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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포트

바이드뮬러, 새로운 Remote I/O ‘u-remote’ 출시

바이드뮬러, 새로운  Remote I/O ‘u-remote’ 출시
지난 12월 13일 로드쇼 개최하고, Remote I/O 사업 확대 의지 가시화

바이드뮬러 코리아가 지난 12월 1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로드쇼를 개최하고, 새로운 리모트 I/O를 출시했다.
바이드뮬러 코리아는 이날 새롭게 출시되는 ‘u-remote’ 의 특징을 손쉬운 설치, 비용절감 및 간편한 시스템 설정, 시스템 가용성 향상, 신뢰성 있는 시스템 가동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More Performance, Simflifed'를 실현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장에 늦게 출시됐지만, 시장의 요구를 가장 정확하게 수렴해서 비용 효율적이고 메인터넌스가 쉽도록 출시가 됨으로써, 향후 관련시장을 효과적으로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바이드뮬러가 이날 세미나를 통해 전략적으로 국내 자동화 시장에 선보인 u-remote는 헌재 Remote I/O 시장의 가장 많은 수요를 차지하는 머신설비 분야에 맞춰 IP20 등급으로 출시가 됐다.
이 신제품의 특징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간편한 케이블 결선과, 베이스 부분을 분해할 필요 없이 일렉트로닉스 파트 세 부분을 모두 분리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u-remote는 기존의 대부분의 Remote I/O와는 달리, 패럴을 결합한 와이어를 공구 없이 단순히 밀어 넣는 것만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이 Push In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안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도 일반적인 와이어 결선방법에 비해 50%나 결선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바이드뮬러 측은 일렉트로닉스 파트가 베이스 부분을 분해할 필요 없이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통신부분을 중단시키거나 전원부분을 분리할 필요가 없어서 장비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컬러 식별 기능으로 모든 모듈 기능들이 명확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Q&A with Weidmuller

“시장의 요구에 맞춰 출시된 것이 바로 u-rem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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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미 시장에는 내로라하는 자동화 기업들이 상위 PLC와 함께 Remote I/O를 라인업해놓고 있는 상황에서, 상위 PLC가 없는 바이드뮬러에서 뒤늦게 Remote I/O를 출시하는 것이 의외다.
A. 지금 얘기한 대로 우리 바이드뮬러에는 상위 PLC가 없다. 그러나 우리 외에도 백호프나 와고 등 상위 PLC 없이, Remote I/O 위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토탈 솔루션을 갖춘 자동화 업체들과는 달리, 전문 I/O 업체로서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리 바이드뮬러는 현재, 기존의 일렉트릭 비즈니스 외에 일렉트로닉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솔루션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늦기는 했지만, 최신기술이 제공하는 강력한 기능과 편리한 사용성을 무기로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Q. 새로운 u-remote의 수요 전망을 어떻게 하나.
A. 정식 출시에 앞서 전 세계 86개 국가의 고객에게 테스트를 실시해 받은 피드백을 보면, ‘대단히 획기적이다’라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이 테스트를 통해 정식 출시에 앞서 오더로 이어진 사례도 많다. 늦게 출시됐지만, 시장의 요구사항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렴해 소개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시장 확대에 자신이 있다.

Q. 오더를 받은 고객은 상위 PLC로서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있던 고객인가.
A. 백호프(Beckhoff)의 IPC를 사용해오고 있던 고객이다.

Q. 한국에서의 시장 확대전략은 무엇인가.
A. 터미널 블록이나 파워서플라이 등 우리가 강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일렉트리컬 커넥티비티 비즈니스가 있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기존 고객을 베이스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Q. 바이드뮬러에서는 향후 Remote I/O의 기술 트렌드를 어떻게 예상하나.
A. 이미 Remote I/O의 일렉트로닉스 펑셔널 기능은 완성단계에 있다. 앞으로는 효과적으로, 또 저렴하게 유지보수하고 리벰핑할 수 있는 편의성 및 원가절감 등에 초점이 맞춰진 기술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과거에는 Remote I/O의 전기전자 통신기술이 메인이었지만, 앞으로는 일렉트로닉 메카닉스로 관심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시장의 요구에 맞춰 출시된 것이 바로 u-remote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바이드뮬러, 새로운 Remote I/O ‘u-remote’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