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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포트

인벤시스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성장은 가속화된다!

인벤시스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성장은 가속화된다!
인벤시스 코리아, 『Invensys Software Conference 2013』 개최하고
자사의 소프트웨어 비전 및 로드맵 발표

 

인벤시스 코리아(Invensys Korea)가 지난 7월 5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Invensys Software Conference 2013』을 개최했다.
인벤시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산업용 소프트웨어의 혁신은 지금 인벤시스에서 시작된다’라는 슬로건으로 자사의 앞선 기술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춘 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선진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최근의 화두인 에너지 절감, 실시간 최적화, 통합운전 및 실시간 KPI 구축, 운전자교육 시스템, 3D 가상환경의 응용, 공장자산관리의 효율화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라이브 데모가 진행됐다.
인벤시스 코리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제조 플랜트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지속적인 R&D 의지를 강조하고, 이를 통해 제조 소프트웨어 기술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자사의 행보를 분명히 한 것이 특징.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이날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은 인벤시스 코리아의 이강주 상무가 담당했다.
인벤시스 코리아 유병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벤시스에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비롯해서 산업 자동화, 에너지 관리, 컨트롤 이 네 가지의 비즈니스 영역이 있으며, 이 가운데 최근 소프트웨어 부분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병휘 사장에 이어, 수차례의 방한과 주제발표 등을 통해 한국에서도 익숙한 Tony Ho 인벤시스 아시아태평양 소프트웨어 사업부 부사장이 ‘인벤시스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비전’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섰다.
인벤시스는 올 2013년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전년대비 23%의 성장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는 말로 발표를 시작한  토니 부사장은, 자사의 교육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OT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시장의 리더로 위치했으며, 스미토 화학에 첫 번째 3D OTS인 EYESIM(아이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국내 모 정유사에 Real-time Optimization 솔루션인 ROMeo(로미오) 라이센스 판매를 개시해 한국시장에서 첫 번째 ROMeo 라이센스 판매 레퍼런스가 확보됐으며, Tonnen General과 인텔라트렉(Intela Trac) 메인터넌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 2013년 인벤시스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에서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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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Spiral) 사 인수합병으로, 정유분야에서의 입지 더욱 강화
또 리얼타임 최적화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있었으며, 한국 및 일본에서 EPC 비즈니스가 좋은 성과가 있었고, 시스템 통합에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성공적인 수주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토니 부사장은 폐 루프 제조 비즈니스 관리는 DCS 및 필드 계기와 같은 Field 단과 컨트롤단, 자산관리 및 생산관리ㆍ플래닝 및 스케쥴링ㆍ디자인 및 시뮬레이션과 같은 자산 프로젝트 관리를 비롯한 EPR 등의 Office 단으로 구축이 되며, 인벤시스는 원더웨어의 InTouch를 통해 이 세 가지 레벨을 언제든지 통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인벤시스는 프로세스와 플랜트 디자인에서의 우수성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대해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최적화로 대응하고 있으며, 최대 이윤을 위한 계획생산에는 플래닝 및 스케쥴링으로, 프로세스 디지털화 및 정보추출과 분석에는 운영 및 자산 관리로, 엔터프라이즈 와이드 리얼타임 운영 정보에는 HMI로 대응해 나가면서 제조분야의 모든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포괄적이고 완벽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벤시스는 Refinery 최적화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라고 말하고, 정유 운영 밸류 체인과 관련해, 기존의 인벤시스 사업 영역 외에 최근 인벤시스가 스파이럴(Spiral) 사를 인수합병하면서, 스파이럴이 담당하고 있는 원유 평가, 원유 스케줄링, 운영 플래닝, 유닛 스케줄링, 블랜드 스케줄링, 공급 및 분배 등이 합해지면서 정유분야에서의 인벤시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201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해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한 지속적인 시장 영역 확대와 인스톨 베이스의 지속적인 성장, 운영 관리 및 자산관리 등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확장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디자인ㆍ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를 비롯해서 운영 및 자산관리, 교육ㆍ 플래닝 및 스케줄링, HMI 및 감시 이 네 가지 핵심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통해 사업을 확대 강화해 나가는 한편, 어플리케이션과 플랫폼 및 통합에 대한 R&D를 지속함으로써, 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토니 부사장은 아반티스(Avantis)와 심사이(SimSci), 원더웨어(Wonderware) 이 세 가지 소프트웨어 제품군의 통합을 통해 제조 산업의 전 영역을 커버,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인벤시스의 DNA는 모델링, 전략적인 투자 지속해 나갈 것
이어서 글로벌 심사이 비즈니스 부사장인 Dr. Tobias Scheele 씨가 ‘SimSci 기술의 미래와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Tobias 부사장은 소유주와 오퍼레이터, EPC는 현재 엔지니어링 효율향상 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유저 경험의 향상, 운영 효율의 향상, 에너지 효율 등이 시장의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하고, 프로세스 플랜트에 대한 오랜 경험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잘 이해하고 있는 인벤시스는 프로세스 모델(Process Model)을 통해 타깃 산업의 고객을 도와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SimSci는 Design과 Operation, Optimization의 세 가지 영역을 통합하는 소프트웨어로서, 이를 통해 플랜트의 효율을 향상시켜준다는 것이 그의 설명.
