma Offshore Area1·Area4)에서 대형 가스전이 발견되고 있음. 양 광구를 합하여 추정 매장량은 100Tcf 이상(일본의 천연가스 연간소비<2012년 약 8,700만t>을 20년 이상 충당할 수 있는 규모)임.
- 모잠비크에서 발견된 천연가스는 국내 산업용과 함께 LNG 사업계획이 진행 중임. Area1과 Area4는 LNG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음. 2,000만t/년의 계획 중 1기 1,000만t/년(500만t/년 2트레인)은 2014년 초두까지 투자결정을 실시, 2018년경의 LNG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음.
- 가스전 발견 광구의 권익의 일부가 2011년부터 2012년에 걸쳐 매각되어 아시아 국영기업이 1건당 약 2,000~4,000억 엔으로 취득하였음. 현재도 매각 중으로, Shell과 ExxonMobil 등의 석유 메이저들이 교섭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 Rovuma 퇴적분 남부 설정 광구는 석유 발견에 대한 기대가 있어 Total과 Index가 참가하였음. 모잠비크는 석유법 개정 후(2013년 중)에 Rovuma, Zambezi 퇴적분을 포함한 육해 12광구의 입찰을 실시 예정임.

□ 탄자니아 ~심해에서 가스전 발견(모잠비크에 비해 소규모), LNG 계획 있음
- 탄자니아는 원유의 상업 생산은 없음. 천연가스 확인매장량은 현재 230Bcf임. 남부에서 Songo Songo 가스전과 Mnazi Bay 가스전이 생산 중인데 2011년의 생산량은 8.6억㎥/년(0.08Bcfd)으로, 전량 자국 소비임.
- 남부 심해(Block 1~4)에서 복수의 가스전(추정매장량 약 20Tcf)이 발견되었음. 모잠비크와 마찬가지로 탄자니아에서도 LNG 공동사업화에 대해 교섭 중임. BG는 육상 LNG 외에 해상액화(FLNG)를 검토하고 있음.
- 탄자니아는 2013년 10월에 대수심을 중심으로 한 광구 입찰을 실시 예정임.

□ 케냐 ~석유에 대한 기대, 입찰
- 케냐는 상업량의 원유·천연가스의 발견은 없음. 육상에서는 주변국 우간다에서 2005년에 석유가 발견되어 현재 북서부 리프트 퇴적분에서 활발하게 탐광이 실시되고 있음. 2012년 3월에 Tullow는 Block 10BB 광구의 Ngamia-1에서 층후(層厚) 100m 이상의 유층(油層)을 확인하였음.
- 심해 탐광은 초보적인 단계에서 상업규모의 발견은 없으나 미국 Anadarko가 유징을 얻고 있어 석유 발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 케냐는 광구 권익의 부여에 대하여 지금까지의 상대교섭에서 입찰로 전환하려 하고 있는데 상세는 불명이나 2013년 중에 최초의 입찰을 실시 예정임.

자료출처 :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http://www.jogmec.go.jp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동아프리카 심해 탐광 개발의 현황 (모잠비크, 탄자니아, 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