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임베디드 컴퓨팅의 산업용 클라우드 비즈니스로의 연결로, 성장 가속화한다!
어드밴텍케이알,『2013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 인 포럼』개최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중년으로 접어든 어드밴텍이 토탈 임베디드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면서, 향후 더 큰 성장을 위한 도약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어드밴텍케이알은 지난 4월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3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 인 포럼』을 개최하고, 지능형 임베디드 컴퓨팅을 산업용 클라우드 비즈니스로 연결함으로써, 성장을 지속하고자 하는 기업 비전을 분명히 했다.
어드밴텍케이알은 특히 행사에 맞춰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본사 지원에 힘입어 한국시장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기술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전 세계 글로벌 지사 가운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현재의 자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이날 행사의 첫 번째 순서는 어드밴텍 임베디드 컴퓨팅 사업부의 이희걸 상무의 환영사 및 ‘임베디드 컴퓨팅의 최신 경향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로 시작이 됐다.
이 상무는 어드밴텍은 지능형 지구(Intelligent Planet)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개발, 시장에 출시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 2005억 원에서 지난 2012년 1조2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로 성장했으며, 올 2013년에는 1조1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어드밴텍케이알은 지난해 384억 원의 매출을 달성, 전 세계 어드밴텍 지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4% 성장한 48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올 2013년, 지난해에 비해 24% 성장한 480억 원의 매출 목표
이 상무는 어드밴텍 전체 매출 가운데 30%가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확보되고 있으며, 다음이 중국으로 전체 매출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7%이며, 현재도 무수히 많은 프로젝트가 중국에서 진행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진행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어서 유럽과 아시아가 각각 15%의 비중을 보이고 있고, 이 15% 가운데 한국은 약 3.5%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드밴텍은 전 세계 20개국 87개 주요 도시에 지사 및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어, 고객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어드밴텍의 제품을 쉽게 구매하고, 사후 서비스를 빠르고 손쉽게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어드밴텍에서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인티그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해서 고객이 임베디드 시스템을 보다 쉽게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어드밴텍은 대만의 100대 IT 기업 가운데 11위를 기록할 만큼,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사의 미션은 ‘지능적인 지구를 가능하게 하는(Enabling an Intelligent Planet)' 것이며, 이를 위해 임베디드 컴퓨팅 및 산업자동화, 네트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등의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어드밴텍 안동환 차장
MI/O 확장 싱글보드 컴퓨터는 표준 임베디드 싱글보드 컴퓨터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자신들의 도메인 노하우를 확보하면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빠른 시간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확장성 높은 I/O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인텔리전트 시스템(Intelligent System)과 클라우드 사업(Cloud Business)이 세계적으로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
이어서 어드밴텍 임베디드 컴퓨팅 사업부 밀러 창 부사장이 ‘지능형 임베디드 컴퓨팅의 산업용 클라우드 비즈니스로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밀러 창 부사장은 IDC 등 세계적인 조사기관의 연구발표 자료를 인용해 인텔리전트 시스템(Intelligent System)과 클라우드 사업(Cloud Business)이 세계적으로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어드밴텍은 앞으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인텔리전트 라이프를 가능하게 하는 더 많은 지능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인텔이나 프리스케일 등 실리콘밸리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Computer on Module 및 Single Board Computer, Embedded System 등에 걸쳐 완벽한 하드웨어 풀 라인업을 구축, 고객에게 더 많은 기술을 제공할 것이며, RTX나 Q7, MI/O, UBC 등의 공급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인더스트리얼 리더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고객에게 COM 모듈을 제공함으로써 디자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IMB 2.0(Industrial Motherboard 2.0)과 타깃 시장별로 다양한 I/O 및 확장 I/O를 제공함으로써, 버티컬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어드밴텍은 스탠다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부품,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이 가능한 업체로서, SQFlash 및 SQRAM, Embedded Wireless Module 등을 통해 Module Integration Service를 제공할 것이며, 산업용 레벨의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장기간 공급받을 수 있는 디자인 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Embedded BIOS와 Embedded OS, Cloud Service 등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우리 생활은 클라우드 기반이 될 것이며, 어드밴텍은 지난 2012년부터 SUSIAccess 및 Acronis Back up & Recovery 솔루션을 번들로 공급하면서, 고객에게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부품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제공할 수 있는 Integrated Embedded Design-in Service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텔리전트 디바이스와 원격 관리(Remote Management), 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기술을 통해 어드밴텍은 전 세계 임베디드 분야의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Q&A with Advantech
“임베디드 플랫폼 확대하고, 인텔리전트 시스템의 성장 동력 발전 시켜 나갈 것”
어드밴텍 임베디드 컴퓨팅 사업부 밀러 창 부사장·어드밴텍케이알 정준교 사장·어드밴텍케이알 이희걸 상무
Q. 어드밴텍 본사에서는 한국시장에서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임베디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인가.
A, 본사의 한국시장에 대한 전략의 핵심은 서비스 리소스에 대한 투자다. 즉, 한국시장에서 특별한 요구가 있는 부분에 맞춰서 서비스 리소스에 대한 투자를 전개, 기술지원 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Q. 한국시장에서의 요구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A. 예를 들어 ATM이나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분야에서 특별한 I/O에 대한 요구가 있다.