Tobias 부사장은 인벤시스는 현재 디자인(Design)과 운영(Operation), 최적화(Optimization)라는 자사의 세 가지 핵심 제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Design 부분에서 PRO/Ⅱ 및 PIPEEPHASE/INPLANT VISUAL FLOW, SIM4ME Portal에 대한 기능 업그레이드가 있었으며, Operation 부분에서 지난 2012년 4월 DYNSIM 5.0을 릴리즈한 것을 비롯해  TRISIM 2.2, EYESIM 2.1, DYNSIM 5.1, SCP270 버전 1 등이 릴리즈됐으며, Optimization 부분에서는 ROMEO 6.1 릴리즈와 APC 등에서의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이 됐다고 소개했다.
또 이와 함께 새롭게 자사의 소프트에어 제품군에 합류한 스파이럴을 통해 정유 운영부분에서의 역량이 강화됐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PRO/Ⅱ와 스파이럴의 통합, APC 부분에서의 UI 개선, RPMEO의 64비트 지원, SIM4ME Portal의 추가 유저 인풋 링크가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SimSci 포트폴리오 로드맵을 밝혔다.
그는 인벤시스의 DNA는 모델링이라고 말하고, 인벤시스는 앞으로도 전략적인 투자와 혁신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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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원더웨어 75만 라이센스 기록, 2013년은 원더웨어게 원더풀한 한 해
이어서 인벤시스 코리아의 최기영 수석이 ‘원더웨어 기술의 미래와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 수석은 인벤시스에는 심사이(SimSci)와 아반티스(Avantis), 원더웨어(Wonerware)라고 하는 세 가지의 소프트웨어 제품군이 있으며, 심사이는 석유화학 및 오일&가스에, 원더웨어는 철강분야의 유저가 많은데, 원더웨어는 HMI 외에도 다양한 제품군이 라인업되어 있어서 현재 원더웨어의 고객층을 어플리케이션 영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더웨어는 지난해 총 75만 라이센스 판매를 기록, 2013년은 원더웨어에게 원더풀한 한 해였다고 역설하고, 이러한 경이적인 수치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최 수석은 원더웨어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HMI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사의 HMI는 최근 4년간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을 지속하면서,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처럼 고객들이 자사의 HMI를 선호하는 이유는 심플한 GUI와 손쉬운 접근방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 수석은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사의 HMI가 시스템 플랫폼(System Platform) 기반으로 다른 어플리케이션 및 서드파티 제품들과 연동이 잘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최 수석은 과거 자사의 HMI인 InTouch는 오퍼레이터에만 초점을 맞췄지만, 지금은 공장에 관련된 인원이 모두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난해는 히스토리안 이중화가 자사 HMI의 큰 이슈였지만, 지금은 언제 어디서든지 액세스할 수 있다는 것이 이슈로, 자사의 InTouch는 인터넷이나 무선, 유선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액세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HMI 로드맵과 관련해 내년에는 Situational Awareness Library(SAL)를 통해 상황에 따른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한편, 알람을 통합할 예정이며, 2015년에는 Model Based Navigation 등이 추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은 자사의 HMI는 시스템 플랫폼이라는 플레임워크에서 모든 데이터를 연결하며, 히스토라이즈(Historize)와 시각화(Visualize), 모델(Model), 웹(Web)을 모두 통합하는 HMI 이상의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말하고, 인벤시스는  시스템 플랫폼을 기반으로 배치와 Continuous, Discrete, 서드파티가 모두 연결이 되고, 제품 및 성능 어플리케이션과 상위의 ERP, PLM, EAM, SCM 등이 연결이 됨으로써, 플랜트 레벨부터 엔터프라이즈 레벨까지 효율적으로 통합이 가능하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최 수석은 과거에는 이러한 내용들을 전문가 즉, 오퍼레이터만 봤지만, 지금은 공장 임원들이 봐야 올바른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인벤시스에서는 EMI(Enterprise Manufacturing Intelligent)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인벤시스는 시스템 플랫폼을 통해 모든 정보를 불러와서 상위의 MES나 인텔리전트 등의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함으로써, 플랜트단부터 경영단까지 연동시키고 있으며, 이것이 원더웨어가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더웨어는 시스템 플랫폼이라고 하는 플레임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본으로 비즈니스를 어플리케이션 영역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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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웨어는 시스템 플랫폼을 기반으로 어플리케이션 영역으로까지 비즈니스 확대해 나가는 중
최 수석은 원데웨어에는 MES와 EMI, CEM, Workflow 등의 네 가지 제품이 있으며, 이 가운데 MES는 운영성능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으로, 현재 철강이나 식품 분야에서 오일 & 가스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EMI는 생산시스템과 미래전략을 연동시키는 것이며, CEM은 에너지 데이터를 운영정보로 변형시키는 솔루션으로, 원더웨어의 CEM은 에너지 데이터를 에너지 관리자가 필요한 정보로 변환하고, 운영상 사용 에너지의 실시간 관리방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ArchestrA Workflow는 사람과 시스템, 프로세스, 디바이스가 얽히고설킨 관계를 다른 조업자로 하여금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작업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라고 말하고, 전체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프로세스를 정리해서 모델링하고 분석하고 개선하고 재모델링함으로써, 최적화를 할 수 있고, 최적화를 통해 프로세스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고, 원더웨어 솔루션은 원더풀하다고 강조하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글로벌 Dyanamic Simulation Product Manager인 Peter Richmond 씨가 ‘3D Virtual Reliability Solution’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3D Immersive Training System인 EYESIM은 인벤시스의 혁신을 대변한다고 말하고, 현대화된 엔진을 통해 NVIDIA 그래픽 GPU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EYEMSIM의 새롭게 개선된 내용을 소개하고, 앞으로 LEAP Motion 등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인벤시스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성장은 가속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