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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포트

오바마의 승리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월간 무인화기술 2월호]

오바마의 승리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자료제공 :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미국 경제계는 ‘4년 더(four more years)’라는 구호를 결코 외치지 않았다.
일부 비즈니스 리더들은 공화당이 보다 가벼운 규제와 세법과 관련된 비즈니스 친화적인 변화를 추구하기를 바라며, Mitt Romney를 지지했다. 대통령 Barack Obama의 승리 이후, CEO들은 대통령 첫 임기의 특징 중 하나였던 공화당과 대통령 간의 힘겨루기가 완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오바마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중 진행될 여러 핵심 산업에 대한 예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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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부문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은 복합적인 의료부문의 정비-보장 범위의 확대 및 의료 부문을 위한 비용 확대-가 계속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법률이 어떻게 실행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 


의료 사업은 병원 기업 및 Medicaid 계획을 관리하는 보험회사의 주식 급증 덕분에 전반적으로 침체에 빠진 광범위한 시장에 비교하여 생각해볼 때, 효율이 높았다. HCA Holdings Inc.와 같은 병원 기업은 3,000만의 미국인이 2012 년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시작하게 되면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 예상되며, 이는 가계가 어려운 환자들로 인한 병원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다.


HCA는 수요일 오후 4시, New Yotk 거래시장에서 9% 급증하여 $33.85를 기록했다. 


관리 의료 기업은 또한 수백만의 새로운 고객들로부터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2014년까지 건강 보험회사들 역시 건강 보험 시장에 나타날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아직은 수많은 제약이 존재합니다. 앞으로 석 달 안에 우리는 수많은 제약이 홍수처럼 밀려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Aetna Inc.의 Chief Executive인 Mark T. Bertolini이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다른 어려움도 존재한다. 2014년 효력이 발생되는 새로운 수수료가 바로 그것이다. 보험 회사는 이를 보험료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금은 총 80억 달러로 시작하여 향후 몇 년간 증가할 것이다. 지난 3 년간 250억 달러에 이르는 또 다른 비용은 높은 비용이 요구되는 고객들을 보장하는 위험을 보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Medtronic Inc. 및 Boston Scientific Corp와 같은 의료 기기 기업들은 수익료에 대한 2.3%의 소비세를 피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들은 이제 의회를 통해 무언가를 이루기 위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로비를 해야 할 것이다. 양당은 모두 소비세를 내지 않는 입장을 지지한다. 


 


Jon Kamp과 Anna Wilde Mathews


 


에너지
시추작업(drilling)의 속도는 더디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에너지 업계는 오바마의 재선으로 환경관련 규제 및 고비용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석탄의 대체 연료로, 천연 가스에 대한 지원을 반복적으로 표현해 왔다. 하지만 행정부 역시 가스 공급이 호황을 이루는 데 기여한 시추 기술인 수압파쇄기법(hydraulic fracturing)이 상수도에 유해할 수 있다는 환경학자들의 우려를 고려해야 한다.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는 이미 물 사용 및 공기 오염원 배출에 대해 수압패쇄기법에, 보다 강력한 규제를 고안 중이다. 


“승리를 거둔 연립정부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시스템 안에서 - 환경과 관련된 난관의 원인이 되는 - 보다 엄격한 규제와 마찰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에너지 연구 기업인 Simmons & Co.의 분석가, Bill Herbert 와 Jeff Dietert가 밝혔다.


물론, 오바마 행정부는 2010년 Deepwater Horizon 대참사 이후 새로운 해양굴착(offshore drilling) 안전과 관련된 법률을 내놓았다. 해양굴착은 성장 및 확대되어 왔다. 올해 여름, Arctic Ocean의 Alaska 해안 연안에서 석유를 탐사하려던 Royal Dutch Shell PLC와 관련하여, Mr. 오바마는 캐나다와 미국 정유회사를 잇는 Keystone XL 석유 파이프라인의 일부를 확장시키는 것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정부는 향후 East Coast 연안의 일부 지역에서 탐사를 허가할 수도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운동기간 중 에너지 업계에 대한 감세조치를 폐지할 것이라 공언했다. 적자 감소에 대한 협상 등이 돌파구를 마련해줄 수도 있지만 정치적으로 분열된 의회로 인해 더 높은 비율의 에너지 기업 세금을 걷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재사용이 가능한 에너지 프로젝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첫 번째 임기 동안에 우선순위를 부여한 것으로, 태양열이나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 대한 추가적인 동력인 자본은 논란이 많았던 태양열 에너지 및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사들에 대한 투자 이후 고려되지 않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크기는 하지만, 여전히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Tom Fowler


 