임베디드 시장에서는 현재 사이즈의 소형화와 저 발열에 대한 요구로 인해, 기존의 인텔 CPU 외에 ARM CPU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ARM 계열 CPU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리스크(RISC) 아키텍처 제품군을 보완해, x86과 리스크(RISC) 계열의 프로세서 제품 양쪽 모두를 통해 한국의 임베디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장에 맞는 제품을 빨리 개발ㆍ출시해서, 관련시장을 선점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본사의 전략이다.
또, 버티컬 시장에서도 기존제품을 개선하고자 하는 요구가 있는데, 이에 대해 우리 어드밴텍에서 접근하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주는 부분이 COM(Computer on Module)이다. 즉 모듈과 캐리어로 구성되는 COM의 경우, 캐리어부분을 고객이 스스로 개발해서 쓸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스템 온 모듈(SOM) 등 첨단 솔루션에 대한 서비스 지원도 강화할 방침으로, 이를 위해 본사의 지원 하에 전문 인력을 충원, 기술지원팀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 본사의 전략이다.
어드밴텍 밀러 창 부사장
“인텔리전트 시스템과 클라우드 사업이 세계적으로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어드밴텍은 앞으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인텔리전트 라이프를 가능하게 하는 더 많은 지능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Q. 어드밴텍케이알이 어드밴텍의 정식 지사로 새롭게 탄생한 지 약 3년 정도가 지났다. 정식지사로 승격한 이후의 어드밴텍케이알의 비즈니스에 대한 본사의 평가는 어떠한가.
A. 우리 어드밴텍케이알은 지난해 전 세계 어드밴텍 지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 본사로부터 ‘Top Growth Award 2012’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연초에 목표로 했던 금액보다 초과한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가 있었고, 본사초청으로 우리 어드밴텍케이알 전 직원과 대리점 직원이 5일 동안 대만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Q. 산업계 전반적으로 보안이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어드밴텍은 최근 맥아피(McAfee)사의 아시아ㆍ태평양 공식 임베디드 총판사로 지정이 됐다. 보안과 관련한 비즈니스는 어떻게 전개가 되고 있나.
A. 우리 어드밴텍은 맥아피(McAfee)사의 아시아ㆍ태평양 공식 임베디드 총판사로 지정이 되면서, 아태지역에서 임베디드 컴퓨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한 초석을 굳건히 했다.
현재 맥아피 사와는 두 가지 방향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첫 번째는 우리 어드밴텍의 SUSSIAccess에 통합해서 제공하는 방향이고, 두 번째는 맥아피사의 보안솔루션을 통해 어드밴텍의 보안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특히, 맥아피에는 사전 지정된 애플리케이션만 접근을 허용하는 화이트리스트 기능이 있어서, 정보보안에 대해 원천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다.
또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도 보안이 필요한데, 앞으로 iManager나 서드파티 제품에 대해서도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3.20 사태로 인해 은행 ATM 등에서의 보안이 이슈로 떠오르고 만큼, 맥아피와의 협력으로 보다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는 어드밴텍의 임베디드 솔루션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오전에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어드밴텍이나 인텔에서는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여러 번 얘기를 했다. 어드밴텍의 인텔리전트 시스템 비즈니스의 전략은 무엇인가.
A. 우리 어드밴텍의 강점 가운데 하나는 토탈 솔루션 공급능력이다.
어드밴텍에서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제작하는 업체에 우리 어드밴텍이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다양한 산업용 보드와 함께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의 SUSIAccess 및 iManager와 같은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산업용 클라우드를 위한 CloubBuilder를 제공하고 있다.
즉, 어드밴텍은 다양한 임베디드 보드뿐만 아니라, ODM 서비스, 고객맞춤형 BIOS, Embedded OS 및 API를 한 차원 더 높은 고객 맞춤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지난 30년 동안 축적해온 노하우와 솔루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또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졌던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가 IoT(Internet of Things)에서는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교류로 확대가 되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는 가정 또는 개인이 지니고 있는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 IoT의 최하단 구성요소는 데이터 수집을 위한 디바이스, 모듈, 컴포넌트이며, 그 다음 단계는 인터넷 솔루션과 통합기술을 포함하는 네트워크이고, 좀 더 높은 세 번째 단계에서는 데이터 처리와 교환을 담당하는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관리가 필요한데, 어드밴텍은 이 모든 과정에서 이미 검증된 오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IoT 솔루션에 최적화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IoT 디바이스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서는 하드웨어 공급만으로 충분하지 않은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의 통합 솔루션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연계하고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까지 통합된 시스템이 필요하다. 어드밴텍은 IoT에 대한 토탈 솔루션 개발에 전략을 집중할 계획이며, 현재 어드밴텍은 주요 산업에 치중할 뿐만 아니라, 산업 간 서비스 플랫폼 프로그램과 진보된 인터넷 소프트웨어 기술의 지원 프로그램에 기초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어드밴텍 이희걸 상무
“새로운 IoT 디바이스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서는 하드웨어 공급만으로 충분하지 않은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의 통합 솔루션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연계하고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까지 통합된 시스템이 필요하다. 어드밴텍은 IoT에 대한 토탈 솔루션 개발에 전략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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