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무인화기술 7월호]
“ 한국의 오일 & 가스 및 에너지 관리 등의 시장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
Q. PI System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A. 현재 플랜트를 운영하는 고객들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OT 레벨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는 제어 시스템들이 많이 있으며, ERP를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 두 가지 데이터를 연결시켜주는 것이 바로 PI System이다. PI System은 제어단에서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받아서 효율적으로 ERP에 전달하며, 하나의 단일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 공동망에서 사용될 수 있다.
PI System은 IT와 OT의 통합을 가능하게 해주는 중간역할을 하는 솔루션으로서, 예를 들면 하니웰이나 에머슨, 요꼬가와와 같은 공정제어 업체들의 DCS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통합해서 볼 수 있도록 해주며, DCS와 PLC, SCADA 간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데, 마이크로세컨드의 고속의 수집 속도를 제공한다.
Q. 한국은 OSIsoft에게 중요한 시장인가.
A. 한국은 우리 OSIsoft에게는 이미 큰 시장이며, 아직도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다. 한국은 IT가 발전한 국가이며, 단지 한국시장 자체만으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국가로 진출하는데 있어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다. 따라서 현재 한국 내에 서포트 센터가 운영이 되고 있으며, 제품도 한국어로 지원이 되고 있다. 한국은 현재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OSIsoft는 이러한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올 9월 우리 OSIsoft가 직접 한국에서 유저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Q. 한국에서 특히 확대하고 싶은 시장은 어디인가.
A. 현재 발전분야가 가장 큰 시장이다. 상대적으로 오일 & 가스나 케미컬 분야에서 우리 PI System의 입지가 약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들 분야와 신재생 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에너지관리 분야로 시장을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산업분야가 우리의 수요처다,
현재 오퍼레이션 단의 데이터와 IT 단의 데이터를 통합해나가는 것이 트렌드로, PI System은 이러한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다.
Q. 한국지사의 기술지원 엔지니어 인원은 얼마나 되며, 향후 보강 계획은 있나.
A. 우리 OSIsoft에서는 엔지니어를 6개월에서 9개월 동안 싱가포르 지사에서 교육을 시킨 후에 업무에 투입하고 있다. 현재 한국지사에 근무하고 있는 엔지니어는 2명으로, 올해 안으로 10명 정도로 보강할 예정이다.
Q. 한국에서의 시장 확대전략은 어떻게 전개해 나갈 계획인가.
A. 총판을 통한 비즈니스를 유지해 나가면서, DCS 업체와 같은 기술 파트너들을 통해 단순하게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특화된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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