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권 키사이트코리아 대표는, 키사이트에서는 과거의 제품 중심에서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사이트의 측정ㆍ테스트 제품들이 챠콜 그레이 색상으로 무장하고, 강화된 신뢰성과 성능을 무기로 솔루션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전 세계 전자 테스트 및 측정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지난 1월 26일 서울 포시즌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X 시리즈 신호 분석기(Signal Analyzer)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 X 시리즈 신호 분석기는 특히, 새롭게 챠콜 그레이로 제품 색상을 변환시켜 나가고 있는 키사이트의 첫 번째 제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데, 이날 키사이트는 이 챠콜 그레이 색상은 키사이트가 추구하는 신뢰성과 성능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출시된 X 시리즈 신호 분석기는 혁신적인 UI와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두 번 이하의 터치만으로 측정 파라미터를 최적화할 수 있는 멀티터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특히, UXA 모델의 경우 50GHz의 주파수와 업계 최초로 1GHz의 분석 대역폭을 제공하며, PXA 모델 역시 510MHz의 실시간 대역폭을 제공함으로써, 신호 분석기 분야에서 앞서 나가는 키사이트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X 시리즈 신호 분석기 외에도, 새롭게 출시된 N897xB NFA X 시리즈 노이즈 피겨 분석기도 함께 공개가 됐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윤덕권 키사이트코리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키사이트는 고객이 제품을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밸류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키사이트에서는 과거의 제품 중심에서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또, 키사이트는 최근, 고객에게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현재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그룹과 인더스트리얼 솔루션 그룹, 서비스 솔루션 그룹의 3 가지 솔루션 그룹으로 조직이 운영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키사이트에서는 현재 제품 색상을 챠콜 그레이로의 변경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날 발표된 새로운 X 시리즈 신호 분석기는 색상이 변경되어 발표되는 첫 번째 제품이라고 피력했다.
X 시리즈 신호 분석기, 혁신적인 UI와 성능 향상에 초점
이날 발표를 담당한 키사이트 커뮤니케이션 측정 솔루션 디비전 아시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인 신승철 부장은, 키사이트는 네트워크 분석기부터 오실로스코프, 스팩트럼 분석기, 신호발생기 등 다양한 제품을 벤치타입과 PXI 타입으로 전체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키사이트는 디자인부터 제조, 메인터넌스에 이르는 전 고객층을 커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 제품이 같은 알고리즘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로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수고를 덜어주며, 키사이트는 LTE 및 W-CDMA 등 12개의 통신 커뮤니티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이 되는 솔루션 어프로치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부장은 이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밑바탕에는 신뢰성 있는 하드웨어가 존재한다고 말하고 키사이트는 네트워크 분석기 및 오실로스코프, 스펙트럼 분석기, 신호 발생기 등에서 전 세계 Top의 위치에 있다고 피력했다.
XA X-시리즈 신호 분석기
UXA 모델, 50GHz의 주파수와 업계 최초로 1GHz의 분석 대역폭 제공
X 시리즈 신호 분석기는 측정 설정 과정을 간소화한 멀티터치 사용자 인터페이스(Multi-touch User Interface)가 특징으로, 두 번 이하의 터치만으로 측정 파라미터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줌인-아웃, 드래깅, 스와이프 등의 제스처 기반 컨트롤로 더욱 즉각적이면서 직관적인 분석이 가능해졌다. 또 UXA, PXA, EXA 및 CXA 전반에 걸쳐 동일한 작동법을 적용해, 한 가지 기기의 조작법만 배워도 모든 기기를 쉽게 작동할 수 있다.
키사이트는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X-시리즈 신호분석기의 성능을 통해 엔지니어들은 RF나 마이크로웨이브 및 밀리미터웨이브 주파수에서 얻고자 하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해답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상품인 UXA에서 44GHz 및 50GHz의 주파수를 제공하고, 업계 최초로 1GHz 분석 대역폭을 지원하는 것도 주목할 만한 장점 가운데 하나다. PXA도 전 구간(Full Span)에 걸쳐 75dBc 이상의 SFDR(Spurious-Free Dynamic Range)과 510MHz의 실시간 대역폭을 제공하며, 1GHz, 10kHz 오프셋(offset)에서 136dBc/Hz의 뛰어난 위상 노이즈 (Benchmark Phase Noise)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무선통신 분야에서 대두되는 요구를 충족시킨다.
또한, 고밀도 레이더 환경에서의 신호 상호작용(Signal Interaction)을 특성화하기 위해 UXA 및 PXA는 300MSa/s 에서 16-bit 해상도로 최대 255MHz 대역폭의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이 분석기는 솔루션 파트너인 X-COM 시스템(X-COM Systems)의 데이터 기록장치와 연결하여 최대 15TB의 메모리 실시간 캡처를 지원한다.
새로운 펄스 어플리케이션으로 고급 레이더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처프 광대역 신호(chirped wideband signal)의 개발 및 검증을 더욱 빠르게 하였으며, 또 LTE/LTE-A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업데이트로는 256QAM을 지원하고 모든 컴포넌트 캐리어(component carrier)의 시각적 설정을 지원하여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rrier aggregation)을 이용하는 시스템의 특성화를 단순화했다.
신 부장은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무선통신 분야에서는 좀 더 높은 주파수, 좀 더 넓은 대역폭, 실시간으로 시그널 간섭을 측정하고 저장하고 추후에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핵심 요구사항으로, X 시리즈는 이 세 가지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함께 발표된 N897xB NFA X-시리즈 노이즈 피겨 분석기(N897xB NFA X-Series noise figure analyzers)는 X-시리즈의 능력을 사용하면서, 더 큰 디스플레이와 멀티터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춰 기존 제품보다 더욱 향상된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전용 솔루션을 갖추어 최대 40GHz까지 더욱 빠르고 정확한 노이즈 피겨 측정을 반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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