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무인화기술 2월호]
새로운 얼라인먼트 제품 「CVS시리즈」
최근 스마트비전인 FQ 모델에 코드리더 타입 추가
올 4월부터 새로운 얼라인먼트 제품 「CVS시리즈」에 대한 본격적인 영업 개시
최근 스마트비전인 FQ 모델에 코드리더 타입 추가, 디스플레이 분야의 코드리더 수요 확보에도 역량 집중
한국오므론 이기호 과장
-한국오므론의 주력제품에 해당하는 머신비전 「FZ4시리즈」의 특징은 무엇인가.
▲FZ4시리즈는 업계 최고 속도의 쿼드 프로세싱을 탑재해 고속 처리 요구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처리 플로우의 병렬성을 자동으로 산출하고, CPU의 부하 상태에 따라 최적 태스크를 배분해 클래스 최고속도 처리를 실현하고 있으며, 쿼드 프로세싱에 특화된 소프트가 최고속도가 되는 처리를 자동으로 판단, 고 부하가 되는 고 화소 카메라나 서지 처리에서도 최고의 고속성을 실현한다.
따라서 택트타임 우선을 위해 포기하고 있던 고 해상도, 리얼 칼라 화상에도 택트 타임의 영향을 억제해 실현이 가능하며, 계측처리에 사용하는 메인 메모리와는 별도로 카메라 화상을 저장해두는 화상 버퍼를 각 카메라마다 탑재해 메인 메모리가 계측 처리 중이라도 카메라 화상을 최대 32매까지 연속 저장이 가능하다.
또 FZ4는 윈도베이스라 사용자의 입장에서 플랫폼이 친숙하다는 것 역시 장점 가운데 하나다.
-「FZ4시리즈」는 상위와의 인터페이스는.
▲우리 오므론에서는 현재 EtherNet/IP나 EtherCAT을 통해 PLC나 PC 등 상위 디바이스와 인터페이스를 하고 있다.
-한국오므론은 이차전지나 태양광과 같은 새로운 시장 확보를 전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지난해 태양광 분야는 시장 자체가 위축이 되어 있어서 수요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고, 이차전지 분야에서의 성과는 어떠했나.
▲지난해부터 S 사 등의 이차전지 업체들의 투자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경쟁사의 제품을 사용해오고 있던 이 수요를 우리 오므론의 제품으로 대체하는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 얘기한대로 이차전지나 태양광 같은 분야는 우리 한국오므론이 지난 2010년부터 새롭게 타게팅하고 있는 시장의 일부로,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수요처에 해당한다. 앞으로 기존 비전 시장 외에 새로운 시장을 확보해 나가는데도 역량이 집중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CVS시리즈」는 어떤 제품인가.
▲우리 오므론에서는 지난 2011년 하반기, PLC와 모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NJ시리즈」를 출시하고, 대대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CVS시리즈는 EtherCAT을 통해 이 NJ시리즈와 서보드라이브인 G5시리즈와 함께 논스톱으로 연동시키는 얼라인먼트 제품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다. 이 CVS시리즈는 FPD나 반도체 외에 전자부품 등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이다.
올 3월까지 프로모션을 완료하고, 한국시장에서도 4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방침이다.
-또다른 신제품인 「FJ시리즈」의 특징은 무엇인가.
▲FJ시리즈는 PC 베이스의 올인원 비전 시스템으로, Intel Core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속 컨트롤러가 특징이다. 카메라와 조명, 외부기기와 심리스(Seamless)하게 접속이 가능한 올인원 비전 시스템이다.
화상검사에 필요한 처리를 처리항목으로서 패키지화했다. 검사내용에 맞춰 처리항목을 순서대로 열거하는 것만으로 처리 플로우가 완성되며, 라이브러리 부품으로부터의 프로그램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개발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화상입력 및 계측은 물론 조건 분기 및 연산도 프로그램 없이 실현이 가능하다.
조명의 변동이나 금속면에서 발생하는 외란광을 자동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HDR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조명조정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 심플한 조명환경과 간단한 설정으로 안정된 카메라 화상 입력이 가능하다.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장치의 퍼포먼스 유지를 강력하게 백업한다.
이 FJ시리즈는 PC에서 사용할 수 있고, 또 컨트롤에 소프트웨어를 인스톨해서 유저가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사용하는, 두 가지의 타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PC를 사용하는 고객이 타깃이다.
-최근 비전과 관련된 오므론의 기술적인 성과로는 어떤 것이 있나.
▲디스플레이 분야의 경우 코드 리더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그동안 경쟁사의 제품이 이 수요의 많은 부분을 확보해왔다. 오므론에서는 이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최근 스마트비전인 FQ 모델에 코드리더 타입을 추가했다.
-올 2013년 비전 수요전망은 어떻게 하나.
▲지난해보다는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LCD 시장 및 이차전지, 자동차, 일반 산업기계와 모바일 등의 분야에서의 수요에 기대를 하고 있고, 이에 대응한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포장분야 역시 비전 업계의 주요 수요처 가운데 하나인데.
▲우리 역시 지난 2012년 포장분야를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해서 포장 및 일반기계의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포장기의 경우, 타블렛 비전이라는 전문제품이 있어서 쉽게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시장은 아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우리 오므론의 시장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작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향후의 비전 기술트렌드에 대해서 어떻게 예상하나.
▲고속화와 커스터마이징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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