농업
오바마의 재임으로 기업식 농업(영농)에 유리한 정책이 향후 몇 년간 계속될 것이다. 여기에는 곡물 기반의 에탄올(com-based ethanol)에 대한 지원과, 농업 수출을 확대시키는 자유 무역 합의가 포함된다. 의회는 미국의 돼지고기와 곡물 수출업자들을 위해 더 많은 판로를 제공하기로 한국과의 교역을 통과시켰으며, 이는 농업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두 번째 임기에서 역시 농업은 몇몇 어려움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부는 이미 환경 규제와 관련하여 Farm Belt에서 비난을 받아왔으며, 육류 가공과 같은 부문에 집중할 가능성이 있는 합병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행정부는 매년 정제공장으로 하여금 수십억 갤론(gallon)의 에탄올과 가솔린을 혼합하도록 하는 규제를 지원함으로써 농부들에게 도움을 제공하였으며, 이는 com growers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으며 곡물의 가격이 상승하는 데 기여했다.


미국의 일부 입법자와 Smithfield Foods Inc.와 같은 세계 최대의 돼지고기 가공회사와 같은 기업들은 가축 사료 및 다른 식품들의 비용을 상승시킨 배경에 대한 법률을 점검해줄 것을 요청해 왔다. 그러나 오바마는 곡물 재배자들에게 보다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곡물 에탄올(corn ethanol)의 지지자’라고 Iowa State University의 경제학자인 Bruce Babcock은 말한다. “Iowa, Minnesota, Illinois…… 이러한 주들은 모두 많은 곡물을 재배하는 지역들이며 이들은 오바마를 선택했습니다.”


 


David Kesmodel과 Bill Tomson


 


제조업
Honeywell International Co.나 United Technologies Corp.와 같은 대형 고용주들은 고객들이 가스 발전소, 의료 기기, 항공 전자 공학 및 에어컨 압축기와 같은 기기에 대한 자본적 투자 확장을 방해하는 불확실성이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여섯 달 동안, 모두들 불확실성이라는 우리에 갇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주시하려고 합니다”라고 Honeywell의 Chief Executive인 David Cote가 말한다.


거시 경제는 향상되기 시작했다. 미국의 주택 부문은 회생의 징표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승하고 있는 운송비용 및 해외 임금으로 인해 일부 기업들은 중국에서 미국으로 생산 시설을 다시 옮기기도 했다. 재정적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산업 기업의 경영진들은 경제적 회복에 대해 이야기하며, 곧 고용상황이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데이터 센터, 공장 및 에너지 생산에 이용되는 전기 및 기타 다른 기기를 제조하는 Emerson Electric Co.의 Chief Editor인 David Farr는 새롭게 발표된 공표로 인해 이미 약화되어 있던 사업의 신뢰성이 악화되었다고 말한다. “저는 이번 3/4 분기에 어떠한 일이 일어날 지 매우 긴장됩니다”라고 그는 덧붙입니다.


선거로 인해 행정부가 가정에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려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으므로, 협상력이 상실되는 것을 막거나 그 속도를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존재하여, 노조의 사기 역시 높아질 수 있다.


현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는 Boeing Co.와 National Labor Relations Board 간의 팽팽한 힘겨루기로 특징지어지며, 이는 항공기 제조사가 South Carolina에서 노조가 없는 플랜트 생산 라인을 개시함으로써 불법적으로 노조에 보복할 수 있다는 혐의가 제기되었다.


에너지 산업이 예상하고 있는, 보다 엄격한 환경 관련 규제 역시 제조사가 보다 새롭고 안전한 기기를 공급할 수 있는 데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제조사들 역시 행정부가 자신들을 지원하도록 계속적으로 밀어붙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Kate Linebaugh와 James R. Hagerty


 


방위산업
Huntingdon Ingalls Inc.의 Chief Executive Mike Petters는 지난 여름, 선박을 10% 줄일 수 없다는 점에 대해 언급하며 방위 업체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간단히 언급했다.


오바마 행정부에게 임박한 난관은 입법자들이 광범위한 권리 및 세금 정책에 대한 문제를 매듭짓는 동안 시퀘스트레이션(sequestration)을 연기함으로써 분열된 국회가 이를 피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일이다.   


방위산업은 지출을 줄이고 해외 판매를 늘리는 데 주력함으로써 지출에 대한 기존의 압력과, 2010년 행정부의 예산 검토 시 제시된 새로운 군사적 우선순위에 대해 적응해 왔다.


