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세계 1위

[월간 무인화기술 5월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전기전자 기업이면서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자사의 위상 강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시기간 중 기자간담회를 통해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이라는 자사의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정전 대비 및 에너지 관리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전략을 발표했다.

기자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이덕열 부사장이 슈나이더 일렉트릭 비즈니스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이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011년 22.4 빌리언, 약 35조원의 매출을 올린 전기전자 전문기업이며, 전체매출 가운데 40% 정도를 중국 및 인도 등 신흥지역에서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13만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발전소부터 수용가에 이르기까지 초고압을 제외하고 전기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신뢰성 있고 그린(Green)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75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Power & Control 분야에서는 세계 NO. 1, 크리티컬 파워 분야에서는 자사의 UPS가 세계 NO. 1의 위치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고 역설하고, 지난 20세기까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파워 & 컨트롤에 무게중심을 둔 비즈니스를 전개해왔으며, 현재 에너지 관리 글로벌리스트를 표방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기전자 기업이지만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세계 1위의 기업이라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이날 소개된 주요 솔루션이다.

 

EPSS(비상전원공급장치) 테스트 솔루션
비상전원공급장치(EPSS: Emergency Power Supply System)는 발전소, 데이터센터, 의료시설 등 지속적으로 전원이 공급돼야 하는 모든 시설에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설비로, 주 전원의 정전 시에도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주는 예비 전원공급장치다. 기존에 수동으로 진행되던 비상발전기 테스트를 자동화하여 전원 공급 계통의 신뢰성을 대폭 향상시켜주며, 절환스위치와 차단기의 정기적인 시험 작동을 통해 설비가 의도하는 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초소형 차단기, Acti 9
트립 Indicator를 내장해 차단기의 고장여부를 신속하게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작업의 효율성을 증대시켜주는 제품. 최초로 MCB 또는 분전반 내에 통신을 통한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을 새롭게 구현했으며, MCB, 전자접촉기, 릴레이를 통합시킨 올인원 솔루션으로 보다 효율적인 회로 보호 및 부하 제어가 가능하다.

 

통신 및 제어를 접목한 신 개념 Intelligent MCC(Motor Control Center:모터 제어반)
최근 들어 주요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이 인텔리전트 MCC에 대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 추세로, 슈나이더 일렉트릭 역시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스마트 MCC를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춘 전시를 진행했다.
인텔리전트 MCC는 유지보수 시 편의성, 안전성이 우수한 Modular Type의 모터 제어반 외함에 통신케이블을 사용해 통신 및 제어 기능이 접목되어 있으며, 스위치, 버튼, 램프 등은 제거하고 복잡한 배선을 단순화하여 설치 시간 및 자재, 공사비용을 절감한다. Energy Monitoring 기능이 추가되어 소비 전력을 감시할 수 있다.

 

친환경 통합 솔루션 EcoStruxure(에코스트럭쳐) 워터 솔루션
각각 멀리 떨어져있는 수처리 시설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으로서, 모터와 펌프의 사용을 최적화하여 수처리 시설에 사용되는 전기 에너지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시켜 주고 수질을 개선시켜 준다.
수처리 시설 전반을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하나의 시설처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에너지 관리의 최적화, 공장ㆍ공정제어의 최적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통합되고 검증된 데이터처리가 완성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의 메시지.

 

차세대 빌딩 관리 솔루션 (StruxureWare:스트럭쳐웨어)
공조, 전력, 조명, 방범, 출입통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빌딩 관리 시스템(iBMS)으로 빌딩의 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솔루션. 뛰어난 확장성으로 빌딩, 병원,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시스템 전체를 관리하는 효과적인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으로 총 에너지 비용의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장비 통합 소프트웨어 SoMachine(소머신)
단위 장비 제어에 필요한 인버터, HMI 터치 패널, 모션 드라이브 등 다양한 하드웨어 장치를 하나의 장비처럼 통합적으로 사용 및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통합 소프트웨어다. 한 개의 단일 연결을 통하여 개별 장비 접근을 가능하게 해주며, 온라인 세팅과 진단 기능으로 각 개별 장비들의 유연한 제어와 최적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곧바로 사용이 가능한 템플릿과 개별 장비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 펑션 블록 들을 제공하여 설계 및 시공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켜주는 것이 장점.
국내에서 2년 전에 출시된 이 SoMachine은 올해 솔루션 타입으로 새롭게 출시가 됐으며, M238 및 M258과 같은 새로운 PLC와 LMC058과 같은 모션 컨트롤러 등과 함께 공급이 되고 있다.

