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시스, 새로운 Foxboro EVO 공정자동화 시스템 출시
『Invensys Conference 2013』 에서, 제어와 안전시스템의 통합이 핵심
인벤시스가 지난 11월 21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발전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Invensys Conference 2013』을 개최하고, 새로운 공정자동화 시스템인 Foxboro Evo를 출시했다.
이 Foxabor Evo는 최근 공정제어 업계의 트렌드인 제어시스템과 안전시스템을 통합한 것이 핵심적인 특징이며, 인벤시스는 이날 전 세계 공정제어 세이프티 시스템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Triconex가 30주년을 맞이한 시점과 맞물려, 이 Triconex의 역사를 소개하는 등, 발전분야에서의 자사의 존재감을 알리는데 무게중심을 둔 행사를 진행한 것이 특징.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인벤시스 코리아 최해성 상무는 ‘새로운 100년의 시작, 성공적인 발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Foxboro EVO System'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인벤시스는 IA시리즈라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지난 26년 간 지속적으로 투자를 전개해왔으며, 새로운 Foxboro EVO 공정자동화 시스템은 FPC280이라는 새로운 컨트롤러와 High Density I/O가 함께 출시되면서, Unified Communication Module로 Safety System과의 통합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최 상무는 이 Foxboro EVO 공정자동화 시스템 출시로 제어룸 내의 엔지니어링 슈트는 Dynamic SAMA를 이용해서 디자인을 할 수 있게 됐으며, 메인터넌스 슈트에서 필드 디바이스 관리가 가능해지는 한편, 어플리케이션 측면에서 히스토리안과 워크플로우 및 모바일 응용까지 하나로 통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출시된 FEP280과 I/O 모듈은 설치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절감시켜주고, 직접 UTP 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Higher Density I/O로 캐비닛 수 및 설치면적을 줄여줄 뿐 아니라, 인텔리전트 마셜링으로 총소유비용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SQL 기반의 히스토리안으로 Conrol과 Safety의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게 됐으며, Field Device Manager가 Configuration Tool 안으로 들어옴으로써, 필드 디바이스 관리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또 DCS와 ESD의 엔지니어링과 운전환경을 하나로 통합해 총소유비용 감소 및 설치공간 감소, 설치 및 시운전 기간 단축하며, 단 컨트롤과 네트워크의 기능적인 분리로 안전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인벤시스 코리아 김형수 이사가 ‘성공적인 발전 플랜트 Safety Control System 구축방안 및 Triconex 30주년 역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이사는 Triconex는 지난 1986년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동일한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해오고 있으며, 정유, 화학, 오일 & 가스, 원자력, 유틸리티 등 프로세스 산업 전반에 공급이 되고 있으며, 스팀과 터빈 등 주로 회전기기와 관련한 크리티컬한 공정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Triconex는 Tricon과 Trident, TriGP(Triconex General Purpore)의 3 가지 플랫폼으로 제공이 되고 있으며, 인풋부터 아웃풋까지 모두 3중화로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 2013년 Triconex Safety View를 통해 업계 최초로 TUV 인증을 받은 Alarm & Bypass Management를 실현하는 한편, 업계 최초로 Safety System에 OPC UA를 임베디드시켰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Triconex는 Safety SIL2 어플리케이션에서 ESD 및 F&G(Fire & Gas), 버너 관리 시스템, 보일러 컨트롤 등을 타깃으로 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Critical Control 어플리케이션에서는 크리티컬 프로세스 컨트롤 및 크리티컬 배치 컨트롤, 터보 머시너리 컨트롤을 타깃으로 한 사업을 전개해오면서, 출시 이후 이들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제품 하나로 터빈에 관련된 AVR과 가버너 컨트롤, 안티 서지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스템이 심플해지고 안전하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이점을 제공한다고 역설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카자흐스탄과 중동지역의 레퍼런스가 소개되는 한편, 발전을 위한 인벤시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맵, 자산관리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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