United Technologies는 단위의 근로자들을 해고하였으며, Boeing은 수요일, 방위, 국토 및 보안 산업에서 30%까지 경영진을 정리할 것이라 밝혔다. Lockheed Martin의 Chief Executive Bob Stevens는 연방의 지출 감소 가능성으로 인하여 10,000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다섯 개의 주요 대형 계약자 중 세 개인 Lockheed Martin, Northrop Grumman Corp. 및 Raytheon Corp.는 올해 S&P 500을 넘어섰으나, 수요일에는 일제히 3~4% 하락했다.  


국방부의 우선순위에 대한 기조는 명확하다. 여기에는 공군력과 전가기기를 이용한 감시를 향상시킴으로써 여러 작은 위협들을 해결할 수 있는 민첩한 군사력으로 Pacific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보다 많은 자원(주로 선박)이 포함된다.


오바마의 예산에 방위 관련 지출의 명목상의 상승분이 포함되었으나, 향후 삭감과 관련하여 Army and the Marines에 대한 압력은 계속될 것이다.


 


Doug Cameron


전기통신
거래가 많지 않았던 전기통신 산업은 향후 4 년간 조심스러운 행보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거래를 포기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사례: Sprint Nextel Corp.는 미국의 No. 3 무선 통신사의 매수에 합의한 일본의 Softbank Corp.로부터 자금을 얻어 현재 매수에 대한 계속적인 평가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Sprint는 민주당 규제 정권 하에서 보다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인터뷰에서 Sprint의 Chief Executive Dan Hesse는 업계에는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새로운 서비스 제공에 대한 실험을 계속할 수 있는 단 세 곳의 무선 통신사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무선 산업에서의 합병을 예상했다. 그러나 합병에 대한 법률적 환경은 공화당 행정부 하에서 “보다 우호적일 것”이라고 Mr. Hesse는 언급했다. 
대형 투자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 지난 수요일, AT&T Inc.는 일반전화 및 무선 네트워크의 현대화 및 확장에 140억 달러를 소비하는 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추가적인 지출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전기통신 업계의 경영진들은 여전히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AT&T의 경영진은 수요일, 재정절벽(fiscal cliff)와 같은 지속적인 장애물로 인하여 사업의 고객들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AT&T의 CEO Randall Stephenson는 재정절벽이 해결될 것이라 말한다. “재정절벽은 현재 미국 성장의 목을 죄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지출 감소 및 세금 증가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 문제는 곧 해결되어야 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Anton Troianovski


 


기술
기술 기업에게 있어 오바마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는, 미국의 특허권 시스템이 계속될 것이며, 의회가 세금 및 외국인 노동자 정책에 대한 변경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다주고 있다.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는 온갖 종류의 집합체였다. ‘선발명주의(first to invent)’ 접근법이 아닌, ‘선출원주의(first to file)’ 시스템을 기반으로 특허를 얻으며, 법적 저항이 발생되기 전 특허권을 검토하는 프로세스를 수립하는 것으로 특허권 관련 법률이 수정되었다. 이는 미국의 법무상에게 배용 및 저작권을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던 Stop Online Piracy Act(SOPA)와 Protect Intellectual Property Act(PIPA)를 억누르는 데 성공하였다. Facebook Inc.의 Chief Executive Mark Zuckerberg와 Wikipedia의 Co-Founder인 Jimmy Wales 및 가수에서 투자자로 변신한 MC Hammer가 법률이 모호하며 제한적이라는 주장에 반대 입장을 펼친 이들에 속하며, 백악관은 이들을 지지했다. 그러나 이들은 온라인 아동 보호의 규제와 관련된 논쟁에도 직면하고 있다. 최근 세금 관련 법률을 변경하고자 하는 이들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으며, 업계는 수십억 달러의 현금이 이들의 해외 운영에 소비된다고 반박했다. 일부 기술 기업은 이들이 외국 자본을 국내로 송환하는 것을 시도할 것이라 보고 있다.    


Google Inc과 같은 기업 역시 창립자들이 미국 내에 체류할 수 있게 하여 엔지니어링과 같은 현장에 필요한 보다 많은 기술 인적 자원을 불러들일 수 있도록 이민 정책을 변경하기 위해 압력을 가해 왔다. 


