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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한전ㆍLS산전, 국내 최초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

[월간 무인화기술 3월호]

 

 

 

한전ㆍLS산전,


국내 최초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

 

 

사업자 등록으로 스마트그리드 사업 투자비 지원 받을 수 있어

 

 

한국전력공사와 LS산전이 국내 최초로 지식경제부로부터 지능형전력망 사업자로 등록됐다.지난 1월 31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지능형전력망 기반구축사업자 1호로 한국전력공사가 지능형전력망 서비스 제공사업자 1호로 LS산전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능형전력망 기반구축사업자로 등록을 마친 한국전력공사는 지능형전력망을 이용하여 전기를 공급하거나 전력계통의 운영에 관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되며, 지능형 전력망 서비스 제공사업의 3개 분야인 수요반응, 전기차 충전, 기타 서비스 제공사업 모두에 대해 사업자 등록을 한 LS산전은 관련 서비스 제공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이는 11월 25일 시행된 지능형전력망 촉진법 제12조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에 따른 것으로, 동법 시행 후 국내 최초로 등록된 것이다.스마트그리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지능형전력망 촉진법은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지능형전력망 사업자의 투자비용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능형전력망 사업자로 등록된 기업들은 향후 관련 사업 참여가 가능한 것은 물론, 지능형전력망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사업이 실시되면 투자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능형전력망 사업자로 등록을 하지 않고 관련 사업을 영위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두 기업 외에 GIMCO, 한국전력거래소가 지능형전력망 기반 구축 사업자로, 금호ENG, 우암코퍼레이션, GIMCO, 씨브이네트, 하이텍이피씨, 우진산전, 벽산파워, LG CNS 등이 지능형전력망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