 

전시부스

플랜트스트럭처(PlantStruxure)
에너지 효율을 위한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으로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프로세스 관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최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위단을 컨트롤할 수 있는 컨트롤러부터 상위단의 HMI 및 MES까지 시스템 전체를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특히 홀인원(Hole-in-One) 머신 데모를 전시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묶었다. 이 장비는 2축 로봇과 스로우잉 암을 이용해 임의의 위치에 공을 던져서 받는 장비로서, 모션 컨트롤러와 서보 드라이브, 드라이브 일체형 스테핑 모터, 터치패널, 로봇, 안전모듈, 스위치, 파워미터, 전원공급기 등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토탈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해 구현됐다.

 

워터 솔루션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을 비롯한 HMI 소프트웨어 Vijeo Citect, 엔터프라이즈 에너지 대쉬보드 REM, ClearSCADA 등으로 구성되어 수처리 시설 전반을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텅을 통해 하나의 시설처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데모를 선보였다.

 

에너지 관리 정보 시스템(EMIS)
데이터센터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비롯해서 상업시설(Retail), Head Office, 플랜트, 헬스케어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의 5개 분야로 나눠 자사가 제공하고 있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데이터센터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은 에너지 및 전력 감시 시스템으로서, 실시간 감시 및 추이 분석, PUE Reporting 기능과 전력 품질 분석 및 에너지 관리를 위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SNMP 또는 Modbus를 통해 타 장비와 연동한다. 또 상업시설용 에너지관리 솔루션은 BMS가 설치될 수 없는 곳에 슈나이더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해 상업시설의 에너지를 감시하고 관리한다.

 

고조파(Harmonics) 저감 솔루션
이번 전시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두 가지의 고조파 저감 솔루션을 선보였다.
첫 번째는 Accusine 3P3W로 230-480V 전압에 적용이 되며, 3개 유닛 용량으로 50A, 100A, 300A 최대 99 유닛 병렬연결이 가능하다. 전차수 동시 저감 및 특정차수 선택 저감이 가능하다. 또 한 가지 솔루션은 Accusine 3P4W로, 이 제품은 3상 3선식 또는 3상 4선식이다. 적용 전압 400V 이하로 25 차수 이하 고조파 저감 및 중성선 영상 고조파 저감 기능을 지니고 있다.

 

Power Zone, 인텔리전트 MCC 및 초소형 차단기 신제품 Aci 9 등 전시
Power Zone에서는 인텔리전트 배전반의 이점 및 초소형 차단기 신제품인 Aci 9 등이 소개됐다. 인텔리전트 배전반/MCC를 사용하게 되면 최대 70% 정전시간을 축소하고 90%의 모터 소손을 방지하며, 50% 유지비용을 절감하고, 30% 에너지 절감과 15%의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이점을 알리는데 주력했으며, MCCB 및 MC를 선택할 때는 고장 전류 발생시 가장 가까운 차단기만 동작하는지와 차단기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지, 고객의 안전 및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지를 고려해야 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MCC 및 MC는 이 3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제품 Acti-9는 Vigi-Trip으로 인한 Off와 조작에 의한 Off를 구분하여 고장 여부의 신속한 확인이 가능하며, 통신을 통한 모니터링 및 제어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만이 제공하고 있는 기능.

 

Automation Server(IP Controller), 에너지  사용량을 볼 수 있는

계측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에너지 관리에 효과적
에너지 관리 통합 솔루션 부스에서는 시스템의 핵심으로서 Controllogic, Trending, Alarm 감시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StruxureWare시스템을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춘 전시가 진행됐다.StruxureWare 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 가운데 하나로 신제품인 Automation Server(IP Controller)가 전시됐다. 이 제품은 StruxureWare 시스템의 하드웨어로서 오토메이션 서버의 분산지능시스템은 시스템상의 오류를 줄여주며, 워크스테이션과 웹스테이션을 통해 뛰어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저장 및 백업을 위한 4GB가 제공되며, 에너지 사용량을 볼 수 있는 계측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에너지 소모량을 최소화한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W Best Choice에서 베스트 기술상 제어계측기기/센서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