미디어 기업은 복합적인 경험을 하고 있다. 방송사들의 약점 중에서 텔레비전 방송국의 채널 라이선스 제출을 조장할 수 있는 스펙트럼 경매(spectrum auction)가 결과적으로 Verizon과 AT&T와 같은 전기통신 기업으로의 매각을 유발할 수 있다. 텔레비전 방송국은 이를 방송 텔레비전의 가치를 무시하는 처사로 간주하고 있다.   
케이블과 위성 분야의 상황은 조금 낫다. FCC는 텔레비전 방송국이 네트워크 보유에 대한 지불을 요구함에 따라 프로그래밍 비용이 상승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 귀를 기울였다. FCC는 업계가 원하던 기존의 ‘재전송’ 법률 변경을 제안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 역시 SOPA의 해체에 실망감을 표시했으며, 경영진은 Mr. 오바마가 보다 연민의 시선을 보내거나, 새로운 미디어 기업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지원하기를 바라며, 유사한 법률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Shira Ovide, Christopher S. Stewart와 Shalini Ramachandran


요식업계
대통령의 정책은 사업규모가 작은 비즈니스의 대출을 지원하여 지난 몇 년간의 경기후퇴로부터 회복하여 사업을 확대하게 하려고 하였으나, 요식업계의 운영자들은 세금의 비율과 새로운 건강관리 법률의 변화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McDonald's Corp. 및 Dunkin' Brands 와 같은 미국 국내의 최대 음식점 체인 중 다수는 몇몇 점포부터 수백 곳까지, 체인점에 의해 주로 운영된다. 그러나 이들은, 규모가 작은 사업 경영자로서과도한 법률이 자신들의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불평한다.
 


“음식점들은 건강관리, 세금비율, 이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교환, 메뉴 표시와 관련된 법률에 대한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률은 선거가 마무리된 현재, 그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의 정책 및 행정 부문의 Executive Vice President인 Scott DeFife 말한다.


예를 들어, Mr. 오바마의 건강관리 법률은 인건비를 증가시키고 규모가 작은 체인점 간의 확대를 막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 법률이 효력을 나타내게 되면 우리는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입니다. 정규직 사원에 대한 30 시간의 한계 및 필수 요건의 보고와 관련된 사항 등 이것이 이 법률을 매우 부담스러운 이유입니다”라고 International Franchise Association의 Government Relations 부문의 Senior Vice President인 Judith Thorman는 말한다.


음식점 체인은 이러한 법률로 인해 얼마만큼의 비용이 소비될 것인지 정부가 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실히 결정할 때까지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요식업계는 분명히 타격을 입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McDonald's 와 Papa John's International Inc. 은 이들이 보다 고가의 건강 보험을 제공하거나 정부에 벌금을 지불해야 할 의무가 강제됨에 따라, 체인점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Olive Garden and Red Lobster를 운영하는 Darden Restaurants Inc.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피고용인의 근로 시간을 단축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기타 다른 업계의 컨설턴트들은 높은 비용을 보상하기 위해 음식 메뉴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Annie Gasparro


 


자동차 부문
오바마 정권 하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업계는 자동차 산업이며,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예상된다. General Motors Co. 와 Chrysler Group LLC에 대한 오바마의 긴급 구제로 이들 기업은 붕괴되지 않았다. 행정부에 의한 다른 계획은 부품 공급업체의 안정화를 지원하였으며, 자동차 딜러 및 소비자를 위해 은행과 다른 대출기관을 안정화시켰고, 노후차량 보상 프로그램 리베이트로 자동차 판매를 활성화시켰다. 이는 2008년과 2009년 위축되었던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산업의 회복은 정부 개입으로 인한 결과가 아니다. Ford Motor Co.는 거의 자립으로 회복 단계에 이르렀으며, GM과 Chrysler와 여러 기업들은 축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외부 요소 역시 도움이 됐다. 일본에서 발생된 지진으로 인해 Toyota Motor Corp.와 Honda Motor Co.는 2011년 어려움을 겪었다. 엔화와 유로의 강세로 인해 미국에서의 자동차는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었다. 


정부의 노력이 모두 성과를 이룬 것은 아니다.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 제조사를 위한 수백억 달러의 원조는 오바마의 희망대로 진행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미국의 자동차 업계는 이윤을 내며 성장하고 있다. Detroit의 자동차 회사들과 이들이 해외에 소유한 여러 경쟁자들은 미국의 플랜트에 투자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향후 4 년간, 민주당과 오바마는 자격이 있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차 업계를 정상화하였다는 주장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전망 역시 밝은 편이다. 자동차 제조사는 올해 14% 정도 상승한 수준인 약 1,450대의 자동차와 소형 트럭을 판매했다. 내년에는 판매 수준이 1,500만 달러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국 가격, 고용 수준 및 소비자의 신뢰 역시 느리지만 꾸준하게 발전할 것이다. 판매 증가 및 비용 감소와 함께, 자동차 제조사는 남미에서의 기록적인 수익에 가까운 수익을 보고하고 있다.


이제 선거가 끝났으니, 재무부가 보유하고 있는 GM의 26%의 나머지 주식인 오바마의 가시적인 긴급구제가 곧 사라질 것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선거 전 손실을 감수하며 주식을 판매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했다. 이제 이를 현금화하려는 GM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Neal E. Boud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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