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전기·전선업종 ‘최고기업 대상’ 6년 연속 수상
이라크 재건, 일본 태양광 진출, HVDC 기술 국산화 등 공 인정받아
LS산전(대표 구자균)이 지난달 24일 르네상스 서울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개최된 ‘2013년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서 전기·전선업종 분야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최고 기업 대상은 한국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규모,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한국경영인협회 주최로 올해로 12회 째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는 LS산전을 비롯해 에쓰-오일, 현대건설, 신한은행 등 총 13개 기업, 3명의 CEO가 각 업종 및 부문별 최고기업 대상에 선정됐다.
LS산전은 지난해 매출 2조 2,324억 원, 영업이익 1,542억 원을 달성해 LS그룹 분사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왔다.
해외에서는 비유럽권 기업으로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이라크 재건 사업에 참여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33kV 변전소 100개 구축사업 중 총 70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송전급 GIS(Gas Insulated Switchgear ; 가스절연개폐장치)와 DCC(Distribution Control Center ; 배전제어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이라크에서만 3억 5,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글로벌 태양광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불가리아 등에서 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와 가정용 태양광 발전소를 잇따라 수주하며, 태양광 사업 분야에서 전년 대비 매출액 200% 이상 신장시키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5월, KAPES(KEPCO-ALSTOM간 국내합작사), 프랑스 알스톰(ALSTOM)사와 HVDC 기술이전 및 제작사 선정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에만 의존해 오던 차세대 송전 기술을 국산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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